거창한 제목이지만............
가격차이를 이용해서 GMT 마스터 2를 익스2로 바꿔서 파는 장면이라는군요....
사진으로 보실수 있으시다시피 꽤 오래전 이야기이죠.
사실 롤렉스는 중고를 살때 불안한 부분들이 한두가지씩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트랜스포머 롤렉스이지요.
작은 차이들로 인해 빈티지 가격의 차이가 크게나는 점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질 해놓은 흔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1980년대 중반 롤렉스의 16650모델입니다. 실수로 흰판을 내놓으려고 했으나
좀 누리끼리한 페인트를 쓰는 바람에 크림색/아이보리색 다이얼이라는 비공식적인 색깔이 잠시 탄생하여서
롤렉스에선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희귀모델이 탄생하게 되었고 꽤 높은 중고가를 형성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흰 다이얼에 강한 자외선을 쏘아서 일부러 변색을 시켜 그런 희귀한 버젼이라고
판매한다고 하네요.
시계는 짝퉁이 아니지만 다이얼에 장난을 쳤다 이거죠.
서브마리너도 이런 장난질이 가끔 있다고 합니다.
코멕스 서브마리너도 코멕스라는 글자 하나때문에 값이 매우 더 비싸기 때문에 가짜
다이얼이 종종 있어서 아예 코멕스사의 증빙서류랑 같이 있지 않으면 그냥 가격이 똑 떨어진다고 합니다.
같이 유명한 레드서브의 경우에는......
역시 요 빨간 글씨를 넣는것이 상대적으로 쉬워서 장난치기도 쉽고........
롤렉스에 가져다가 맡겨도 전문가에게 맡겨도 서류 및 시계로는 사실 구분할 방법이 없다라고
합니다.
그냥 다이아 좀 박고 금을 씌우는건 애교 넘치는 개조인듯 합니다.
욕심이 세상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고 더 재밌게 만들기도 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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