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글과 관련글로 얽힌 어제 글에 살짝 언급된 파라크롬 블루입니다. 헤어스프링까지 파란색으로 봐서는 이스케이프먼트 휠+ 헤어스프링에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파텍의 스피로맥스도 이스케이프먼트 휠 + 헤어스프링이었지용) 이 같은 부분적인 교체가 있기 때문에 Cal.3135의 GMT버전 3185에서 3186으로 칼리버 명도 교체(?)되었습니다. (아 이 시계 볼수록 땡깁니다) <사진출처 : www.watchtime.com>
입체감 넘치는 세라믹 베젤. 아름답습니다. 다이얼의 저 녹색 프린트와 녹색 GMT 핸드 매력덩어리군요.
유광과 무광의 브레이슬렛이 참 잘어울립니다. (반쯤 꽂혔는데 뭐가 안 예쁘겠습니까. 허허허)
스스로 고문을 하는것 같습니다. (더 이상 보면 정들것 같단 말입니다!!!)
상당히 싸구려 같았던 버클이 상당부분 개선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매우 견고하며 튼튼해 보입니다. 제 불만의 하나였던 롤렉스의 후진 버클은 이제 안녕입니다. 크하핫.
요건 일본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독일 이베이에 올라온 시계의 개런티 카드입니다. Z87XXXX번대 이군요. 밀심님 말씀처럼 일본측 옥션에 올라오는것들은 기존과 다름없는 페이퍼 개런티인데 지역적으로 다른건지 (설마) 어떤 기준이 되는 시리얼이후 변화된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기존의 페이퍼 개런티는 Z553XXX번대이고 어제(판매지 네덜란드)와 오늘 올린 모델의 플라스틱 개런티 카드는 Z7XXXXX이후의 모델들입니다.
요건 일본 옥션에서 판매되는 116710LN.
홀로그램이 여전히 있습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시리얼넘버는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다이얼 사이의 `롤렉스 롤렉스~~` 링의 6시 방향에 자리합니다. 6시 방향 인덱스 아래에 어렴풋하게 숫자가 보이시죠? (사실 저 얼마전까지 이거 몰랐습니다. 껄껄껄. 예전과 같이 케이스에 새겨놓으면 브레이슬렛을 고정하는 핀의 유격에 의해 부딛치고 쓸리고하여 음각의 숫자가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게 시리얼 넘버입니다.
<사진 출처 : 독일 이베이, 일본 야후 옥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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