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신고] Black and Gold Submariner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그간 이래저래 바쁜 일도 있었고, 계획했던 일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슬럼프 아닌 슬럼프이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기분전환도 할 겸해서 평생 가져갈 넘 하나를 신품으로 데려왔습니다^^

어머님의 지원과 마눌님의 암묵적인 동의로 무사히 제 손목에 안착한 녀석이 있기에 첫 샷 올립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지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인듯 합니다.

더군다나 신품이라면 말이지요^^

떠나보낼 녀석이 아쉽긴 하지만, 조금 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면 그땐 신품으로 다시 데려올 생각입니다.

잡설은 그만두고 늘 그렇듯 사진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올려보겠습니다.

박스샷은 너무 많이들 보셔서 지겨우실테니 어제 오후에 급히 찍은 몇 장 올립니다.

급히 찍느라 시간도 제대로 맞춰주질 못했네요 ^^

꿀꿀한 화요일, 마음만은 맑은 멋진 하루되세요 :)

SoulMate 드림.

...

장터로 가기 전에 찍어둔 마지막 GMT샷입니다:)

이젠 저 앙증맞은 초록빛 GMT 핸즈가 그리워지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