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호텔 면세점 탐방기(?) Submariner
요즘 예물시계로 이것저것 기웃거리던 중, 국내 정식매장 가격과 면세점 가격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셀렉션은 뭐가 있는지 볼 겸, W호텔 면세점엘 다녀왔습니다.
W호텔 면세점 끝내주더군요...AP, IWC, Rolex, Breitling, JLC, Hubolot, Breguet등 파텍, 바쉐른 빼고는 거의 모든 브랜드가 다 입점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롤렉스 매장에 잠시 들러서 이것저것 보던 중 으잉???
서브마리너 SS??? 검판???
매장 진열대에 떠억~ 하니 전시되어 있더군요.
허허..국내 매장에선 10개월 웨이팅에 더이상 웨이팅 받아주지도 않거늘...
매장 직원 왈, 어제 (토요일)에 3피스 들어왔답니다.
가격은 $7,710에, 골드회원일 경우 5% discount 해주네요.
1125원 기준 환율계산 해보니, 국내정가가 아마 950? 970인가? 로 알고있는데, 100만원 이상 저렴하더군요.
무엇보다..10개월 웨이팅이고 뭐고 바로 집어갈 수 있다는게...
물론 내국인은 $3,000한도때문에 안되고 외국국적 소유자분들에 한해서입니다만 ㅠ_ㅠ;
그렇다고 해도 아마 일주일 내로 다 사라질것 같긴 합니다. ㅎㅎ
아무튼 면세점 가격 참 착하더군요..게다가 브랜드별로 거의 10~15% discount에 위블로는 20%(!)까지 되니 국내와 가격차이는 안드로메다...
억지로라도 미국국적 가진 친구와 비행기표를 대줘(?)서라도 해외여행 핑계를 만들고싶은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관세 내면 별차이 없겟지만..)
아, 그리고 AP ROO Safari모델 실제로 보고 차보고는 홀딱 반했지만, 가격보고 절망했습죠;; 범블비 모델도 뙇! 하니 놓여있는데 가격이 $33000 뜨악!
손목에 올려놓고 군침만 흘리고 왔습니다.
큰일입니다... 눈만 높아지고....현실과는 동떨어진 시계만 자꾸 쳐다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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