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s3on 642  공감:8 2020.06.21 07:08

안녕하세요 최근 첫 로렉스, 야광, 브슬 시계로 

구구익스1 기추를 하며 인사드렸던 sis3on입니다.


어제는 뀨익스1 기추도 하였고 주말을 맞아 

제가 자주 라이딩 하는 배곧 오이도 해안도로를 향했습니다.


27A93EA2-27F2-4A05-BF33-3CB625C5EF70.jpeg


저쪽 멀리 보이는 곳은 인천 송도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인천 논현동인데 바다를 가운데 끼고

해넘이 다리라는 사람,자전거만 통행 가능한 다리를

하나 건너면 경기도 배곧, 오이도, 대부도까지 

자전거도로로 쭉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해넘어가는 풍경을 공유하는 이 코스는 야경도 아름다워

한강공원 부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곧 생명공원도 아주 매력적이고

바다를 따라 쭉 이어진 한울공원들은

최근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더라구요.


가벼운 차림에 제 클래식 자전거로도

즐기기에 충분해서 지인들에게 추천도 많이 하죠!

가족, 연인들끼리 전동바이크 타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을 라이딩(?) 할 때면 손목위에 올릴 시계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젠 뀨익스와 함께 입니다^^


B0B13F50-F32D-4991-8CEE-AEB142161782.jpeg0C93F1B4-50E0-4AC8-8FAE-0C904063D509.jpeg


자전거 길을 따라 오이도를 들어서면

해안 특구를 따라 횟집들과 오이도를 대표하는 

빨간 등대와 생명의 나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72DF2DB9-CA06-456F-ABE5-E7FF173358F9.jpeg

28F097F1-ABE8-421A-B5ED-1A2D1D836519.jpeg

CD05A095-BCEF-42A5-B858-02340B12FAA7.jpeg


위 사진들은 예전 라이딩 때 담았던 풍경들입니다.

트인 하늘과 바다 덕분에 해질녁 노을이 아니더라도

좋은 라이딩 코스가 됩니다!


오이도의 빨간 등대를 따라 좀 더 들어가면

해경이 사용하던 함정을 전망대로 사용하는

함상전망대도 나오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오이도 살막길이라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 곳은 작은 해변과도 이어진 산책로인데 

도보 15분정도의 코스라 

오이도에 들르시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이 빠지면 갯벌도 느낄 수 있고

물이 들어와있으면 찰랑거리는 파도소리와

예쁜 풍경에 매료됩니다.

많이 알려지지도 않아서 사람도 북적대지 않구요.


C293ED84-3E30-4C50-864A-259530FF2AA9.jpegE6BFBAD8-F6C7-4248-8940-E29B59A2B347.jpeg


BA755B18-0CD6-49F8-8B27-73A3BC663951.jpeg


D4DAE4F2-DAEE-47F5-B877-E43070D9371C.jpeg


어제 들렀을 땐 넓은 갯벌을 보여주었습니다.

위 쪽 사진은 물이 들어왔을 때의 모습이구요.


이 곳에서 제 뀨익스도 탐험가(?)의 시계 컨셉에 맞게

담아주고 싶었으나 혹시 상처가 나지 않을까

살포시 얹어 한 컷 찍고 재빨리 다시 차주었습니다 ㅎ


F85E9528-1020-4669-B5AD-87730D5FECD4.jpeg5B44F562-689A-483E-B8D7-F30431688992.jpeg

5C0E7785-B326-4EAE-9A25-1431EFC6B280.jpeg

AFD87A7C-451D-4A13-894B-C5E18F3B5F5E.jpeg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이 곳에서 즐겨도 좋지만 되돌아가며 

배곧 생명공원에서 보고 싶어 발길을 옮겨보았습니다.

생명공원에 도착하니 해가 예쁘게 넘어가고 있고

사람들도 저마다 휴대폰으로 담고 풍경 감상에 바쁜 모습들입니다.

저도 아름다운 풍경 담아주었습니다.


7C94DCE8-80DB-4BA7-8649-30CE22CF8D4C.jpeg17CD228D-A1E4-46B5-AEE6-4E0B3E2E8C97.jpeg


07D937A1-DB55-4A53-A5E7-A9570E0F0A8E.jpeg


포스팅에 올려진 시간 오후 5시 반 정도에서

해 넘어가는 7시 반 정도가 뜨겁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라이딩 즐기기에 좋은 시간이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들르셔서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근처 전동바이크 대여점을 활용하여

즐겁게 추억들 남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꾸익스1와 함께 하는 라이딩이라

더 알차고 사진찍는 시간도 좀 더 가지며 

오래 시간 보내다 귀가하였네요 :)

남은 주말 즐거이 보내시고 

라이딩 코스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7] Kairos 2010.11.24 41271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4] 타치코마 2010.05.14 35166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9] 소고 2009.07.29 95019 187
Hot 홍콩에서 시계 투어 멤버님과의 시계방 투어~ [10] 홍콩갑부 2024.11.10 2156 1
Hot 세라토나 기추...이젠 롤렉스 기추가 덤덤해진 듯 합니다. [35] 홍콩갑부 2024.09.16 1576 6
Hot 빈티지 롤렉스가 있는데 어딜가서 정품 확인 밑 수리를 해야할까요? [7] hk2735 2024.09.03 2204 0
Hot 새로 하나 들였는데,,, 너무 영롱하네요 ^_^ [11] 심탱구리 2024.08.20 1340 2
45838 화창한 날씨 와 깔맞춤~ [20] file 레젤러 2020.06.22 645 2
45837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 거려서 한컷찍어봤어요 [21] file 뿌뿡이 2020.06.22 803 0
45836 (질문) 세라토나에 쥬빌레 브레이슬릿 결착 yunhoss 2020.06.22 759 0
45835 운동중 한컷 [10] file 카라헬스 2020.06.22 725 0
45834 에어킹 시착후... [5] 막간도시 2020.06.22 645 0
45833 무한도전 [8] file 동현부 2020.06.22 652 2
45832 베트남 통신 [25] 안권1 2020.06.22 1035 1
45831 논데이트 성골 가능할까요? [22] glico 2020.06.22 728 3
45830 주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24] file 초보-아빠 2020.06.22 388 1
45829 [득템신고] 50주년 씨드웰러(AKA. 레드웰러) 기추했네요~ :) [62] file energy 2020.06.21 1246 6
45828 콜라와 시계는 역시 코크~^^ [24] file 퀴즈 2020.06.21 747 2
45827 6694 여름용 줄질 [9] file XXIV 2020.06.21 436 0
45826 용두풀림사용 [9] merry 2020.06.21 467 0
45825 성골이 이렇게 힘들었나요?.. [24] file 직활강역엣지 2020.06.21 1385 0
» 배곧 오이도 라이딩(with 뀨익스1) [28] file sis3on 2020.06.21 642 8
45823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꺼내봅니다. [23] file 레젤러 2020.06.20 558 3
45822 데이토나 w 오랜지 [15] file yunhoss 2020.06.20 739 3
45821 코로나에 깨끗하게~ [9] 네버루즈 2020.06.20 434 1
45820 논데이트가 데이트 창 있는 시계보다 오차가 더 적을까요? [6] 무한와치 2020.06.20 501 0
45819 익스2 폴라 다시 재영입 신고합니다^^ [17] file 히밤바 2020.06.20 661 0
45818 주말하늘 좋고 손목위도 좋고~ [12] file 레젤러 2020.06.20 351 0
45817 쉬는날 더운날 [16] file 오토무브 2020.06.20 461 3
45816 디블루와 잘 어울리는 향수 개시~^^ [15] file 갑준 2020.06.20 551 0
45815 날씨는 좋은데.. [5] 영원한무브 2020.06.20 282 0
45814 GMT 펩시 성골 (뉴욕) [48] file hong1631 2020.06.20 1761 7
45813 청콤과 출근! [9] file 롤렉스메냐 2020.06.20 345 0
45812 논데이트 홀릭 [15] file 벡야 2020.06.19 546 1
45811 안녕하세요 gmt 시침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6] 가오가이거 2020.06.19 310 0
45810 빌어먹을 성골 [14] file 동현부 2020.06.19 1163 0
45809 새 식구와 첫 로렉스 뀨익스1 [29] file sis3on 2020.06.19 1426 6
45808 불금에 출근한 주말시계 [13] file McLauren 2020.06.19 406 0
45807 여름엔 아아! 손목엔 그린! [23] file 맨눈뚱보 2020.06.19 515 1
45806 서브마리너 데이트 구하고싶습니다. 위시뚜기 2020.06.19 335 0
45805 그동안 잘들 지내셨죠? 4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슬레이트로만 [53] file 비나이다 2020.06.19 1282 6
45804 증고거래시 폴리싱 여부 확인? [6] 앙타리붕붕 2020.06.19 66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