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저스트 41 선더스트 로골 투톤으로 입당신고합니다. Datejust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던 뉴비입니다.
롤렉스는 직장생활하는 저에게는 늘 먼 나라 이야기로 득템하신 분들 이야기만 듣고 부러워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3/10) 아내가 영등포 신세계에 잠시 들렀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들렀다고 하더군요..
하도 시계 시계 하니까 생일 선물로 큰 맘먹고 하나 해줄까? 했었는데 매장 방문해보니 우한 코로나 우려 때문에 매장방문도 예약제로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마침 예약하신 분이 안 오시는 바람에 다행히(?) 바로 매장에서 상담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이 되려니까 되는 걸까요? 막 2시간 전에 3점의 시계가 들어왔고(36mm 자개판 데이저스트 텐포, 요트마스트 I 로즈골드 투톤 콤비, 그리고 이 아이)
고심끝에 이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이중 2개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매장 매니저께서 정중하게 "다음 분께 양보하세요...^^"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게 맞는 말이기도 하겠구요.
시계는 뭐 설명이 필요 없이 이쁩니다. 특히 선더스트 다이얼이 실버도 아닌 것이, 로즈골드도 아닌 것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데이저스트는 자주 만날 수 있어요"라고 하시기도 하지만, 세 개 중에 하나 고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뉴비에게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전화통화로 아내와 대화를 하면서 모델을 고르는게 어찌나 답답하기도 하고 초조 하던지...T.T
아무튼 이렇게 입당신고를 마치오며... 제 아내가 저에게 한 말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부인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롤렉스가 생긴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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