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216570)) 익스2 화이트 기추로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 ^ Explorer I, II
다소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리는거 같습니다. 시끄럽고 어지러운 이 혼란속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처럼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하고, 눈팅족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지만, 시계에 대한 사랑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__^
이번에 오래간만에 기추를 하여 포럼 회원분들께 인사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기추하게 된 모델은.... 오랫동안 고민해오고 마음속으로 좋아하였던 롤렉스의 216570 익스2 화이트 입니다.
17년도에 단아하고 착용감 좋고 튼튼하지만 나름 절제의 미가 있는 제게는 블링블링한 익스1을 영입하고,,, 예물로 섭마 그린을 받기 전이였던거 시기인거 같습니다. 이때부터 익스2 흰판에 대한 저의 사랑이 근근이 이어져 왔던거 같습니다!
결혼 전 생일 케이크도 제가 익스2를 좋아한걸 알았던 (현재의 와이프) 과거의 여자친구 님께서 몰래 준비했던 케이크도 무려 익스2 오렌지 핸즈 흰판 다이얼이였으니깐요 ㅎㅎ 여하튼 이러한 관심과 열정이 현재까지 이어져 결국 오늘 영입하게 되었네요 ^ ^
사실.. 이 녀석을 영입하기 위해서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백화점에 수시로 드나들며 수소문 했지만,,,, 정말 요새 롤렉스 스틸 구하기는 비주류건 주류건간에 정말 어렵더군요... 웨이팅도 안되고.... 돈이 있어도 구매도 힘들고 ^^;;;
사실, 익스1 + 익스2 조합으로 꼬옥 FLEX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루게 되어 더할나위 없이 기쁩니다.
모든 롤렉스 시계가 그렇지만,,,, 이 익스2는 매장에서도 자주 봤던 아이였지만, 실물이 참 뭐랄까요....
순백의 결점없는 화이트 다이얼..
18K 화이트 골드 핸즈에 페인팅으로 장난쳐 놓은 다소 롤렉스 답지 않은 위트함.
아직까진 롤렉스 스포츠 스틸중 유일한 흰판,,, 유일한 오렌지 GMT 핸즈.
생각해보면 참 롤렉스 답지 않은 녀석입니다.
익스는 주류이지만, 익스2는 주류가 아닌... 다소 포지션도 애매하지만 분명 그것의 매력이 분명한 녀석이죠..
앞으로 이 트리플 라인으로 당분간은 쭈~욱 계속 될거 같습니다만...
색깔놀이를 하고 싶은건 왜 ~~ 일까요....(딥씨..디블루...)
하지만 최근에 또 영입했던 에어맨 청판이 있으니.... 당분간은 .... 당분간은 괜찮을거 같습니다 ^___________^
이상으로 간단히 저의 세번째 롤렉스 기추 영입포스팅을 마칩니다 ㅎㅎㅎㅎ
P.S 육지에 바다에 산에 하늘에.... 이제 심해와 우주 갈일만 남은건가요?? 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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