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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381  공감:3 2019.06.11 14:37

이번에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가면서 각 도시 매장에


들러보았습니다


모스크바는 두 군데중 크램린궁 근처의 매장으로 갔는데


시간에 쫓겨서 간단하게 물어봤습니다.


나: 스포츠 모델 스틸류 있느냐?

직원: 없다.


그래 중국인들이 너무 많더라;;


이후 상트에 왔는데 카잔 성당 근처에 부띠크가 있었는데


이때는 여유가 있어서 통역 직원(중국어 담당이지만


영어도 유창)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나: 서브마리너 모델 있느냐?

직원: 없다. 스틸, 콤비, 골드 아무것도 없다.

         데이토나는 있다.

나:(두근) 데이토나가 있나? 스틸인가?

직원:있다. 잠시만...(매장직원과 이야기중) 오, 미안하다

        화골 검판 흰판 하나씩 밖에 없다.


여기도 결국 이렇구만 해서 천천히 다시 둘러보았습니다.


gmt계열은 당연하지만 스틸 콤비 아울러서 전멸...

데이져스트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스틸류까지..

요마1스틸 있었고요.

익스2는 보라색자개판? 화골인지 스틸이지는 모르겠으나

디피는 되어있네요.


최소한 데이져스트는 많아서 데졋 생각하신다면 한 번 가보실만 할거 같습니다.(상트한정)


들어가자 마자 중국인 남자 두분 있었고 더 충격적인건

중국스님 세 분이 오셔서 한분이 데이데이트 금통모델 결재하고

계셨음요;;;


결과적으로 러시아도 다를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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