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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 Caliber 3135 – Still worthy of the crown after all these years?

 

                                                                                                                                     By A. Watchmaker

                                                                                                                                     번역 아가씨

 

 

몇 년전 로렉스의 새로운 여성용 무브먼트인 칼리버2235의 리뷰 후에 저는 한스의 부탁으로 결국 많이 미뤄 두었던 로렉스 남성 라인의 최고 무브먼트인 칼리버 3135의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한스의 도움과 친절 그리고 특히 대단한 인내심이 없었다면, 결코 이 리뷰는 세상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임을 강조하며, 이 글을 적게 해준 한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이 리뷰는 한스가 1993년 새 제품으로 구매해서 지금껏 소유한 로렉스 씨드웰러 16600 N시리즈 모델을 가지고 제가 정비를 하면서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다행히도, 15년 동안 정비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시계들을 돌려 찬 한스 덕분에, 씨드웰러의 무브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칼리버3135무브먼트의 소개에 앞서, 로렉스는 그들의 칼리버1575를 대체했던 칼리버3035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단종된 쿼츠 무브먼트인 칼리버5035에 기초한 메인 플레이트와 기본 디자인을 사용했던, 칼리버3035가 비록 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매우 정확한 무브먼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로렉스 무브먼트로서 10년 이상 세상에 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칼리버 3035는 이전의 무브먼트에서 보여줬던 시간당 19,800비트에서 시간당 28,800비트로 밸런스 속도를 높였습니다. 좀 더 커진 밸런스 휠 직경을 유지하면서도 밸런스 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원리는, 현재 밸런스 휠 내부에 위치한 시간 조정 나사부를 제외한 외부 밸런스 나사부를 제거함으로서, 밸런스 자체 질량의 증가 없이, 공기역학상의 저항을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밸런스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관성의 효율성을 이뤄 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칼리버2235의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로렉스는 강철 피니언(기어들을 이어주는 축) 위에서 도는 글루사이더 기어톱니의 마찰을 줄임과 동시에 기어톱니 사이의 공간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무브먼트 내에 다이얼을 구동하는 기어트레인에 새로운 마이크로 기어톱니를 사용하는 ETA의 설계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로렉스는 또한 메인스프링의 토크와 복원성 둘 다를 증가시키기 위해 빠르게 회전을 할수 있는 베럴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대략 매 5시간에 한 번씩 베럴이 돌고, 열 번 정도 돈 후부터 베럴이 서서히 멈추게 됩니다. 그로 인해 무브먼트는 대략 50시간 정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게 됩니다.

 

기어의 이러한 톱니 유형에 대한 좀 더 많은 정보는 ETA 2892-A2의 제 리뷰를 보시길 바랍니다. 커티스 톰슨 또한 이러한 특별한 기어톱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JLC 같은 알려진 몇몇의 회사들 또한 기본적인 ETA 유형의 마이크로 기어톱니 형태를 미세하게 수정해서 스스로 그들의 브랜드 명을 붙이기도 합니다. 미숙하게 ETA 유형의 마이크로 기어톱니 형태를 묘사하는 것 보단, 아래의 사진을 보시는 것이 더 나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대략 1988년에 처음으로 소개된 로렉스의 칼리버 3135무브먼트는 그 후로 로렉스의 주력 무브먼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후로 지난 20년간 로렉스는 칼리버 3135의 성능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성능향상에 많은 노력 등을 보여 왔습니다. 대부분의 스위스 시계 회사들처럼 로렉스도 그들이 이루어 놓은 성능향상에 대한 노력들을 과장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계수리를 담당하는 시계제조자조차 특별히 공지를 받지 않는 이상 수리 들어온 시계의 부품들과 무브먼트만 보구선 제품의 성능향상에 대한 개선 사실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몇몇의 개선점들 중, 새로 개발된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같은 경우, 최신의 개선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란 확신을 잠재적인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로렉스 광고운동으로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사용된 금속들의 합금에 대한 개선들, 피벗(선회축)과 톱니 모양에 대한 정밀한 세공등과 같은 다른 부분들은 의외로 광고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3135를 위한 기본적인 자료

 

직경 = 28.5mm

케이스 직경 = 28.1mm

높이= 6mm - 논데이트 모델의 칼리버 3130도 같은 높이임

보석수= 31

파워리저브= 약 50시간

 

 

무브먼트의 조립과정

 

사진1) 완전히 분해한 무브먼트의 개요도입니다. 청소를 하고 조립을 준비합니다. 오른편 윗 쪽엔 무브먼트 나사들이 있고, 왼편 윗 쪽에 다이얼 나사들이 있으며 바로 옆에 메인스프링이 있습니다.

 

사진2) 배럴, 메인스프링, 그리고 배럴 축대의 확대 사진입니다. ETA 2892 와 오늘날 대부분의 현대 무브먼트들처럼 로렉스 또한 무브먼트, 다이얼에 쓰이는 트레인들과 배럴을 포함한 무브먼트 전체에 걸쳐 마이크로 기어 톱니를 사용합니다.

 

사진3) 3135 의 긴 메인스프링에 비해 ETA 2892 메인스프링은 조금 짧습니다. 아래쪽 로렉스의 좀 더 긴 메인스프링은 50시간이란 파워리저브를 가능하게 합니다. 2892 메인스프링이 로렉스 메인스프링에 비해 낮은 높이와 짧은 길이임에도 불고하고, 약간 두꺼우며 아주 미세한 정도로 좀 더 강합니다.

 

사진4) 로듐 도금한 2892 배럴과 아예 코팅이 없는 3135 브래스(황동) 배럴의 크기 비교입니다.

 

사진5) 윤활제 사용을 하기 전에 메인스프링을 배럴 속에 넣은 다음 덮개를 닫습니다.

 

사진6) 3개의 글루사이더 트레인 기어 휠, 이스케이프 휠, 파렛 포크입니다. 이스케이프 휠을 제외한 세 트레인 기어 휠의 직경은 거의 동일하지만 각 휠의 톱니들과 휠의 피니언(톱니가 있는 축)들은 베럴에서 이스케이프먼트까지 전달되는 힘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다른 톱니 크기를 가진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사진7) 로듐 도금된 압형 주조 브래스(황동,놋쇠) 주 플레이트의 무브먼트 면입니다. IWC 는 니켈 플레이트를 사용합니다. 브래스(황동) 대신에 은색 니켈을 사용하는 랑에&쇼네 같은 다른 시계제조사들은 전혀 그들의 주 프레이트를 도장하지 않습니다. 캐논 피니언을 넣기 위해 중앙에 벨릴륨 청동 부싱(끼움쇠테, 베어링통)과 위쪽 근처에 두 개의 브래스 너트(고정나사)에 유의 하세요. 후에 두 개의 브래스 너트는 밸런스 휠의 끝 흔들림에 대한 빠른 미세 조정을 용이하게 합니다.

 

사진8) 캐논 피니언을 위치에 고정합니다.

 

사진9) 그리고 캐논 피니언과는 분리된 브리지(선교격판)를 장착합니다. 이 브리지 중앙의 보석은 두 번째 휠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며 캐논 피니언은 위쪽과 아래쪽을 통해 있는 벨릴륨 청동 부싱에 의해 지지됩니다. JLC 889처럼 베럴에 의해 직접 캐논 피니언이 움직인다는 것에 유의하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이 배열은 다이얼과 날짜 트레인 휠들을 움직이기 위한 최대 토크(힘)를 제공하는 것이며, 동력 전달 트레인 휠 부분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진10) 브리지 위 적소에 구동 트레인 휠들의 명확한 배열도입니다. 크라운(용두)과 스템(용심)에 인접해서, 크라운 휠, 정지 레버, 크라운 휠 브리지(격판)를 장착합니다. 브리지 아래 크라운 휠이 있는 것(보통 매우 얇은 시계에서 보이는 구조) 뿐만 아니라 크라운 휠을 위한 별도의 브리지를 가지고 있는 구조가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사진11) 그리고 그 위에 브리지를 고정합니다.

 

사진12) 완전한 무브먼트에서 밸런스 휠이 빠져 있습니다. 브래스 래칫(제동기) 와인딩 휠의 오른쪽 에 위치한 와인딩(감기)과 wig-wag 휠들은 손으로 감기를 쉽게 합니다. The wig-wag 휠은 자동 감기 시스템이 작동할 때, 방해 없이 쉽게 회전합니다.

ratchet - (톱니바퀴의 역회전을 막는) 미늘, 바퀴쐐기, 제동기             wig-wag -전후좌후로 흔들다

 

사진13) 그리고 위에 밸런스 휠을 설치합니다. 밸런스 휠의 직경은 대략 10미리 정도로 벨쥬 7750의 밸런스 휠 사이즈와 같습니다.

 

사진14) 배럴과 밸런스 휠 설치에 앞서 스템(용심)과 감기 시스템을 설치한 다이얼 면 무브먼트입니다.

 

사진15) (사진상)오른쪽 절반 부분에 장착된 프릭션(마찰제)이 있는 스템(용심) 캐논 피니언의 아래쪽 절반 부분에 옆에 두 개의 셋 휠을 함께 설치했습니다. 손으로의 시간조정은 이 두 개의 셋 휠과 슬라이딩(용심 쪽에 붙어 있는) 피니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진16) 날짜 플레이트의 설치에 앞서 다이얼 휠들의 명확한 배열도입니다. 앞의 설치 후, 적소에 다이얼 휠들을 배열하는 것뿐만 아니라 날짜 디스크를 설치합니다. 왼쪽 면에 당신은 리벳(강철심)을 박은 스틸 캠이 위에 얹혀진, 브래스(황동) 날짜 드라이브 휠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 옆에 놓여 있는 스프링, 레버, 보석은 순간적인 날짜 변화에 영향을 주는데 필요한 텐션(세기)과 토크(힘)를 제공합니다. (날짜 디스크에)적용하는 힘과 일정량의 움직임 둘 다를 제한하기 위해, 캠의 모양을 주의 깊게 적용(스프링의 두께를 고려해서)해야지만, 날짜는 항상 하루에 정확히 점프를 합니다. 캠 위의 12시 지점 근처의 볼록 튀어나온 핀은 캠의 바로 위에 접합되는 데이트 점퍼를 움직입니다.

 

사진17) 그리고 여기 적소에 날짜 플레이트와 데이트 점퍼 둘 다를 위에 놓습니다. 10시 지점에 데이트 점퍼의 지시기(볼록한 핀 모양)를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데이트 점퍼는 날짜 문자판을 치고, 매 24시간 하루 앞에서 날짜 문자판은 움직입니다. 원의 반쪽을 기준으로 날짜 플레이트의 중앙에서 등거리로 세 개의 둥근 모양의 보석은 날짜 디스크를 지지합니다. 이 방법은 마찰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자정에 순간적인 날짜 변환을 확실하게 해줍니다.

 

사진18) 비교를 위해 여기 날짜 기능이 없는 칼리버 3130의 다이얼 면을 보여드립니다. 확실히 캐논 피니언 튜브의 높은 쪽 부분 내부에 보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 로렉스는 이것처럼 두 번째 휠 피니언의 윗부분을 지지하기 위해 보석을 사용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이것은 정확성을 좀 더 유지하면서 마찰을 적게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원래 칼리버 3035는 테프론 와셔(똬리쇠)를 사용했었지만 로렉스는 보석이 오랜 기간 동안 훨씬 더 우수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테프론 와셔는 결국 변형되고 본래의 부드러움을 잃어버리며, 그로 인한 마찰이 밸런스 휠의 방위각을 크게 줄이기 때문입니다.

 

사진19) 위에 날짜 디스크가 설치된 것으로, 무브먼트의 다이얼 면은 현재 다 조립이 되었으며, 다이얼과 핸즈들(시, 분, 초침)을 고정하면 됩니다. 날짜가 점프하고 몇 분후에 날짜 지시기는 18과 19에 사이에 있습니다. 날짜 문자판 디스크의 3과 4 근처에, 고속 셋팅 날짜 조정 휠(수동으로 날짜 수정시 적용)이 있습니다.

 

사진20) 셋 휠을 얹히는 작은 브래스(놋쇠) 기둥의 확대입니다. 두 번째 셋 휠이 쇠기둥에 놓여 진 것은 사진15)에서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사진21) 이 기둥의 옆모습은 무브먼트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지 않으면 얼마나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만약 시계 속으로 습기가 들어간다면, 앞의 이러한 문제는 거의 일어난다고 보아야 하는데, 이는 습기가 높을수록 윤활유를 묽게 만드는 특별한 현상의 경우 때문입니다.

 

사진22) 여러분에게 명확성을 주기 위해, 저는 3035와 3135 셋 휠들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찍었습니다. 3135는 왼쪽 편에, 그리고 오른 편의 3035는 좀 더 많이 크고 튼튼합니다.

 

사진23) 그리고 두께의 차이를 강조하는 옆면의 사진입니다.

 

 

사진24) 조립에 앞서 자동 감기 시스템의 개요도입니다. 큰 휠들과 간단한 디자인은 제가 알고 있는 가장 효율적인 자동 감기 시스템의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빨강 리버싱 휠들은 마찰을 줄이기 위하여 테프콘 코팅이 되어져 있으며 어떤 윤활유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 휠들의 기둥은 스틸이며, 그들 위에 축이 되는 내부 휠들이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윤활유가 필요합니다. 브래스(황동) 래칫 드라이빙 휠 아래 작은 휠은 와인딩 피니언입니다. 이것은 로터 액셀 위에 고정하고 로터 액셀에 의해 움직입니다. 아래의 클립은 적소에서 로터를 잡으며, 예리한 핀셋(거의 놋쇠) 모양의 왼쪽 편엔 작은 구멍을 가지는데, 그것은 자동 감기 유닛으로부터 로터를 제거할 때,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사진25) 완전히 조립된 자동 감기 유닛과 로터의 후면도입니다.

 

사진26) 그리고 로터 없이 무브먼트 위에 설치를 합니다. 밸런스 휠에 의해 초승달 모양 브리지에 유의 하십시오. 시계에 강한 수직 충격을 주었을 경우, 브리지는 밸런스 휠의 테에 충격을 주게 되어, 로터가 회전할 때, 로터의 모서리를 방해하게 됩니다.

 

사진27) 주의해서, 청소되고 윤활되어진 완벽한 무브먼트는 시계 케이스 안에 설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정밀한 매우 작은 부속으로 만들어진 스위스 기계식의 놀라운 무브먼트는 다시 한번 정확하고 문제없이 시간을 유지하는 몇 년간을 제공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몇 가지 주의할 점: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용되어지고 정교해진 3135 무브먼트를 소개하면서, 많은 새로운 무브먼트들 중에, 로렉스의 3135 무브먼트의 강인함을 기초로 한 정확성, 신뢰성, 내구성에 대한 3관왕에 도전할만한 무브먼트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은 정말로 유감스런 일입니다. 예를 들면, 로렉스의 3135 무브먼트는, 남녀를 떠나서 기계식 시계를 혹사 시킬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잘 견디며, 여전히 “쨀깍 쨀각” 소리를 내면서 잘 작동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소리는 너무나도 정확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줍니다. 이러한 3관왕의 로렉스 3135에 대항해서 생각나는 무브먼트로는 ETA 2892-2A 와 ETA 7750 ( 7750의 다양한 변형과 개조를 포함해서), 그리고 아마 오메가에서 새로 만든, 칼리버 8500 정도 일 것입니다. 그러나 앞의 두 무브먼트와는 달리 조지 다니엘의 제3세대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가 들어간 사실에도 불구하고, 과거 20년간을 통해서 찾아 볼 수 있는 사용상 내구성과 정확성에 대한 가치 있는 자료가 없으며, 오랜 기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신뢰성 부분에서는 여전히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으로는, 로렉스 3135의 왕좌에 도전할 만한 상대로는 2명만이 남습니다. 물론 저는 3개의 남성 무브먼트들과 겨룰만한, 로렉스가 만든 칼리버 2235의 능력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칼리버 2235는, 앞에서 말한 무브먼트들보다, 좀 더 작은 직경과 부피를 가진 여성용 무브먼트로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무브먼트임은 틀림없습니다.

 

처음에는 위의 제 작은 선택에 제니스의 칼리버 400 도 포함을 시켰었지만, 대부분의 고려사항들에서 실질적으로 ETA 7750 과 동등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7750 과는 달리, 다양한 크로노그래프 사양들에서만 사용 가능한 점 때문에, 결국 제 선택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저는 우선 이 세 무브먼트들 중 어느 것도 그들의 미적인 또는 (기계적 수정에 반하는)미적인 수정 정도에 대한 어떠한 비교들에서도 우위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에 더하여 정확도라는 관점에서 이 세 무브먼트들이 경쟁을 할 수는 있지만, 너무 망가지기 쉬워서 강인한 무브먼트로서 분류되지 못했거나, 오랜 기간 동안 신뢰성을 주기에 필요충분조건을 제공해 주지 못한 다른 무브먼트들도 여기에서는 포함할 수 없었습니다. 완벽한 예로 JLC 의 칼리버 889 같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유능한 시계제조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훌륭하고 정교하며 믿을만한 무브먼트이지만 뛰어난 내구성에 대한 능력은 검증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는 몇몇의 세이코와 시티즌 무브먼트들이 강인함과 신뢰성에서 상당한 우수하다고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정확도 부분에서 상당히 떨어집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 하루 오차 +-15초 이내의 세이코나 시티즌 무브먼트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분명 행운아일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1960년대에 사람들은 공인된 COSC 크로노미터에 대한 기준을 잘 받아들였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배로 보정된, 원자로 시간을 조정하는 쿼츠 시계들의 기준들을 훨씬 더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COSC 도 그에 맞게 그들의 기준들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승자는...

 

이 세 무브먼트들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브먼트는 어떤 것일까요? 만약 여러분들의 유일한 기준이 정확성에만 있고, 그것만 중요시한다면, 이 세 무브먼트들 사이에선 실제로 아무런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택한 어떠한 무브먼트도 우승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물론 몇몇의 개인 무브먼트들이 다른 것보다 시간이 맞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들 사이에서 시간의 정확성에 대한 차이점은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세 무브먼트들 모두가 6 포지션에서 모범적인 정확성을 가지며, 이는 밸런스 진폭에서도 최소한의 변동과 손실을 보여 줍게 됩니다. 또한 좀 더 중요한 것은, 이 세 무브먼트들이 COSC 란 가상공간이 아닌 실재의 모든 상황에서도 훌륭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세 무브먼트들 중에 그 어떤 무브먼트도 완벽할 수 없으며, 그들 모두가 그들만의 강점들과 약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앞의 이러한 질문이 절대적으로 없는 상황에서 말해 보라면, 저는 다른 두 무브먼트들 보다는 ETA 2892-2A 를 좀 더 선호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거의 반 세기가량 있어 왔지만 많은 면에서, 브리게 헤어스프링이나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같은 기타 물질들을 사용하는, 로렉스처럼 정교하게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사용할 만한 크로노미터 버전으로 오랜 기간 동안, 예외적으로 ETA 2892-2A 는 정확성과 신뢰성, 그리고 강인한 무브먼트임을 스스로 증명하였습니다. 3135에 비해 가지는 두 번째 주요 장점 중 또 하나는 매우 적은 두께입니다. 6미리의 두께를 가진 3135 에 비해 2892-2A 는 3.6미리 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취약점은, 전에 제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자동 감기 시스템의 비효율성입니다. 상당히 활동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반면, 주로 앉아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나 학생들 또는 노인들에게는 충분히 효율적이지는 못합니다.

 

저는 다른 두 무브먼트들 중 어느 쪽을 선택한 사람이던지 간에, 그 사람에 대해선 어떤 우려도 갖지 않을 것입니다. 8미리 높이의 7750 은 세 무브먼트들 중 가장 두꺼우면서도 가장 정교하지 못합니다. 또한 제가 작동했던 다른 기계식 자동 시계들 중 가장 심한 로터소음을 가지고 있지만, 7750 의 정확성과 신뢰성, 그리고 강인함에 문제를 제기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3135는 세 무브먼트들 중 가장 최신이면서, 가장 정교하며, 최고의 외모와 많은 훌륭한 강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유명한 것으로는 좀 더 긴 파워 리저브와 즉각적인 날짜 변환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3135 에도 약점들이 있을까요? 저의 솔직한 의견으로는 단지 두 가지의 눈에 띄는 약점들이 보여 집니다. 첫 번째는 강철 기둥 위에서 장착된 회전 무게 축(피벗)인데 이것은 강철 심으로 박혀져 있으며, 적소의 두 개 보석들이 지탱을 해줍니다. 작은 원주의 금속 기둥(회전 무게 축)은 로렉스의 간단하고 효율적인 리버싱 휠들과 기어비들로 이어지며, 이것은 자동 유닛의 감기 효율성을 크게 증가 시킵니다. 아마도 이것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자동 감기 시스템일 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작은 직경의 피벗은, 무브먼트 플레이트들 간에 부딪치는 것으로부터, 그것을 멈출 만한 충분한 무게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강한 충격은 말할 것도 없이, 매번 시계는 가벼운 수직의 흔들림에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저는 그들의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4130에서 그들이 했던 것처럼, 볼 베어링 선로 위에서 회전 무게 추축이 회전하는 개선점이, 이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건 아닌지 생각합니다. JLC, 파텍 필립 그리고 다른 브랜드들이, 오늘날 그들의 강점 뿐만 아니라 그들의 스틸 무브먼트의 효율성도 고려해서, 윤활이 필요없는 산화 지르코륨 볼 베어링을 사용하는 것처럼, 로렉스도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른 약점은 주변 환경들과 주기적인 점검에 의존해서, 쉽게 문제점이 나타날 수도 있고, 또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잠재적인 문제는 많은 3135 무브먼트들을 점검한 어떤 시계제조자에 의해 쉽게 이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아래 2개의 셋팅 휠들과 2개의 작고 얇은 강철 심으로 박은 기둥들에, 만약 윤활제가 말랐다면, 쉽게 손상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만약 캐논 피니언(축이 되는 톱니)에 기름이, 시간이 경과하거나 시계 케이스 속으로 침투한 습기 때문에 말랐다면, 이 작고 얇은 휠들의 톱니들은 작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좀 더 심각한 문제는 만약 기둥들의 윤활유가 말랐을 때, 위의 사진에서 보여 진 것처럼, 첫 번째 기둥은 일단 빠르게 닳을 것입니다. 주 플레이트 속에서 직접 주조 되지 않은 두 번째 기둥인 강철 핀이 닳았을 경우는 경미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철 핀이 닳거나 손상을 입었을 경우엔, 다른 핀으로 쉽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첫 번째 기둥은 주 플레이트의 한 부분으로, 주 플레이트와 같은 놋쇠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이 기둥이 앞의 사진처럼 상처를 입게 된다면, 수리를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주 플레이트 전체를 교체하는 것입니다. 기껏해야 값비싼 대안뿐입니다. 셋 휠 자체 때문이지, 기둥의 직경이 확실히 조금 더 두꺼운 로렉스의 좀 더 오래된 칼리버 3035의 문제가 아니란 사실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시계를 관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정기적인 서비스를 시계들이 받고 있는가에 대해서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매 4년에서 5년을 정기적인 기간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추천된 서비스 기간에 100% 동의하고 있습니다.

 

로렉스가 이 무브먼트에 좀더 근본적인 어떤 개선점들을 만드는데 관여한다는 누군가의 추측이 있지만, 저는 아마도 그것에 대비한 준비된 대체물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비틀거리고 있는 경제 때문에, 시기가 아직 적절하지 않을 뿐입니다. 오직 시간만이 말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르는 행복한 바램으론, 만약 누군가가 부르노 메이어로부터 그들의 새로운 무브먼트는 스포츠인 것에 대한 이메일을 갖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 Time Zone의 여러 친구들에 말하는 것입니다.

 

 

마무리 하면서 드는 생각들

 

로렉스의 최신 혁신들에 대한 짧은 기록 - 그들의 파라크롬 헤어스프링과 파라프렉스 충격 완충 장치

 

저는 스와치 그룹과 JLC 등과 같은 기업들처럼 실리콘 헤어스프링으로 가는 대신에 왜 로렉스가 이 길을 택했는지 대해서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로렉스와 그들의 합작 투자이고, 그들이 함께 투자한 자금처럼, 분명히 그들은 이 기술의 사용에 대한 파트너로서의 동등한 권리를 가질 것입니다. 제가 그들이 실리콘 헤어스프링으로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제안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브리게 오버코일 사용을 포기 할 수밖에 없어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요 스위스 시계 회사들이 착수한 많은 합작투자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재정적인 관점에서, 만약 사람들이 인텔의 연구개발 예산(또는 애플처럼 많이 작은 작은 회사일지라도)을 로렉스의 그것과 비교한 것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다면, 스와치 그룹과 리치몬드 그룹 등과 같이, 사람들은 공동으로 연구&개발 자원에 투자를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좀 더 잘 이해할 것입니다.

 

비록 제가 그들이 마침내 100% 비-자성 헤어스프링 물질을 만들어낸 것을 추천한다고 말은 했었지만, 제가 보았던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이 장착된 대부분의 밸런스 휠에서, 그들은 그들의 일반적인 메탈 콜릿(원통 휠) 대신 황동 그레니어 콜릿 사용을 선택했는데, 이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저의 칼리버 2235 리뷰에서도 언급 했듯이, 황동 그레니어 콜릿 또한 100% 비-자성이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로렉스의 새로운 파라프렉스 완충 장치에 관련해서, 저는 그 기능들이 있다지만, 그것을 떨어뜨리는 것 없이, 그것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그것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3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층에서 $5000짜리 시계를 떨어트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특히 그 시계는 제 소유의 시계도 아닙니다. 저는 로렉스가 낙하 실험을 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실험 후에, 저는 개인적으로 그 시계들을 목격하거나 검사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들의 새로운 헤어스프링과 충격 완충 장치가 로렉스가 주장하는 만큼 좋은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앞전의 비-자성 성능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로렉스가 저에게 실험할 수 있는 샘플을 보내 주고, 그러한 샘플이 무료라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헬륨 배기 밸브 해부:

 

첫 번째 사진에서 여러분은 조립하는 방법을 위해 놓여진, 분해된 헬륨 배기 밸브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O”링 개스켓이 부착된 피스톤입니다. 만약 케이스 내부 압력이 그곳의 피스톤에 놓여 진 스프링의 강도를 초과 한다면 헬륨이 밖으로(왼쪽으로) 빠져나갑니다. 다음으로 밸브의 몸통은 오른쪽에 있는 홈들을 통해 밖에서 시계 케이스 안쪽으로 돌려서 넣습니다. 기둥의 왼쪽 끝의 넓적한 부분엔, 평평한 개스켓이 함께 달려 있습니다. 스프링은 밸브 몸통 내부에 놓여지고, 스프링은 외부 쪽에서 피스톤에 가해지는 밖의 어떠한 압력에서도 방수를 확실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평한 메탈 와셔(똬리쇠)는 피스톤 적합을 위해 뾰죡한 쪽의 피스톤 오른쪽 면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또한 이 와셔는 놓여 진 스프링의 기본 받침대 역할을 함으로, 개스켓을 압착하는 충분한 압력을 오른쪽에서 피스톤을 단단히 받쳐주어서 방수 밸브를 확실히 유지시켜 줍니다.

 

두 번째 사진은 피스톤과 “O”링 개스켓을 보여 줍니다. 오른쪽은 밸브의 몸통이고 왼쪽은 피스톤과 피스톤의 오목한 안쪽에 넣은 개스켓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피스톤의 평평한 부분과 밸브는 시계 옆면에 장착될 때 정확하게 같은 높이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 간단하고 믿음직한 압력 제거 밸브는 정확한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고안 되었습니다. 전체 유닛을 방수를 위한 다른 개스켓들과 함께 설치를 끝내면, 시계는 언제나 완벽한 방수 아래서 작동할 것입니다. 저의 작은 불만이 하나 있다면, Sinn 브랜드가 현재 다이버 시계에 적용하고 있는, 내구성이 훨씬 우수한 바이톤 케스켓이 아닌 일반적인 니트릴 고무(합성고무의 일종)를 개스켓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입니다. 바이톤(Viton)은 듀퐁이 개발한 합성 고무입니다. 유연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것은 천연 고무 개스켓을 빨리 노후화시킬 수 있는, 고 산소 환경과 여러 유독한 화학 기체에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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