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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시계 이야기 Submariner
한 5년전인가 제가 포스팅했던 아버지 시계 입니다. 시계에 관심1도 없으신 아버지시지만 제가 당시 직장다니며 모아둔 돈으로 사드린 아버지께는 첫 기계식 시계 입니다.
어느덧 5년이나 시간이 흘러서 ㅎㅎ 요번에 무브먼트 노후 부속 등등 정품으로 갈고 전체 오버홀 해서 다시 아버지 손목위에 올려드렸습니다.
오이스터 퍼페추얼 빈티지 모델이라 크게 화려한 시계는 아니지만 담백한 느낌에 아들 선물이라 그러시는지 ㅎㅎ 매일 사용해주시다 보니 시계에 남은 세월의 흔적들이 ㅎㅎ 아버지의 주름 같이 느껴지네요
수십년이 무색할만큼 견고한 빈티지 롤렉스를 보며 우리들의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ㅎㅎ 아직 젊은? ㅎㅎ 편이시지만 예전에 비해 작은 모습이
보여 마음이 울적합니다. 제가 그만큼 등치가 커진것도 이유가 되겠지요..
아직 함께할 날들이 많기에 부모님들께 더 잘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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