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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롤렉스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그래서 스틸 시계는 이젠 좀 쉬고 있는데 너무 제꺼만 샀던지라 와이프 선물로 데졋 하나 구매하려고 매장에 전화 넣고 갔습니다.
간다고 전화 했다고 있던 물건을 다 치운걸까요??? 여자 데졋??? 매대가 썰렁합니다ㅋ.
눈치없는 직원이 처음엔 매장에 전시되어 있던 금통을 추천합니다? 뭐 와이프는 무거운걸 싫어한다고 가볍게 거절했더니
이번엔 저쪽에서 방금 들어온 모델이라며 데졋 중엔 나름 고가인 베젤에 다이아 박은걸 들고 오더군요ㅋ
매장 직원 말로는 보라색이 스페셜 컬러라 구하기 어려워 로얄 커스터머만 준다는 뻥카를 날리더군요?
그런데 이쁘긴 이쁘더군요 그래서 예산을 초과했지만 샀습니다ㅠㅠ
아무튼 결재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매장 매니져 불러서 내 시계는 왜 안 주냐고 스틸이 없으면 금통이라도 들고 오라고 닥달했더니
난감한 표정으로 잠깐 기다려 보라고 하더니 오늘 들어온 데이토나 고무줄 하나 있는데 보겠냐고 하더군요(전부 오늘 들어왔다고 합니다 ㅋㅋㅋ).
데이토나는 이미 두 개나 있는데 하며서 빼는척하다가 일단 보자고 했더니? 와우~~ 옐골중에 가장 이쁘다고 하는 바로 그 모델을 들고 오더군요~~~
이건 뭐 앞뒤 가릴것도 없이 그냥 질러야겠다는 확신이 들더군요ㅎㅎ
구매 결정하고 사진을 찍는데 커얼... 눈치 빠른 직원이 세라토나도 같이 들어주는 센스~~
제가 이래서 다른 매장에서는 구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필름때고 결재하는 도중에 매장에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니 시계를 융으로 덮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가끔 진상 고객들이 있는데 보면 곤란해 질수 있다며 양해를 구하더군요^^;
요즘은 시계도 주인이 정해져 있다고 하지요.
몇년전 다른 매장에서 전시되어 있던 모델 착용해 봤을땐 분명히 줄이 컸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시계는 손목에 정사이즈!!! 그래서 줄 변경없이 그냥 차고 왔습니다~
돌아오면서 한컷~~
오늘 대박난 하루였습니다. 다른 멤버분들도 모두 대박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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