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잠깐 바닷 바람을 좀 쐬고 왔습니다. Feat 세라토나 Daytona

오전에 미팅이 있어 오늘은 또 뭘 차고 나갈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맞는 모델이 있어서 차고 나왔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잠시 짬이 나서 매장에 들려서 커피 한 잔 하고 돌아오려는데 빌딩 옆으로 바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잠시... 한 5분?? 정도 바다 냄새 좀 맞고 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홍콩 시위대들이 걸어가던 바로 그 길이지요.

요즘은 코로나로 홍콩이 봉쇄되어 있다보니 아주 조용합니다. 

세상에 이런 날씨에 이런 시간에 이렇게 조용하게 바다를 느낄수 있다니...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ㅎ

그보다 사진속의 포즈가 너무나도 일관성이 있네요ㅋ 새로운 스타일의 포즈를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ㅎ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여기도 자유의 외침이 울렸던 곳이었지만 이젠 조용하고 여유롭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