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여행 복귀 및 시계 구입정보 몇가지~!! Daytona
안녕하세요. 롤렉동 여러분!
네오입니다^^
지난 1일 괌으로 하계휴가 간다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열흘이란 시간이 지나버렸네요ㅠ
5일간의 여행 후 돌아와서 밀린 업무 적응하고 어영부영 시간 다 보냈습니다ㅋㅋ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생각보다 시계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짤막하게 나마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에서 찍은 투몬비치 사진입니다.
바다속이 훤이 비칠 만큼 매우 물이 맑고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여행하면 맛집 찾아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죠!!
씨그릴이란 곳과 프로아란 레스토랑을 방문했었는데 맛도 훌륭하거니와 식감도 최고였습니다.^^
하와이에도 있던 하드락 카페에 들러 부모님, 와이프와 함께 칵테일도 한잔씩!^^
숙소 앞 명품거리 야경도 훌륭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컬렉션 중에 청콤과 신형젬티를 가져가길 추천해주셨는데
정작 전... 데이토나를 데리고 왔습니다..;;;;ㅋㅋ
주로 시계를 돌려차는 편인데.. 여행 한주동안 줄기차게 데이토나만 찼네요^^ 블링블링합니다 ㅎㅎ
와이프가 네일아트를 찍어달라고 했는데 손톱 찍으며 산토스도 함께 찰칵!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샵들 앞에서 와이프와 멋지게 한컷 박았습니다ㅋㅋ
아웃리거 호텔과 바로 붙어있는 더플라자라는 쇼핑몰에 가면
오데마 피게 매장이 있습니다. 가격이 면세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리테일가가 매우매우 착합니다.
깜짝 놀란건....
15400 로얄오크 리테일가가 13800불 이더군요. 디스카운트를 요청하니 13500불까지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15450은 16000불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와이프와 너무 싼 가격에 15400을 돌아오는 날까지 고민했지만 결국 한국입국시 세금문제 때문에 돌아서고 말았습니다.ㅠ
또한 맞은편에는 DFS 라는 면세점이 있는데
여기 IWC 매장에서 빅파일럿 5004를 면세가격에 20프로(!!!) 할인해서 팔고 있습니다~!!
즉, 14700불에서 20프로할인, 원화로 대략 1300만원정도입니다.;;;( 물론 새상품)
재고가 2개 있는데 빨리 팔아버리려고 한다는군요..
정말이지...그토록 갖고 싶던 빅파인지라....
와이프와 둘이서 매장만 두세번 들락날락하며 카드뽑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결국 세금이라는 똑같은 문제 때문에 돌아섰지요.... 근데...!!
귀국하는 과정에서 세관에 걸렸습니다.ㅡOㅡ;;;; (딱히 어색한 행동도 하지않았는데...ㅋㅋ)
기내용 가방안에 지샥이 있었는데 엑스레이 검사 후 가방 속 시계 꺼내보라고 하더군요..!
세관분들 어찌나 무섭게 말씀하시던지 정신이 없었습니다.ㄷㄷㄷ
지샥인걸 보시고는 그냥 보내주더군요.. 명품시계와 명품가방에만 관심이 있어보였습니다.
발리구두와 버버리 목도리도 몇개 샀었는데 그런건 묻지도 않더군요.
다행히 부모님 DJ와 제 데이토나, 산토스는 국내품이라 그냥 넘어갔습니다.
만약 RO나 빅파를 몰래가지고 들어오다가 걸렸다면... 수백만원의 세금폭탄을 맞았겠죠?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아! 롤렉스에서도 가격 비교를 좀 해봤는데.. 블랙서브마리너는 원화로 850만원정도. 딥씨는 1300만원정도.
데이토나는 오히려 국내보다 조금 더 비싸더군요;; 1400만원 조금 넘었었습니다.
멋지게 사진도 많이 넣고 글도 재밌게 쓰고 싶었는데 적다보니 횡설수설 한거 같네요.
혹시 괌에 갈 분들이시거나 시계구입을 염두하고 계신분들이면 좋은 정보가 되었음 하네요.
이상, 네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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