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에 끝에 세라토나 분양 보냈습니다 Daytona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계신지요?
지난번 포스팅한 세라토나 검판과의 외출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지요....
지금까지 저의 시계는 탐을 내지 않던 구여친이 이넘은 보더니 눈빛이 바꿔더군요.... 오오오 감탄사까지 발하며...
아무리 크다고해도, 남편 시계 차고 나온 아줌마 같다고 해도 검판이라 작아보인다고 포기할 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그리고 며칠전부터 일요일에 친구들과 쇼핑하러 가는데 차고 갈 시계가 없다고 합니다. 이젠 애들까지 와서 엄마가 차야 더 이쁘다며 난리를 칩니다.
가족들의 전방위적인 포화에 검판을 포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검판이 더 좋습니다만 밝은톤 다이얼의 시계가 없는지라ㅋ
그래서 피는 고사하고 시계값도 못 받고 분양 보냈습니다ㅠㅠ
여긴 식당에서 2인이상 식사 금지인지라 애와 구여친은 다른곳에서... 전 쓸쓸히 혼자 남은 흰판과 함께 혼자 사때 한 사발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식사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어서 빨리 해결되어야 할 텐데요...
항상 코론나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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