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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블랙 스틸 데이트 다시 기추 Submariner
최근에 서브마리너 블랙스틸이 눈에 들어와서, 매장 방문도 몇번씩하고, 장터도 기웃 거려봤지만, 매장은 구하기가 힘들고, 장터 가격은 조금만 보태면, ㅎ 콤비 가격을 줘야 하더군요. ㅎ
어렵게 구한 구섭마 너무 쉽게 입양 보내어, 기회가 되면 다시 기추해야지 했는데, 요즘 스틸 대란이라, 참 쉽지 않더군요.
구섭마 사진입니다.
로렉스 첫 입문을 구섭마로 시작해서, 오래 함께 하길 바랬지만, 떠나보내니 또 아쉽고, 다시 살려니, 가격이 너무 올라 엄두도 못내고,
역쉬 로렉스는 팔면 후회된다는게 진리인가 봅니다. ㅎ
그래서,
새상품을 구했습니다. 병행 이 저에게는 답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저렴 ? 하게 구입을했습니다. 물론 리테일가 대비 많은 p를 줬지만, 제가 혼자 구하는 노력에 비하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달 초에
19년식 새상품에 가까운 민트급 중고 거래를 하려고, 시간 날짜 다 잡고, 장소로 한참 가는중에 연락이 와서, 사정이 생겨서 못판다길래,
다른사람에게 팔려고 하는것 같아, 장터에 보니 저랑 판매하려던 금액보다 20만원 더 비싸게 팔렸더라구요.
문자가 와서 차비 준다길래, 아무런 댓구도 안했습니다.
중고 거래라 다 그렇지. 하지만, 이 더운날에 이게 무슨 짓인지..주말 시간 낭비한게 참 억울 하더군요.
시간이 흘러, 어제 오후 급 구매 결정을 했네요.
오후 3시쯤 연락해서, ktx로 집까지 저녁에 안전하게 수령했습니다.
이놈은 좀 오래 같이 동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금통보단 존재감이 떨어지지만, 참 이쁩니다.
오래 오래 함께 할겁니다.
늘 제 시계 생활에 도움을 주신 큐땡땡 사장님. 감사하단말도 함께.
건강하시구요.
멀리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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