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저의 롤렉스 컬렉션이 완성되었습니다.
요마와 데잇저스트가 있는 지금...마지막 하나를 무엇으로 정할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GMT2, 서브콤비 블랙/청판, 서브 중에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유광 블레슬릿이 겹치고...야광색이 겹치고...콤비가 겹치고...베젤 모양이 겹치고...
블랙 유광 다이얼은 하나 있어야겠고...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포럼 형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이리저리 문의드리고 고민 한 결과 완성이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중에 이 녀석을 선택하였습니다.
성골 출신 신형 서브마리너 입니다.
베젤의 하얀부분에서는 요트마스터 무광 베젤 부위와 같은 플래티넘 질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톱니바퀴 부위에는 유광처리가 되어있어 세라믹과 함께 반짝 거리는 느낌이 만족스럽습니다.
날짜창 유리에는 AR코팅이 되어 있구요.
6시쪽 왕관 찾기는 요마보다 훨씬 쉽습니다.
오차는 기계 위에서 0.1초로 최상의 컨디션입니다.
요트마스터보다 두께가 두꺼워서인지 시계가 붕뜨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개선된 버클로 어느정도 만회가 되는 듯 합니다.
착용한지 2일만에 적응이 되어 아주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골 출신 요트마스터 입니다.
Pt 베젤의 무광부분과 다이얼 전체가 멋스런 질감을 내뿜습니다.
붉은 색 초침과 케이스에서 블레슬릿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는 로렉스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케이스 전체가 유광이라 데이토나와 같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손목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 또한 일품입니다.
저는 요마의 버클...(구형 데이토나버클)의 모양새를 좋아합니다.
블레슬릿 엔드피스에서 버클로 이어지는 부분의 모양새가 동일 한 것을 좋아하지요.
역시 다이얼 질감이 예쁜 데잇저스트 입니다.
운모글라스와 독특한 베젤이 특징이구요,
오래된 모델이지만 블레슬릿 늘어짐이 없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어제 부산 센텀 센터에서 점검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다만 연식이 있어 오차가 좀 있다고 그러네요.
저는 시계를 선택할때 기준이 있습니다.
1. 브랜드
2. 자사무브
3. 디자인
4. 100m 이상의 방수
5. 가품과의 쉬운 구별성
6. 다이얼 질감
7. 착용감
이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시계를 선택하였고,
이상으로 저의 조촐한 컬렉션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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