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마리너를 보낸 후, 우울한 마음을 달랠겸 나카노 시계구경 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스티커도 뜯지 않은 미사용 데이져스트 신품이 전시되어 있길래 한 번 차보고는 흰판 로마자와
경함을 벌이다가 역시 남자는 검판이지~라는 생각에 질러버렸습니다. 꺄~~
... 신형 쥐엠티 2와 고민하다가 데이져스트36차보고 한 번에 뻑 가서 내리질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가볍고 손목에 딱 맞는 36미리라서 그런지 오래토록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스티커 죄다 뜯고 다시 한 번 차보니
역시 이녀석 물건입니다. 매끈한 유광케이스 하며 유무광이 적절히 배합된 브레이슬릿.
아 말이 필요없네요. 그리고 단단해 보이는 버클! 꺄꺄~~ SO SEXY
사진으로 보시죠~ 일단 대애~ 충 한 번 찍어봤습니다.
보증서와 케이스 소책자들
얼굴
깔쌈한 브레슬릿!쏘 쎅시~
심플허니 잘생긴 얼굴~ 바에 붙어있는 앙증맞은 루미노바~
그리고 넌데이트에서 느끼지 못한 물방울 데이트 창~ ㅠ.ㅠ
어찌보면 참 평범해 보이는 얼굴
전면샷, 발샷이라 이쁘게 안 나왔네요.
착샷, 최근 운동도 안하고 살이 빠지니 36미리가 커 보일 정도네요.
아흥.. 이상 득템기였습니다.
드디어 저와 함께 긴 시간(?)을 함께하게 될 파트너 데잇져스트였습니다. 역시 출혈은 있지만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하여 아프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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