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셋째날... Submariner
셋째날도 역시 새벽까지 케이블티비와 인터넷서핑으로 느긋한 휴가를 보냈습니다.
휴가중의 최고휴가는 역시 숙소에서 뭉게는것이 최고 인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바다를 보니 파도가 엄청 쎄졌습니다... 전날 일기예보에 2~4미터라고 하더니..
저 파도에 휩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듯 합니다..
셋째날 아침..집에가기 싫타고 침대에서 끝까지 버티고 안일어나는 막내녀석입니다..ㅋㅋㅋ
이제 초4가 되고 덩치는 더 커져도 막내는 막내인가봅니다.. 아직도 가끔은 저와 와이프사이에 낑겨 재웁니다.. ^^
와이프와 첫째,둘째는 퇴실준비하고. 미리 나온 저와 막내는 아쉬운 마음에 로비 쇼파에 반쯤 누워 고개 올려다 보니..
나름 상쾌한 느낌을 주는 천정입니다..^^
찍는김에 전체사진도 찍어봅니다..^^
다른사람들 눈치 못채게 천정 찍는척하면서 서브와 함께..^^
엘리베이터 조명을 서브얼굴에 담아봅니다..
아빠 모자가 커보이지 않는걸 보니...막내녀석도 많이 컸나봅니다..
사진찍기 놀이 하는 동안 큰애가 내려와서 막내와 한컷 찍어주네요..^^
복귀하면서 해안도로에서 한컷..^^
(파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막국수와 전병이 땡겨서 오랫만에 들른 봉평 현대막국수... 봉평막국수의 지존이지요..^^
(봉평가실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랑 막내녀석이 좋아하는 메밀전병..둘째가 좋아하는 메밀전...메밀은 특성상 식혀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메인요리인 막국수..^^
비빔과 물...저는 개인적으로 물막국수가 막국수다운 맛인거 같습니다..
삼일동안 거의 숙소에서 뭉게는 휴가라...볼거리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기 같지 않은 여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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