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을 생각하며~~ Submariner

안녕하세요..  굿~맨 입니다.

서브흑콤 Z단위에서 이번에 다시 신형으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그린을 들인후 글라이드락의 편안함에 매료되어 다시 서브흑콤을 질렀습니다.

흑콤을 경험 했으니..청콤을 할까 고민을 살짝 했으나..그린이 있으니..무난한 흑콤으로 가자..결정하여..

신품으로 들인후..드뎌 오늘 떨리는 마음으로 보호테입을 하나씩 벗겨 보았습니다..(한가하기도 하여서..)

루빼까지 끼면서 찬찬히 음미하면서 하나씩 벗기는 느낌은 항상 새로운거 같습니다..(첫경험을 생각나며 느낄정도로~~)

또한 흑콤을 들인 이유는 집사람 눈치를 보느라...그린한지 얼마나 됐다구..또 사냐하는 잔소리(?)가 무서웠습니다.

(사실 집사람 말은 틀린게 하나도 없구 ㅠㅠ, 모든게 진리며..옳습니다..ㅎㅎ ㅠㅠ)

그리구..반지제왕님의 청콤 뽐뿌도 있었지만.. 아직도 흑콤과 정이 많이들어..조강지처를 다시 모시는 마음으로

다시 새롭게 흑콤과 또다른 출발을 합니다..주변 지인과 친구들은 미쳤다구 합니다만..전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냥 서브흑콤이 너무 좋았구..글라이드락의 편안함을 느끼며..사랑하구 싶었습니다..

사실 예전 흑콤이 그린이 들어온 이후로 좀 제가 소홀했거든요..이제는 모두다 공평하게 사랑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