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골익스와 함께 시즈오카 혼여 다녀왔습니다. Explorer I, II
얼마전 와이프느님이 시즈오카행 땡처리 항공권을 겟하셨습니다.
본인은 가지못할 형편이신지라 은혜롭게도 저혼자 다녀오게 되었네요. 사진 나갑니다.
일정을 함께한 익스플로러1입니다. TPO 고민될땐 이놈이면 만사오케이 입니다. 이제 자글자글 세월이 많이 묻어나네요.
원랜 작은산이라도 오를 생각하고 갔지만, 도저히 땀에절은 상태로 다음도시 이동할 자신이 없어 간단한 후지산뷰 트레킹으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트레킹날 아침, 후지노미야의 한 호텔뷰 입니다. 비가와도 강행하려 했는데 이정도 날씨면 감지덕지!!
출근, 등교하는 현지분들과 함께 코스로 향합니다. 어디서나 보이는 후지산이 넘 신기한데 현지분들은 역시나 무덤덤하시네요.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코스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걸었습니다.
남은 일정은 뻔하게 먹고 쇼핑하는거지요.
그리고 득템한 귀여운 장난감! 타이맥스 캠퍼 x beams boy 입니다.
캠퍼는 보통 플라스틱케이스인데, 에이지드 스틸에 파티나(?) 다이얼, 하늘색 초침까지 매력적인 녀석이지요. 와이프 선물겸 제 사심겸.. 훌륭한 득템이었습니다.
간만에 혼자 여행하니 리프레쉬도 되고 좋네요!
그나저나 타포오프모임이랑 시간도 주량(?)도 영 안맞네요. 넘나 참석하고 싶은데 또 좋은 날이 있겠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쌀쌀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다들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가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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