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 체코여행 함께한 구형 익스2 입니다. Explorer I, II
지난 4월, 양가부모님을 모시고 오스트리아 - 체코 열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월이 더 좋은 시절이라던데 아쉬운대로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재작년 즈음 gmt 를 처분한 이후로 투타임 확인 가능한 시계가 익스2 뿐이라 여행에는 항상 함께하네요. 몇장없는 시계사진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비엔나커피(아인슈페너)와 한컷. 악명(?)에 비해서 맛은 괜찮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달달한 크림을 올려주는데 반해 크림 단맛이 약해 들큰한 맛이었어요.
할슈타트 호수의 오버트라운 지역에서 며칠 지냈습니다.
만년설에 붉게 비추는 일출, 맑은 빙하호, 쏟아지는 별까지 계속 물가에 앉아 있고 싶더라구요. 물멍하기 기가 막혔습니다.
(시계사진은 아니지만 한컷 더해 봅니다. 문열고 호수 나가면 바로 아래뷰입니다.)
17세기였나 18세기부터 신축건물이 없다는 체스키 크룸로프입니다. 뭐 체코는 다 붉은 지붕이랑 올라가 보는 뷰가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뷰로 시작해서 뷰로 끝난 여행입니다.
프라하 숙소에서 한컷. 숙소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넓고 친절하고 교통도 위치도 서비스도 테라스 뷰도 참 좋았네요.
양가 부모님과 함께했지만 마음만은 로맨틱했던 해질무렵 숙소 뷰로 마무리 합니다. 시계사진 다 털어도 몇장없는게 아쉽네요. 다음여행은 시계사진 더 찍길 다짐해봅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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