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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의 기계식 시계를 주로 선보이는 에포스(Epos)가 

하나의 모델로 손목시계와 회중시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 형태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남성용 Oeuvre d'art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Ref. 3419가 그것입니다. 

다크 그레이, 블루, 실버 이렇게 총 3종류의 다이얼로 출시되며, 각 다이얼별 222개씩 한정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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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러그를 제외한 케이스 본체만 위로 분리가 가능하고 시계를 거꾸로(무브먼트가 위로 보이게) 고정해 착용할 수도 있으며, 

크라운 반대쪽 링에 별도로 제공되는 메탈 체인을 연결하면 회중시계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기계식 시계매니아들을 고려한 에포스식 위트랄까요?!   


회중시계, 탁상시계, 손목시계 이렇게 각각 활용할 수 있는 보베(Bovet)의 아마데오 컨버터블 케이스 시스템도 어쩐지 연상케 합니다. ㅋ 


무브먼트는 범용 수동 유니타스 6498-1 이구요. 플레이트 일부를 세미 스켈레톤 처리하고,  

다이얼 한쪽 8시 방향에 오픈 워크 형태로 노출시켜 밸런스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지름 44mm, 두께는 12.3mm이며, 

전후면 모두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했고, 방수 지원은 5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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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참조: 에포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epo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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