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잃어버릴뻔한 사건;;

오늘 저는 10시까지 학교를 가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내앞에 신호등이 있죠 ..

그런데 오늘따라 머리가 아픈겁니다 ;; (분명어제많이잤는뎀;;)

아무튼 전 신호등을 건너건너 정류장에 왔습니다.

저의 학교등교길 정류장은 정말 썰령합니다. (9시떄면 사람들이 거의없어요::)

전 앉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놈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

"아 내일 술이나 한잔하자 " 8일날 군대가는 친구놈의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보낼려고 하는 찰나 저기 코너링을 돌고 먼가가 오는겁니다.

맞습니다.. 30분의 한대씩 온다는 마을버스 720번 버스입니다.

저는 올랐습니다. 핸드폰은 정말 가까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버스에 카드 찍습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그리고 앉습니다 하던 찰나

앉아서 핸드폰을 찾는데 핸드폰이 없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저는 곧바로 한정거장 바로 내려서 그전정류장으로 곧장 갔습니다.........

갔는데 없는겁니다...............(정말 답답했습니다_)

학교시간은 다되가고 .. 그때 시간이 9시 20분.........버스는 30분에 한대씩오고 .. 답답했는데..

지갑의 만원이있었습니다.. 쓰고싶지 않았지만 쓰고야 말았죠.. 어디에.? 택시에 ㅜ.ㅜ;;

전 일단 택시 타고 학교를 가는데.. 어떻게 택시비도 만원이 나오는지.... ;; 전 빈털털이가 됬습니다 ;;ㅜ.ㅜ

그 다음.. 학교에 친구들이 와있는겁니다..

전 친구에게 "xx야 휴대폰좀 빌려줘" 선뜻빌려줬습니다..

그리고 한 10초되고 누군가가 받더군요.. 다행히 어떤분이 제 핸드폰을 주우신모양;;

전해주는걸 의논하다가 .. 거기장소가 어디세요 ? 라고 하니까 xx대학교입니다 라고 하니까 아그러십니까?

다행히 그분은 제 대학교 앞을 지나가신 거입니다 ㅜ.ㅜ

그분에겐 정말 고맙다고 전해주고 핸드폰을 찾아왔지만 .. 오늘 지갑은 빈털털이 .. 점심을 굶었어야 했어요 ㅜ.ㅜ

암튼 다행이였던 순간이네요 ^ ^

타임포럼 회원여러분들도.. 주머니 안 휴대폰 잘 챙기셔야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