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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gold파리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저희 처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제 남편될분은 저랑 동갑인데 호칭이 동서인데 처제 남편분도 저에게 동서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서로 존댓말을 쓰는게 좋을뜻한데 어떻케 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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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09:11
서로 동서라고 하는게 편할듯 싶네요 답변감사합니다^^ -
시베리안허스크
2014.02.20 11:21
성격이 무던하고 좋으시군요. 형님은 나이가 어린 사람이 나이가 많은 연장자한테 하는 호칭입니다. 동서란 뜻은 서로 동등한 입장의 사위란 뜻입니다. 서로 존대하는게 맞죠. 억지로 형님, 동생한다고 사이가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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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하여, 처가쪽 식구에서 실질적으로 어른으로 치는 사람은 장인 장모 두분만 해당됩니다. 다만 장유유서의 법도에 따라 나이가 많은 분들을 연장자로서의 대우를 하는 것이지 족보의 촌수를 따진 것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서지간에는 정하는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이 어린 손윗 동서라고 하여 형님이라고 호칭하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부가적으로 처의 오빠를 일반적으로 형님이라 호칭하기는 하나 원칙적으로 처남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으며 나이가 많은 경우에 한해서 편의상 형님이라고 불러주는 것입니다. 반대 경우로 처의 형제들 중 손윗 형제들이 매부에게 ㅇ서방 이라며 서방 서방 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라고 저도 배우기는 했으나 편하실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어차피 세상이 변했으니 너무 타이트하게 선 긋는것도 문제를 발생시킬 소지가 있을 듯 하네요. -
참 어렵네요..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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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09:12
그러게요 어렵네요 ㅠㅠ -
골드파리님이 손윗 동서가 되네요...
동갑이면 서로 존대해 주는 것이 젤 부드렵죠...
전 손윗동서보다 나이가 한참 많아 그냥 호칭을 안한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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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09:20
답변 감사합니다 손윗동서랑 대화하실때 애매하시겠네요 ㅎㅎ -
그냥 서로 동서 호칭에 존대하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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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09:22
그렇쵸^^ -
서로 존대하거나, 서로 마음이 맞는다면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면 좋지 않을까요?제가 그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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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09:25
Jini님 처럼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골드파리님이 손윗동서가 되시므로
처제의 남편되시는분 보다 나이가 많으시면 '형님'이라고 불리면 올바른 호칭입니다.
허나 처제 남편분보다 나이가 많지 않으시면 그냥 '동서'로 호칭됩니다.
처가쪽 호칭은 나이 어린 형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형의 남편이더라도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면 형님이 될수 없기때문이지요
서로 존대하면서 그냥 '동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와이프의 오빠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처남'이라는 호칭으로 부르시면 되구요 서로 존대해 주시면 됩니다.
처가에서는 같은 항렬에서는 나이가 가장 우선으로 대우 받습니다.
물론 항렬이 다를경우에는 나이가 어려도 숙부님이고 숙모님, 또는 종조부 종조모님 입니다..^^;
요즘은 그냥 윗사람의 동성 배우자면 무조건 형님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틀린 예법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분들이지요. 분명 잘못된 예법입니다.
물론 여자가 시댁에서 부르는 호칭은 전혀 다르지요 나이 어려도 아주버님의 아내는 형님이 되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여자만 억울하고 불공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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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09:47
처제 남편되실분 이 저랑동갑이라 서로 존대가 좋을듯 합니다 드라마에서 잘못된 호칭때문에 햇갈렸네요ㅠㅠ테이크오프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시베리안허스크
2014.02.20 11:24
이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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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7
저도 그렇케 생각합니다. -
불꽃남자ㅎ
2014.02.20 13:48
정확히 설명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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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8
네 그렇네요. -
저같은 경우도~ 와이프 언니 남편분이 저랑 동갑이라서 전그냥 형님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잘못된 표현이었군요~ 시댁이랑 처가랑 틀리다는건 처음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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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1:47
저도 잘못된 호칭인줄 몰랐었네요~~ 드라마에서 보통 형님호칭을 쓰는것만 본것같아서요 ㅎㅎ -
gold파리
2014.02.20 19:11
그러네요 잘못된 호칭이네요 -
저는 말썽꾸러기 처남만 있는데,, 처제도 있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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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1:51
저는 처제밖에 없어서요 ㅠㅠ 말썽꾸러기 처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가집만 가면 항상 처남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
싸워서 이기면 형님 지면 동생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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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0
반은 졌네요 ㅎㅎ -
안반
2014.02.20 16:41
확실히 정하기 전까진 호칭은 언제나 어려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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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2
호칭은 어렵고 애매하죠~ -
송무브
2014.02.20 17:01
처가집 족보는 개족보라는데 이게 의외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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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3
그러게요 -
딜기의 봄
2014.02.20 17:46
어렵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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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4
이참에 호칭에 대해서 공부쫌 해야겠네요^^ -
oceanblue
2014.02.20 17:55
동서라고 하시면서 서로 존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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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파리
2014.02.20 19:15
마음만 맡고 시계를 좋아한다면 친한 친구처럼 지낼수 있겠
네요 ㅎㅎ -
참 애매하군요..저도 궁금했던거였는데
여자친구 동생의 결혼할분이 저보다 연배가 높으셔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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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참 어려운거 같아여...매번 헷갈리는듯..저도...
걍 서로 동서라고 합니다....
처제 남편이 원래는 형님이라고 해야 합니다...
제 경우가 바로 그런경우인데, 동갑 손윗동서가 제게 반말하고 저는 형님이라 하고 존대해 줍니다..
장인어른께서 원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