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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되팔이 문제입니다.
옆장터가 이 문제로 시끄럽네요.
그쪽은 워낙 의사표현이 자유로운 곳이라 조용한 날이 없긴 하지만
되팔이로 지목된 한 분이
되팔이가 뭐가 문제냐며 커밍아웃과 함께 항변의 글을 올리고
같은 입장인 사람이 응원도 하며 점점 험악해지는 분위기네요.
되팔이 문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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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4.0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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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loge quoi
2014.01.27 11:12
글쎄요.... 그냥들 생각하기엔 문제가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별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문제여서 되파는지도 사안마다 달라 일일이도덕적인 문제냐 아니냐 따지는것은 시간낭비인거같고요, 또 시세도 그때그때 변하는게 중고시장이니만큼 저는 그닥 문제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사기매물같은 범죄가 문제이지요.... -
Bzbz
2014.01.27 11:21
저는 이미 제손을 떠나면 제것이 아니고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세가 변할수도 있는 것이고 높은 가격에 파는것도
나름 운이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
훅맨
2014.01.27 11:26
시장논리든 법이든... 이런걸 떠나서 저는 모든일은 그냥 인지상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문제가 잘 일어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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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4.01.27 11:26
장터는 잘 구경하지 않아 타포장터도 옆장터도 잘 가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되팔이가 타임포럼 장터와 브랜드포럼의 물을 흐리는것은 반대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피해를 입는거 같아서죠.
그러나 저의 이 생각이 제가 생각할때도 모순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타임포럼을 아끼는 마음에서의 생각입니다만...
장사꾼이 일반적으로 장터에서 생활하는것 자체는 생활의 터전이라 지극히 당연한거라서죠.
장터가 서면 당연 일반 손님, 구경하는 사람, 업자, 장사꾼이 모이는게 당연하고 되파는 것도 당연한건데 그게 타포장터와 옆장터에서 이슈가 되는건... 장터가 한정되어 좁아서라 봅니다.
장사꾼이 저렴하게 구입한후 이윤을 남겨먹으려고 장터에 매물을 내놓는 행위 자체는 잘못됨이 없고 당연한건데 그게 이슈화 되니까요.
타포엔 얼마전 셀러장터가 생겨 생계형 판매자분들을 구분지어 매물 등록을 따로 할수 있게 되어있는데 되팔이에게 문이 열려 있는지 궁금합니다.
커밍아웃할 정도라면 타포에선 셀러로 등록하여 장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니까요. 설령 회원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셀러 장터에서 판매한다고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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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4.01.27 11:28
그냥...
그것을 하나하나 추적하는 분들이 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되팔이??? 를 하면서 용돈 벌이하는 사람은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는데... 전 그런 사람들이랑 인간적으로 싫고 개인적으로는 별로 엮이지 않는걸 좋아 합니다.
그 외에 어쩌다 한두개 사고 팔다 그런일이 발생하는것을 추적하는 분들 보면 대단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하면....전 제가 중고로 구입한 시계는 얼마에 구입을 했는지도 가물 가물 한데 말이죠...(제가 산시계 가격도 가물 가물한데 남의 시계 가격 러퍼런스 하나하나 체크하시는 분들 존경 스럽습니다...)
모더레이터를 떠나서...
시계 생활을 하면서 소위 말하는 수업료료 지출한 금액도 상당한거 같은데요...
진리는 시계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것이 수업료를 줄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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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4.01.28 10:00
그러지 못하는 중생은 막줄에 깊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ㅎㅎ
빰빤님 구정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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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4.01.28 13:20
새걸 사서....돈이 아까워서 계속 가져가는 것도 답인거 같고요 ㅎㅎㅎㅎㅎㅎㅎ
뭐 시간이 지나다보니....아!! 그거 왜 팔았지?? 하는게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RUGBY님 구정 연휴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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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4.01.27 11:31
옆 장터에서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되팔이들이 단순히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게 아니라 구입할때 그리고 팔때 상대에게 거짓말을 해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저도 시세보다 싸게 나온 물건을 사서 적정가에 판다면 판매자는 속쓰리겠지만 남들이 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되팔이들은 살때는 판매자에게 온갖 이유를 갖다 붙이며 가격을 깎아내고, 팔때는 이력을 속이기까지 하면서 비싸게 파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공분을 사는것이구요. 저도 중고거래 몇번 해봤지만 반말 틱틱 하는 인간부터 매너있는 분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더군요.
처음 연락을 주고 받을때 상대의 매너를 보고 거래를 결정하는게 피해?를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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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별이
2014.01.27 11:55
저도 되팔이 글보면 썩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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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이
2014.01.27 12:21
누가봐도 업으로 되팔이하는걸 이용하는건 문제가 되겠죠.. 흔히말하는 세금문제? 하지만 개인이 가끔 사서 비싸게 파는거? 이건 능력이라 봅니다ㅎ -
aquaaqua
2014.01.27 12:43
경우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기에 이렇다 저렇다 한마디로 일반화하기에는 그 상황이 너무 다양한 듯 합니다...
몇년전에는 사실 샀다가 이익을 남기고 파는 부분에 대해서 왜들 저렇게 뭐라하지 이상하게 생각도 했었으나 몇년이 흐른 지금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나름 필요한 부분이 있기도 하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그러한 비판이 없으면 한편으로는 지금보다는 더 혼탁한 거래가 많이 양산될듯 해서입니다.....그런데 여기서 또다른 면은 남이 올린 시계의 가격에 대하여 대단히 나름의 엄정한 잣대(??)로 평가를 한다는 점에도 있더군요....물론 그 독일병정같이 행동하는 몇몇의 그들의 행동이 모두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기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더군요....단지 그들의 시계의 가격에 대한 식견은 대단히(?) 높은 수준인듯 하더군요....평생 찰 시계를 사고 별로 팔 생각이 없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가끔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더군요(그리고 가끔 조금 비싼듯한 단가에 올라오면 가차없는 그 독일병정들의 지적질(?)에 무서워서 팔 생각이 없기도 하지만 그럴일이 생기면 그들에게 문자라도 보내서 시세를 알아보고 올려야 할 정도더군요......ㅎ....)...정상적인(?) 단가에서 벗어나게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게끔 영향력을 나름 가진 이런 독일병정들의 긍정적인 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행태가 곱게만도 보이지는 않는 단계이네요..ㅎ.....그러나 진정으로 아이러니 한 부분은 아마츄어는 별로없고 전부 프로들이 밥그릇 싸움하는 걸로 보이기도 해서 씁씁하기도 합니다....ㅎ.....아마츄어는 별로 없고 그 아마츄어를 뜯어 먹으려는 프로는 많고.....세상살기 어려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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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j07
2014.01.27 12:47
만약 제가 팔았던 물건이 되팔이 물건이 된다면 정말 짜증 날것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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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4.01.27 13:14
제 사업방침이자 인생 철학이 항상 비싸게 사고 싸게 팔자여서 그런지, 제 물건을 사가서 얼마에 판매하던 전혀 관심도 없고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본다해도 기분 나쁘지 않네요.
비싸게 사고 싸게 팔면 살 때도, 팔 때도 상대방도 기쁘고 저도 뿌듯하고 그렇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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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불성
2014.01.27 13:21
득실,,,양면성이 있지만,,,,
저도 전문적으로 용돈벌이 하는 분들은 없어졌으며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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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01.27 13:38
동호회 개념인 포럼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장터를 이용한다는 자체가 물을 흐리는짓 입니다..
사다가 밖에서 팔던지 가게에서 진열해놓고 팔지... 손안대고 코풀다 걸리니까 되려 큰소리 인듯....
그도 아니면 걸리질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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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4.01.27 13:53
내가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던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 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시세차익 외에도 여러가지로 지저분한 문제를 동반하기 때문에
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용돈벌이 또는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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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NK
2014.01.27 14:00
되팔이라함은
돈을 벌기 위해서 시계를 사고 팔고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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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1.27 14:11
얄밉기도 하고..
그렇다고 주인이 바뀔때마다 가격이 더 내려가야한다는 말도 좀 말이 안되는것 같고. ㅎㅎ
되팔이 문제는 없어지지 않을거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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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4.01.27 14:40
사실 전 되팔이가 한번이면 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걸 부업?으로 많이 하는 사람은 그에 합당하게 양도소득세를 내던가 해야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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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TGV
2014.01.27 14:44
팔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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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4.01.27 14:50
일단 손 떠남 제물건이 아니오니...얼마에 어케 팔던 그분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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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4.01.27 15:07
이미 떠난 물건인데 왜 참견하는지 모르겠네요. -
대치동매직스틱
2014.01.27 15:44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
파리에서
2014.01.27 15:55
글쎄요...
자식같은 시계 파신 분은 구입하신 분이 아껴주었으면 하는 마음 있는데 시계가 장터에서 떠도는거 보면 가슴아프겠죠..
그것도 더 비싼 가격에...
그런데 기기변경 등으로 정말 급전이 필요하신 분(특히 개성 강한 시계^^)은 이런 분들이 도움이 될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비난까지는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이력같은거 속이지만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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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
2014.01.27 16:28
저는 제 손 떠나면 얼마에 팔든 상관안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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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4.01.27 17:17
이미 다른 사람의 물건인데... 그것을 얼마에 팔던 관여할 바는 아니죠 ㅎㅎ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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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로이
2014.01.27 17:28
되살아서 벌면 얼마나 벌겠나요? 그런거까지 신경쓰면 머리가 아파질 것 같아서...
윗분들 처럼 내 손 떠나면 그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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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01.27 17:29
되팔때 거짓말을 하거나 이력을 속이는 행위가 없다는 전제하에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호회에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면 물이 흐려지는 건 사실이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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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4.01.27 19:01
타포 게시판에 되팔이 라는 제목이나 내용으로 검색해 보시면.. 이런 문제들이 간간히 있어왔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당연히 나타나는 문제들일 뿐인데..
저또한 위의 많은 회원님들 말씀처럼. 되팔이도 싫지만..그걸 문제삼는 사람들이 더 치졸해 보입니다... 팔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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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4.01.27 19:20
운좋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라온 매물을 발견하고 가격적인 메리트에 충동적으로 구매했다가
흥미를 못 느껴 시세에 맞춰 재판매하는 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력을 속이거나 시세보다 비싸게 판매한다면 문제겠지요.
또, 의도적으로 이익을 취하고자 한두 번이 아닌 수 차례 그런 일을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비판받아야 한다고 봐요.
어찌보면 잘못이 있는 건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보이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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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킥
2014.01.27 19:51
가격을 올려서 파는건 솔직히 개인의 마음이니 뭐라 할것은 못될거 같습니다.
다만 더 큰 문제는 이력을 속여서 파는 사람들이죠.. 그건 정말 욕먹어도 뭐라 할말이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본인이 구매한 금액 생각하고 수업료 생각하고 장터에 내놓는것이 어쩔때는 되파시는 분들의 배만 불리는거 같아서
차라리 시세대로 장터에 내놓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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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2014.01.27 19:57
자기돈주고 자기가 사서파는데 타이밍이 중요합니까 기변환자님들 바로사서 바로파는경우 허다합니다 그런분들도 되팔아인가요 그리고 시세보다싸면 살마음업다가 살수도있는거지 그게그렇게 물흐리는일이면 기변환자님들 다되팔이가되는군요 그때그때시세가 틀린건데 그만큼사면 돈이묶이고 돈이묶인만큼 되팔때이자정도아닌가요 그렇게 정리하면 사서 몇달간은 팔고싶어도 되팔이 취급당하니까 못파는겁니까 저는되팔아본적은 업어도 장터에서사고팔면 얼마나 이윤봄다고 어이구 다들참 마음에여유가없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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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5095
2014.01.27 21:21
옆장터가 어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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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riel
2014.01.27 21:36
욕할수는 없는데 좀 불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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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2014.01.27 22:26
되팔이는 법적으로 잘못된것은 없지만
기분이 더러워지는것은 어느곳 어느취미이던 마찬가지
타포에서도 예전 lv 5+@ 인데 되팔이&민트급이라 사기 판매 하던 인간 존재하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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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1.27 23:45
항상 있는 문제죠...어제나 논란이 있는..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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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4.01.28 00:39
매물만봐도 이게 언제 얼마에 팔린건지 알다니... 되파는물건을 잡는사람들 내공은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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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4.01.28 01:39
되팔이라...
손을 거쳐가면 가격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올려 팔려고해서
문제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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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4.01.28 06:40
예전부터 늘 있었자나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ㅋ -
juamri
2014.01.28 10:05
여기는 시계에 미친(?)사람들이 많은 곳이니깐요......
솔직히 저도 그렇고 다른 회원님들도 그렇고...휴대폰이라는 가장 정확하고 편리한 시계가 있음에도...
천만원이 넘는...밤에는 잘 보이지도 않는 시계를 산다는 것은...일반사람들이 보면 미친 짓이고...
저나 다른 회원님들 입장에서는 시계가 단순 시계가 아닌, 생명력을 가진 하나의 동반자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가 인형을 보고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이 동물을 사람처럼 생각하듯...
우리에겐 시계가...그런 존재니깐요^^
저 역시도 사정이 있어 제가 애지중지하던 시계를 누군가에게 입양보냈는데...그 시계가 다시 장터에 나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설사 제가 보낸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나왔다고 하더라도...기분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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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jyaku
2014.01.28 11:01
도의상 싸게사서 다시파는게 썩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 그걸보고 뭐라고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중고거래라는게 너ok 나ok해서 파는거지, 강압적으로 매매, 매입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자기손 떠난물건은 본인 물건이 아닌데 왜 그걸 못마땅해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중고거래 라는것이 시세도 잘알아보고, 얼마나 받을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음 판매를 하는것이지 않습니까? 판매하는 가격은 판매자가 결정하는것인데, 처음부터 판매자가 되팔이 하는사람이 현재팔고있는 가격으로도 팔린다는걸 알고도 그가격에 팔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판매자가 시세를 잘알아보고 받을만큼 받고 판매를 했다면, 되팔이하는 분이 가격을 높여 되판다한들 판매가 되지않을것이고,
설사, 내가 좀 가격을 낮춰팔았다면, 그건 판매자도 목적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빨리 처분을 한다던가, 문의주는 사람이없어 점점 가격을 낮췄다던가...기타등등
그리고, 중고거래할때 흥정이야 기본이고, 그리고 거짓말로 상황이 이렇네 저렇네 좀 깍아주세요 거짓말을 한다해도, 안팔분은 안팔지않나요? 그리고, 깍을려고 좀 둘러데는거야 나쁘다고 볼수가 없네요. 저도 혼자살지만, 먹을거사올때 집에 할머니계신다고 좀 많이 담아달라하거든요 허허;;
제가 볼땐 그냥 배아파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손떠난 물건엔 미련을 가지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그걸 찾아보는 사람이있다면 그것도 좀 이상해보일것 같네요
그냥 그런것이 마음에 안드시는분은, 중고거래하지마시고, 시계방이나 귀금속집가서 중고로 매매하시는게 속 편하지 싶습니다 -
헬렐레
2014.01.28 13:45
차다가 시세가 오른거면 몰라도 돈벌려고 사서 파는거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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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79
2014.01.28 14:43
팔면 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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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중독
2014.01.28 16:03
매너 없는 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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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락
2014.01.28 16:12
사업자 신고 안하고 동호회에서 전문적으로 되팔이를 거듭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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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희아빠
2014.01.28 18:16
되판다는 자체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그저 운좋게 시세보다 싸게 나온 물건을 살수 있게 되고..
사놓고 보니 이건 나랑은 안맞다 싶어 시세대로 팔아서 이익을 취했다고 그 사람을 손가락질 할수있나요?
싸게 샀으면 무조건 산가격보다는 싸게 팔아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지...
안좋은 물건을 좋다고 속여팔고..
10년된걸 5년됬다고 속여팔고..
오버홀 안할걸 했다고 속여파는게 문제지요.
되팔이도 능력이 되야 하는겁니다.
그런 능력없다고 배아파하지말고 일단 내손을 떠난물건에는 관심을 끕시다!!!
싸게 판매한 사람도 시세 다 알아보고 판매할터!!
자기가 남겨야 얼마나 남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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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
2014.01.28 19:24
팔면 끝이지.. 주식 팔고 가격 올랐으니 되돌려 달라는 경우는 없는거 잖아요. 자기가 만족하고 팔면 끝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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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개비
2014.01.28 21:47
내손 떠나면 잊어버리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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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트라바
2014.01.29 11:41
제 손 떠난 것은 신경 끄는 게 좋다...
그러나 전문적인 되팔이들은 개인적으로 싫고 엮이기도 싫다. 엮일 일도 없겠지만...
되팔이 문제는 시장이 성숙되면 될수록 자연히 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
싸게 사서 더 싸게 팔아야 한다...라는 법은 없으니, 되팔이 당사자는 까놓고 보면 잘못한건 없겠죠..
단지 판매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아주~~ 안좋긴 하지만....
그래서 이것은 해묵은..하지만 계속 될..문제?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