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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밑에 현피쌀님이 여자를 밀친경험 하신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보통 만화나 드라마보면 주인공이 우연히 여자주인공하고 부딪치면서 인연이 시작된곤 하자나요..^^:;
저도 예전에는 나름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축제때 저희 동아리는 유령의 집을 했었거든요
교실하나에 불 다 꺼놓고 박스로 미로 같은걸 만들고 가면쓰고 애들 놀래켜주는거였는데
마지막 나가는 코너에 인체해부 팔 모형이 있고 여자들이 그거보고 놀라서
출구로 뛰어나가면 제가 출구앞에서 뛰쳐나가 놀래켜주는 역할이 었어요 ㅎㅎ
근데 어느 여성분이 팔모형보고 놀라서 아주 전력질주를 한겁니다...
뛰쳐나오는 저하고 정명충돌을 하셨는데 뭐 느끼고 그런거 없이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분이 덩치가 있는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인체라는게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무기가 된다는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ㅎㅎ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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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체중은 적어도 가속도가 붙으면 충격량은 장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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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
2009.11.20 22:12
킹오브파이터 랄프의 태클이 생각나는 군요ㅋ 그분 덩치가 쫌만 좋으셨어도 ;; ㅋ 다행이네요~ ^^ -
갑자기 이 글을 읽으니까, 중학생때 학교가려고 버스타면서 요금통 옆에있는 손잡이를 잡는다는게 손잡이 옆에 서있던 여학생의 @$%를 움켜잡았던 생각이나네요. 둘다 얼어서 아무말도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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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일본 지하철에서 지하철이 갑자기 흔들리며 왠 미모의 여성분이 제 품에 쏙 들어온 적이 있었죠, 정말 확 껴안더군요.
등뒤의 남자가 흔들리며 그 여자분을 확 밀었던 모양입니다. 여자분 밀려서 허리 아파하면서도 난처해하면서 저한테 연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죄송은요..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ㅎㅎㅎㅎ -
간지정
2009.11.21 00:04
ㅋㅋㅋ아라미스님의 말이 와닿네요;;;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ㅋㅋㅋㅋ -
아니. 모두다 이렇게 행복한 경험들을 하셨는데,. 왜 저는 하고많은 경험중에 그딴경험을 지하철에서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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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진짜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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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
2009.11.21 00:34
드라마는 드라마.^^" -
헉 그 분은 육상 선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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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zza
2009.11.21 01:38
F=MA 즉 힘은 중력과 가속도에 비례
부딪치면 죽습니다 헐헐헐 -
채은이아빠
2009.11.21 08:01
전 집에서 맨날 마눌님 놀래켜주는 재미에 사는데.ㅎㅎ -
백화명
2009.11.21 10:34
왜 전 WWE 에지의 피니시 스피어가 생각이 날까요ㅋㅋ -
지명아빠
2009.11.21 11:42
전 새벽에 와이프 물마시러 나갔을 때 놀래키다가 제대로 물벼락 맞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