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ide of the Moon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기 Speedmaster
http://www.watch-insider.com/featured/sought-after-watch-2013-christmas-shopping/
요즘 해외에서의 시계 블로그나 인터넷 잡지를 보면, 2013년에 가장 주목할만한 시계로 오메가의 dark side of the Moon을 거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lexander Linz라는 칼럼니스트 (블로거?)가 미국과 유럽 각국에 직접 전화해서 크리스마스에 가장 수요가 많은 시계를 조사했는데요,
Dark Side of the Moon 이 12000달러라는 오메가스럽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 시계는 스트랩과 무브먼트, 인덱스와 핸즈를 제외하고는 전부가 세라믹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버클도 세라믹이죠. 이렇게 거의 모든 요소가 세라믹으로 제작된 시계로서 최초라고 합니다.
인덱스와 핸즈는 백금이고요.
세라믹을 가공하는 것이 어려워서, 생산 물량에 한계가 있고, 그 때문에 현재는 물량이 달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입을 위해서는 waiting list에 이름을 올려야 하고, 거기에 더해서 3000 달러 정도의 deposit까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칼럼만이 아니고, 다른 사이트 등에서도 이 시계가 문와치의 진정한 후계자가 될 거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계는 급조된 것은 아니고, 벌써 몇년 전에 완성은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성공할 수 있는 시기를 계속 탐색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성골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브랜드 이름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 시계가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메가가 예거나 데이토나 가격으로 나온 것이니가요.
그러나 브랜드명이 아니라, 시계 자체의 가치와 매력에 비중을 두는 사람에게라면, Dark Side of the Moon은 치명적인 매력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계로 인해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다음 사이트에 있는 실물샷들을 훔쳐왔습니다.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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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gguri
2014.01.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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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료
2014.01.10 13:13
실물이 정말 궁금힐 시계네요~
한국의 리테일가가 궁금하내요.. -
유바리
2014.01.10 13:16
잘봤습니다. 아주 멋지게 나왔군요. -
코르바
2014.01.10 15:00
아 정말 사이즈만 좀 더 작았어도 ㅠㅠ -
sejack
2014.01.10 15:07
그렇죠 물론 사이즈가 만흥 고민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시계에 내 팔목을 맞추기 보다는 내 팔목에 시계를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계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두고 본다면 맞춘다는 개념은 아무런 이유가 되지 않겠죠?
하... 그저 침만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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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14.01.10 16:48
멋집니다. 역시 다크사이드. 달의 뒤면 얘기가 콘셉인가보네요. 옵티머스가 떠오르면서^^ -
Eno
2014.01.10 17:41
전설적인 컬렉션에 걸맞는 정말이지 훌륭한 뉴에디션이라고 봅니다.
케이스부터 특별하고 무브먼트나 다이얼까지 뜯어볼수록 참 멋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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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4.01.10 22:42
이가격의 오메가가 인기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실물이 엄청 이쁜가? 궁금해지네요~ -
PJ. blue
2014.01.10 23:02
오메가가 기술력에비해저평가되어있긴허죠잉
무분별한 한정판 남발만 안했음 좋겠는데..
그나저나 변신도가능할거같은 포쓴데
여성용은 없겟죠? -
mirror
2014.01.10 23:10
여성용 얘기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 9300을 40미리 이내에 우겨넣는 것은 미적으로 안 좋을 거 같습니다.
3313을 넣은 세라믹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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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4.01.11 09:51
제 문워치가 그냥 문워치라면 다크사이드오브더문은
T.O.P군요....;; 상당히 포스있고멋진데요~ 케블러밴드버전
으로만 나와도 가격이 엄청나네요? 한국에 들어오면 한번
꼭 보고싶습니다. 좋은정보감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미텐발트
2014.01.11 14:41
풀세라믹시계가 라도에 있지 않았나요?
정말 스피드마스터중 압도적으로 예쁘고 블링하네요
9300이라 무브도 마음에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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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4.01.11 14:53
무브먼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을 세라믹으로 제작한 시계는 이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다이얼, 버튼, 버클도 모두 세라믹인 경우는 처음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인덱스와 핸즈는 백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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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쓰루백
2014.01.11 22:09
두께만 4130정도로 나왔으면 롤렉스의 아성에도 도전해볼만 했을텐데요...ㅠㅜ -
사파로이
2014.01.11 23:42
포스가 엄청나군요.. 실물로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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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필승
2014.01.13 23:18
44미리라는 지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나오면 한 번 봐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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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2014.01.15 20:27
ㅎㅎㅎㅎ 완전 멋집니다~!!!
오메가도 저런 플래그십을 성공시키고
포트폴리오 정리만 잘 하면 브랜드위상이
충분히 높아질것같습니다
무브먼트나 소재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을
모색하는 브랜드도 막상 별로 없거든요..
시계를 사치품으로 한정하고 마캐팅에만
초점을 두는지 프로덕트로 보고 투자를 하는지에
따라 브랜드 간의 장기적인 가치도 달라질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매가의 접근은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