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더와 실착사이의 오차에 대한 소고 시계관련

제목만 거창하지 그냥 일오차 차이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ㅎㅎ

4구짜리 하*덴 와인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실착시와 와인더 사용시 일오차가 좀 차이가 나더군요.

전체적으로는 +오차일때, 와인더가 좀 느리게 갑니다.

예를 들면 실착시 일오차 +10초이면, 와인더에서는 +5정도.

사실,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일일히 못재봤습니다.

그냥 자세차만큼 날거라는 정도?

한달에 한번정도 일오차 수정하고 날짜 수정하는데 역시 시계마다 차이가 있더군요.

1. 오메가 아쿠아테라 블루핸즈(2008년산) 월오차 -10초

2. 로렉스 빈티지 데이져스트(1970년산, 2012년 오버홀 추정) 월오차 -1분

3. 스타인하트 오션원 블랙(2013년산) 월오차 +3분

4. 세이코 빈티지 5악투스(1965년산 추정, 2013년 오버홀) 월오차 +5분

쿼츠시계까지 돌아가면서 착용하니 평균 일주일에 한두번 실착하는 편입니다.

일오차로 따지면 -0.3초 ~ +10초 정도이니 나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쿠아테라는 실착과 와인더를 적절히 오가면(경험상 1일 착용, 2일 와인더 보관) 일오차 0초를 자랑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