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시작하며 새 모더레이터 인사드립니니다. Chronoswiss

2014년과 함께 새롭게 크로노스위스 포럼의 모더레이터를 담당하게 된 피쿠스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포럼 내에서 크게 활동을 한 바는 없지만 타임포럼 리뷰를 비롯해 각종 행사나 바젤월드 취재 등을 통해 누구보다도 많이 크로노스위스와 접해 왔고, 최근에 카이로데이트 금통을 구입했다는 것 역시 어느 정도 인연의 연결고리가 되었지 않았나 합니다.

올해부터 제가 크로노스위스 모더레이터가 된 것은 그동안 본 포럼의 모더레이터셨던 토리노님의 과중한 업무를 나눈다는 의미가 제일 클 듯 합니다. 토리노님은 그동안 크로노스위스 포럼 외에도 여러 포럼의 모더레이터까지 겸임하면서 많은 부담을 혼자 지고 오셨기에 미안한 마음이 컸었고, 다행히 이번 개편을 개기로 토리노님이 좀 더 스위스 포럼에 집중할 주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싶습니다.

크로노스위스는 비록 롤렉스나 오메가 포럼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지만 해당 브랜드에 대한 열정이나 충성도 만큼은 타 포럼과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크로노스위스의 수입사인 템푸스 코리아 역시 시계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도가 타 브랜드보다 월등히 높아 타임포럼과 가장 활발한 교류를 해 왔습니다. 그동안 포럼 내에서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모임과 행사를 갖는데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줘왔으며 앞으로도 그러리라 기대합니다. 

크노노스위스 포럼은 시계 커뮤니티로서 단순히 시계에 관한 정보나 구입 팁을 주고 받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계를 매개로 만들어가는 문화, 그리고 그 속에서 포러머 개개인의 삶에 즐겁고 생기 충만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노고를 아끼지 않은 토리노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토리노님이 보여 주셨던 열정과 노력에 누가 되지 않는 모더레이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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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조만간 모더레이터 취임 기념 이벤트를 하겠습니다.

남들보다 더 역동적이고 기발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 약속 드립니다.

제가 이벤트 좀 하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