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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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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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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PK
2013.11.18 16:55
남자가 선생이란 여자랑 사귀는 사이 같은데요...흠...
남자의 하는 짓을 보니 선생이란 여자랑 못끝낼것 같은데...
참..어렵네요...
세상 참 별의 별일 버라이어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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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11.18 16:56
의부증아닌가요...사귀면서 모든 아이디와 비번을 공유한다라....
어디 입장에서 써야하는 글인지는 모르겠지만..혼자의 추리로 선생님(?)한테 다이렉트로 전화를 걸어 따졌다는게 보통은 아닌듯 싶습니다.
끝부분의 인상적인 부분도 있네요...금전적인 것은 받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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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윌릿
2013.11.18 17:07
이 문제는..... 셋이 앉아 대화를 해서 결판을 내야 할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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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11.18 17:28
제가 잘 이해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사 들추는게 포인트가 아니고....
결혼식에도 오고, 카톡에도 있고, 서로 못잊어서 미련남아 있다는 짓 하고
입장 바꿔 생각 한다면, 나라도 긁어 부스럼 내버릴거 같은데요? -
데미앙
2013.11.18 17:44
한쪽 말만 들어서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인상적인 말이 있네요.. 뜨거운 불보다 차가운 물이 더 무섭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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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zium
2013.11.18 17:51
남 일 참견하고 싶진 않지만, 셋이서 담판을 지어야 사실이 들어날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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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11.18 17:54
음 내가 결혼한 사람이 왠 중년의 남성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면 긁어부스럼 안낼자신이 없는데요. 저도 그럼 이상한 사람 되는건가요 ... -
오리온가이
2013.11.18 18:08
소설인줄 ~ 음 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결혼존 일이라도 남편분이 미리 말을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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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3.11.18 18:22
뭔가 반전으로 웃긴게 있나 하고 쭉 읽었는데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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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ucci
2013.11.18 18:30
저런일 알게되면 쿨하게 넘길 여자 없을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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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2013.11.18 18:41
미즈넷에서 논란이 아주 많았던 글이었죠..ㄷㄷ 갠적으로 일단 현재 부인이 젤 이상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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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금
2013.11.18 19:29
글쓴이의 여자입장도 이해가 가지만,뭔가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3자가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가지 일테고,당사자들이 풀어가야할 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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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3.11.18 19:32
음.. 제 생각은 남편 잘못입니다. 원인제공자 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부인의 잘못은 글쎄요.. 특별히 못찾겠습니다. 결과도 남자 잘못,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것도 남자잘못~
왜 부인이 욕먹는지요? 애초부터 정리하면 되지 뭘 도와주고 자시고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재가 중요하지 과거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죄를 짓니 마니.. 결국 비겁한 변명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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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간지
2013.11.18 20:53
남편잘못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 근데 선생입장에선 좀 황당하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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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tiger2
2013.11.18 21:09
제 생각엔 남편의 대처가 잘못된것같은데. 와이프 입장에선. 제가 이상한가요? 참고로 전 기혼남. -
vimli
2013.11.18 21:22
입장 바꿔서 와이프가 결혼 전에 사귀던 -낙태까지 했던- 남자친구가 있는데(그런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흥분게이지가 만땅이 될 듯..)
심지어 그 남자친구와 결혼 후까지도 연락을 하면서 살갑게 지낸다고 한다면.. 과연 이런 상황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편이 몇 이나 있을까요?
저 같으면 년놈들 모두 박살을 낸 후에 당장 이혼할 듯한데 상당수 남자 분들은 그냥 쿨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나 봅니다.
제가 정신수양이 덜 되어서 그런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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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2013.11.18 22:00
결혼생활은 종합적으로 참 힘든거군요.. 여기선 둘다 잘못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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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라이더
2013.11.18 23:24
남편이 제일 멍청한거 같습니다. 변호사이신거 같은데 본인입장이 그러면서 한여자와 결혼해서 이혼녀 만들고
한여자는 스승이며 낙태로 인해서 이혼녀 만들고 같은 남자로서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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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세상
2013.11.19 00:39
저도 결혼한 남자지만 아내분이 뭘 잘못했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결혼식날 이상한 눈빛을 느낄 정도면 남자가 많이 잘못한것 아닌가요?
그리고 좋은 직업을 가졌다고
아내에게 내과거는 상관말고 살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식의 대화는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한쪽의 입장만을 들었지만 이 상황이 진실이라면
최소한 아내가 욕먹을 일은 아닌듯하네요. -
뱅기매냐은식~
2013.11.19 00:58
과거를 알려고 하는 자세 자체가 문제를 키우는 일이지요...
더 알려고 하지 않는게 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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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3.11.19 01:17
서로가 적당히 이용해먹고 떠날때가 되면 떠나는 것이지 사랑도 사람관계도 떠나는 자에게 또 떠나는 나에게 욕을 하지말며 의연하게 다음을 준비하면 되는 것이지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을고 떠날때가 되면 그렇게 다 떠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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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3.11.19 01:55
조건 보고 결혼했으면서, 상대방의 모든 것을 완전히 소유하려는 것이 문제의 발단인 것 같습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살아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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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두개
2013.11.19 01:57
처음엔 별 희한한 여자 다 있네 하고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보니까 아내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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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loge quoi
2013.11.19 02:44
여잔 남편을 조건보고 결혼한것같군요.. 사랑하지도 않는것 같은데 소유하려고 하는것처럼 보이고, 애같은 구석도 있으면서 남자보는눈도 별로고요(뭐 그래서 조건이나 보고 결혼했겠지만요) 남편이 별로인 이윤 사랑하는사람이 있음에도 그러지 못하는것
이 이야기의 포인트는 애잔하고 애잔한 사람들인가요? ㅋㅋㅋㅋㅋ -
Dionysos
2013.11.19 06:47
남자가 이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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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용
2013.11.19 06:54
모두 다 이상한 사람들인 것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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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3.11.19 08:30
이 이야기가 사실에 기초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분은 정말 이해가 안되고 남자분은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왜 이리 어렵게 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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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11.19 08:31
이 이야기의 포인트는 마지막의 금전적인 보상은 받기로 했으니 다행이라는 뉘앙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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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쩌라고
2013.11.19 08:52
둘다 이상....남자가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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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3.11.19 09:12
아내 남편 둘다 이상하지만, 마지막 금전적 보상은 받기로 했다... 차암 씁쓸거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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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2013.11.19 09:18
남편 잘못이 제일 큽니다..
결혼전에 이런일이 있었고 지금은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을 하던지
그럴 용기가 없으면
들키지나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들켰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선생님과는 정리를 해야지요..
와이프의 행동이 현명하거나 옳다는건 아니지만 남편이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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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이
2013.11.19 10:10
정말 드라마 같은 이야기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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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1.19 10:24
남자가 잘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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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sungki
2013.11.19 10:50
셋다잘못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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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지
2013.11.19 11:03
역시 여자의 직감은 무섭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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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함
2013.11.19 11:06
안타깝네요;;
(인간적인 의리를 떠나서) 함께 과거가 있는 사람을 결혼식에 초대하고 지금까지 연락하는것 자체가
지금의 아내에게 너무 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분의 성격이 급했던건 그 다음의 문제인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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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3.11.19 11:40
가볍게 쓸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세사람의 입장이 다 이해가 갑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결혼전 과외선생님과 연인관계였던게 큰 잘못은 아니고, 사랑을 하다가 애가 생길 수도 있고 (옹호는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다는거죠)
결혼을 하고 애를 낳을 입장이 아니니 낙태를 했고, 낙태 때문에 여자가 이혼을 했다면 변호사 입장에서는 마음의 빚이 있을것이고,
그렇다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껴 본인의 재주가 그거니 이혼을 도와주고 많이 버니 조금씩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 입장에서도 결혼전 사랑을 했고 낙태를 했고, 그것 때문에 이혼을 했고, 변호사가 도와주니 심적으로도 든든했을 것이고 그래서 육체관계 없이 친구처럼 의지하며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부인 입장에서는 믿고 있던 남편의 과거사에 충격을 받았을테고 이유가 어떻든지 간에 여전히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받아들이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혼을 결심했다고 하니 결말은 겉으로는 깔끔하게 끝나겠지만 세사람 다 상처를 받았을테고 제가 제일 안타까운건 어른들 문제에 아이들이 다칠까봐 그게 제일 신경쓰이네요. 여하튼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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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돌
2013.11.19 12:21
다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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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차두기아
2013.11.19 12:44
같은 남자이지만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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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1.19 12:53
이마당에 잘잘못을 가리는 건 부질없는 짓이네요.....
아내가 남편의 과거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면......미련 없이 당장 갈라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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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11.19 12:57
마지막 금전적 보상을 언급한 것은 그만큼 화가 많이 났다는 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면...
남편분이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 아내의 마음을 헤아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남녀관계도 그렇지만 특히 결혼과 이혼은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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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3.11.19 13:13
??????????????????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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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늘을
2013.11.19 14:05
금전 보상 받고 끝내는게 서로 좋을듯 하네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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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오라비
2013.11.19 15:14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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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락
2013.11.19 16:58
음...복잡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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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3.11.19 17:48
'사랑과 전쟁'에 딱 어울리는 스토리네요. -
Balance L
2013.11.20 00:04
아 거참...세상엔 많은 일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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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11.20 01:44
복잡하면서 간단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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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아범
2013.11.20 11:07
누구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참 많은 글이네요. 비추천이 훨씬많은걸 보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이게 사실이면 이런 여자와는 빨리 이혼하는게 남은인생 편하게 사는길 입니다....
보니까 변호사라 조건보고 결혼한거 같은데....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