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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님들의 의견은?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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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오빠
2013.10.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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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2013.10.30 09:04
저는 3번... 개주인놈을 던져버리고 싶네요... 지자식 아니라고 막말하는거 못봐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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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코
2013.10.30 09:09
음.. 아이 아빠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개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관리를 못한 주인의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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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10.30 09:21
저같았으면
4. 눈 뒤집힘.(개주인을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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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10.30 09:24
제 딸이 만약 같은 경우가 생겼다면...전 4번입니다 망설임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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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yas
2013.10.30 09:27
전 개를 똑같이 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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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10.30 09:29
5. 눈뒤집힘..(개 발을 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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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face
2013.10.30 09:36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한것같네요
개가 이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능적으로 행동하는건데...
그리고 개도 엄연한 하나의 생명인데...
저같음 주인을 조져 버리겠습니다 -
MK41
2013.10.30 09:41
개도 개지만 개주인의 개념부터 잡아줘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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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3.10.30 09:52
애완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좀 과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애기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조금씩 양보하면서 지내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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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3.10.30 09:58
그래놓고 나중에 자기 아이가 싸워서 다른 아이를 다치게 하면 자신은 "조그만 아이가 때렸다고 얼마나 다치겠어" 라고 혼잣말 하지는 않을지 잘 생각해야겠지요. 개주인이 들으라고 한 말도 아닌데, 저렇게 자신 심사에 뒤틀렸다고 남의 가족같은 생명을 죽이는게 과연 정당할까요? 우리나라 현행법상으로는 재물손괴에 해당하는게 맞지만, 그럼 가족과 같은 존재를 잃은 그 집 사람들이나, 처참하게 떨어져 죽은 개의 시체를 보게 되는 애꿎은 주민들은 평생 얼마나 큰 짐을 안고 살아가게 될까요?
눈뒤집힌다고 화난다고 감정대로 다들 행동하면 인간이 개와 다를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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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10.31 07:42
이 댓글에 비추천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군요 자기 심사에 뒤틀리는 한마디 때문에 하나의 생명을 무참하게 콘크리트 바닥에 던진 일이 결코 잘한 일은 아닐텐데..
자기 자식 귀하고 소중한 줄만 아는 극도로 이기적이고 잔인한 행동인데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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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3.10.30 10:02
개를 죽이는거 보단 (개가 그래도 죽을정도로 잘못한건 아니라 봅니다 관리못한 주인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개와 개주인을 모두 팰거 같습니다.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기는 정도로만요^^ 그래야 다신 안그러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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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dd
2013.10.30 10:06
저글이 사실이라면 개주인을 조져야죠.
뒤에서 드립날린 개주인이나 그런다고 만만한 개를 던저버린넘이나 둘다 똑같네요 제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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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10.30 10:13
딸가진 부모입장에서는 눈 뒤집히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개를 그렇게 참혹하게 죽일것 까지는.. 복수는 복수를 피는 피를 부를수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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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10.30 10:15
사람 무는 개는 원래 죽입니다 보통~ 죽이는 방법이 좋진 않았지만 일단 사람 무는 개는 또 물어요. 안락사 시키는게 맞습니다.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개 주인의 인성이 문제네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개를 키우면 안되지요
그런 기본적인 개념도 없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상당히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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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뉴비
2013.10.30 10:19
죄송한데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만 볼때 양보할 사항은 아닌것 같구요 ㅜㅜ 제발 목줄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일전에 홈플러스 엘레베이터에서 응가하는 개! 새! 기! 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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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3.10.30 10:24
이 상황은 뽕세님 편을 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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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3.10.30 10:25
전 이 글을 주인공께서 직접 올리셨을때 봤는데 ㅎㅎ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저도 개를 참 좋아하지만.. 아이아빠 입장에서는 저도 고민없이 2번 이네요.
물론 실제로는 개까지 던질 필요는 없고 그 주인에게 개지랄을 했겠지만.. 안되면 대자보 붙이든 방송이나 시위를 하든 동네에서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만들어야죠.
김우측님은 개주인이나 가족이 평생의 짐을 안고 간다라고 하시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물린 아이는 평생 개가 무서운 트라우마를 안고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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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말
2013.10.30 10:34
개도 19년이상 키워봤고 2살배기 애기 아빱니다만, 뽕세님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람무는 개는 없애는게 맞구요. 그런데 눈눈이이식의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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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10.30 10:43
개는 개일 뿐입니다... 사람에 우선하는 것은 없습니다..
뉴질랜드에선 사람을 물은 개는 신고받은즉시 안락사 시킵니다..
저라도 똑같이 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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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지
2013.10.30 10:45
이거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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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ruist
2013.10.30 10:59
ㅇㅇ개가 사람보다 우선일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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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1:32
지금 개를 12층 밖으로 던져서 죽였다는거지요?
이런 예가 어떨지....
지적 장애아(보통 자폐성향을 보이는)를 키우는 부모가
아이를 잘 관리하지 못해서 우리 아이에게 위해를 가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주 발생합니다.
자폐성향은 대부분 폭력성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항의하고 돌아오는데 상대 부모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난리는....쯧쯧"
"OO야, 신경쓰지마. 이상한 사람들이야."
이 말을 들었습니다.
눈이 뒤집혔습니다.
그리고 그 자폐아를 12층 베란다에서 밀어서 죽입니다.
많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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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10.30 11:47
네 많이 다른듯하네요 동물과 사람은 구분이 되어야한다는...보통 아이들간의 싸움으로 인해 어른들끼리 치고 받기는 하지만
애들 싸웠다고 어른들이 나서서 상대편 아이를 직접 죽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동물도 죽이는거까지는 용납될수 없는 상황이지만...상황을 사람vs사람에 비교하는건 무리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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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0.30 11:50
비유가 아주 잘못되셨습니다.....
애완견과 장애아가 같을 수 없고 같아서도 안되죠!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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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2:20
위 비유에서 서로 다른 점은 사람과 개가 아니라
죽였을 때의 형량입니다.
개를 죽이면 재물손괴죄이고
장애아를 죽이면 살인죄라는겁니다
개를 죽이는게 5년이상 중형이라면 그랬을까요?
눈이 뒤집혀 응징을 하지 않고는 못참을 것처럼 포장을 했지만알고보면 만만한 개한테 화풀이한것밖에 아닙니다
비겁한 사람이지요
진짜 눈이 뒤집혔으면 부모를 던졌어야지요
혹시 <모범시민>이라는 영화를 아실지...
그게 눈이 뒤집힌거고 응징이지요 -
단군
2013.10.30 14:05
분명히 해야 할 것은.......아이의 다리를 물어뜯은 주체는 개주인이 아니라 '개' 입니다......
어린아이를 물어뜯은 개는 아무런 죄가 없고 그 주인만 죄가 있다 ??????
(물론 관리를 잘 못하고 그에따른 책임을 회피한 주인 책임이야말로 무엇보다도 큽니다)
글쓴이의 행동은 단지 잘못없는 만만한 개에게 화풀이 한것은 절대 아니죠!!!
개를 죽였을때 형량이 살인죄에 준하지 않고 단지 재물손괴죄에만 한정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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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4:29
그럼, 위 예에서 위해를 가한 주체는 장애아인데요.
그 장애아를 어떻게 할까요?
죽이는 건 좀 그렇고 다리정도 부러뜨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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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0.30 14:31
또 비유가 아주 잘못되셨습니다......
장애아는 재물이 아니고 사람이지요!
그러니 법은 그 책임을 법적 보호자에게 대신 묻도록 하는 겁니다!
애완견과 장애아가 같을 수 없고 같아서도 안되죠!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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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4:42
네, 단군님.....
그럼, 제가 제시한 예의 경우에
눈이 뒤집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답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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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0.30 14:48
이럴 경우에 쓰라고 법이있고 소송제도가 있는 겁니다.....
제 3자인 법원이 피해자의 인권과 가해자의 인권을 모두 고려해서 합리적인 벌이나 처방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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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5:01
맞습니다.
위 사건의 문제가 바로 법대로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개를 죽였다는 것 > 재물손괴죄 > 법을 어겼고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 경우 재물손괴죄만 적용될 지는 좀더 따져봐야할 듯)
아무리 눈이 뒤집혀도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열 받아서 법을 어긴 행동-이걸 간단히 범죄라고 합니다-을 왜 옳다고 하시는지...
법을 어긴 행동이 옳은 행동이라는 주장에 반박을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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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10.30 14:31
만약 코딱지만한 개가 아니라 아이만한 개가 물었다면...혹이라도 아이가 평생을 개만 보면 무서워서 도망가는...
현실적으로 사람문개 죽인대서 어느나라를 가도 개를 탓하지 죽인 사람을 탓하진 않습니다...살살 물던 쎄게 물던 문건 문거구요
걍 지나가던 개를 기분나쁘다고 던져버린거도 아니고...
다행이 위에 글은 살짝 다친경우지만 정말 심하게 많이 다쳤다면 그 개를 죽여도 정당화 되는지...함 여쭙고 싶네요
공기님이라면 공기님 아이가 행여라도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떠실지도 묻고 싶구요...심지어 심하게 다쳤을 경우에요...
개를 12층에서 던져버린건 백번 잘한 일은 아니지만...
전 부모 마음은 백번 천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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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4:35
JCHong님, 제 생각과 똑같네요...^^
개를 12층에서 던져버린건 백번 잘못된 일이지만...
부모 마음은 백번 천번 이해가 갑니다~
참고로 개를 키우지 않으며 3살짜리 딸아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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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0.30 14:40
개가 아이를 물어뜯어 심하게 많이 다쳤다면......
서구 선진국에서는 그자리에서 바로 그 개를 죽여도 정당방위로 인정됩니다......아니면 차후 공권력이 개를 잡아다 안락사 시켜버립니다.......
법률로 그 개를 정당하게 죽인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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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NK
2013.10.30 14:48
법률로 정당하게 안락사 시켰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요.
지금 다른 분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서 문제라거고요....
법률용어로 '자력구제'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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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10.30 11:36
저라도 던지지는 못하겠지만 아마 당해보면 어떤 방법으로든 응징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개를 던졌다고 집에서 눈이 퉁퉁부어서 울고 있는 내 아이가 위로가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난... 아이에게 개를 던졌다는 말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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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랑4
2013.11.01 04:17
내용과 댓글 자체가 좀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글인거 같습니다. 제 생각과 가장 근접한 글인거 같습니다.아이에게 위로가 되었을까?
어렸을적에 개에 물린 기억은 있습니다만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
단군
2013.10.30 11:42
동물 권리의 첨단을 달리는 선진국에서도 '사람을 물은 개'는 성견이나 강아지 할것없이 예외없이 바로 안락사 시킵니다.......왜 그럴까요?
그 개는 조만간 또다시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랍니다......사람을 무는 행동은 교화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이빨로 생긴 상처를 통한 인수공통감염 병원체에대한 우려 또한 만만히 여길게 아니죠......특히 어린아이인 경우.....
아무리 동물을 보호해야 하더라도.......어떤 동물보다도 '사람이 우선'입니다.......사람과 동물이 절대로!!! 같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안전이 확보된다는 전제 아래 동물보호가 존재할 수 있는걸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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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NK
2013.10.30 13:44
여기서 사람보다 동물이 우선이라는 사람이 있나요?
본문과 댓글을 다시 읽어봐도 그게 논점은 아닌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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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3.10.30 11:48
집 안에 있던 할머니가 걱정스럽게 `많이 다쳤데?`라고 물으시자 시츄 주인이 `아이구 어머니.그 조스만 개가 물었으면 얼마나 물었겠어요.걱정하지 마세요`
이 상황이었다면.. -
섭쓰
2013.10.30 11:54
사람을 무는 개 라는것도 어느정도 기준이 있지 않겠습니까..
새끼때는 지 어미도 물고 주인도 물고 지 형제도 물고 놉니다.
글의 내용만으로는 시츄의 나이를 모르지만..강아지 입장에선 놀자고 뛰어가서 물은걸수도 있습니다(공격이 아닌)
아이가 어려서 약하고 시츄는 어려서 힘조절 못하는..
여튼 저는 글쓴이도 이해 안갑니다-_-; -
시계랑
2013.10.30 12:21
작은 강아지라도 맘먹고 물면 상당히 아픕니다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걸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짖고 물려고 덤비면 더이상 강아지로 안보입니다 개주인들이 관리를 잘해주면 좋겠습니다 작은 강아지에게 여기저기 세게 물려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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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0.30 14:25
강아지에게 물리는 것에대해 우습게 아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개이빨로 인한 깊은상처를 통한 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굳이 광견병이나 기타 인수공통감염 병원체들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동물에게 물렸다는 사실자체만으로도 극히 위험한 일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일 경우는 더더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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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3.10.30 12:49
뭔가 잘못됬다고 느껴지네요.
저라면 주인놈을 물어버릴듯.
말그대로 눈이뒤집혔네요. 하지만 자기 자식에겐
"아빠가 너 문 개12층에서 던져 죽였어 그니까 울지마"
이렇게 말할까요? -
yeshim
2013.10.30 12:51
그래도 직접 죽이는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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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찬
2013.10.30 13:06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가 무슨 죕니까. 개만도 못한 주인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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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NK
2013.10.30 13:32
법치국가에서 이게 논란의 여지가 있는건지......
여기서 개가 사람을 물어도 괜찮다는 사람이 있나요?
애완견 관리책임이 주인한테 있다는데 이견이 있나요?
개주인이 개념 밥말아 먹은 놈이라는데 이견이 있나요?
상대가 잘못하면 어떤 짓이든 해도 된다는 논리를 주장한다면
아마존으로 가서 본인이 새로운 문명을 세워야지 대한민국에서 살면 안 되지요.
윗 분 말씀대로 비겁한 사람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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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3.10.30 13:37
그래서 뒤에 일은 어떻게 되었나요??
1번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생명을 그렇게 쉽게 대하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뭔가 가슴이 먹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