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당황하셨습니까?;; Submariner

안녕하세요 라퓨타 입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친구가 아침부터 밥사준다고 해서 밥얻어 먹고 최근에 계속 딥씨가 눈에 들어와 그래 45mm시계도 대충 소화되던데

까짓꺼 딥씨 한번 손목에 올려보자란 생각에 친구랑 매장을 들렸습니다.

섭마살때 친절했던 여직원은 어디가고 젊은 남직원 엄청 딱딱하더군요;;; 매장 입구 들어가면서 아 뭔가 좋치 않아란 촉이 왔습니다 ㅋㅋ

다른건 안보고 딥씨 손목에 올려보고 역시나 전 안어울리더군요 ㅠㅠ (친구왈: 손목 뽀사지것다 ㅎ;;)

청콤선레이 모델도 보이고해서 오토무브님 득템하신 신형 베젤이 생각나 직원에게 딥씨 베젤같은 신형섭마 콤비 말고 앞으로 스댕 모델등 확대 적용이 되냐고 물어 봤습니다.

직원: 고갱님 그런 시계는 없습니다...

라퓨타: 아뇨 최근 신형으로 나왔을텐데요 (지방이라서 아직 인가 싶더군요;;) 그러고 넘어가면 좋았을걸...

직원: 님이 젬티보고 착각 하신겁니다.;; 이러더군요 섭마 베젤은 처음 15분 단위만 눈끔이 나타나며 다이버 어쩌구 설명하더군요;;

아 태도도 안살꺼면 가라는 태도이고... 설명도 귀찮은듯하고 ㅠㅠ 뒤에 친구도 있는데 민망하더군요;

이매장 섭마 논데, 딥씨, 파워에이드 재고 있던데 불친절해서 안팔리나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냥 네 하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ㅎ;;

친구도 나오면서 저한테 하는 소리가 야 안사면 가라는 태돈데 라고 하더군요ㅋㅋ

일하다보면 스트래스가 쌓이겠죠 사람인데 이해합니다ㅠㅠ 웃고 넘어갑니다 으하하;;

허탈한 마음에 오다가 전부터 생각했던 금고하나 질렀네요 ㅎㅎ

가격대비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