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너무 억울한일을 당해 어찌해야 할 지 회원님들께 도움 받고자 글 올려 봅니다.
제 아이폰5의 액정이 깨진건 20여일 지난것 같네요.
보험을 해지한지 얼마 되지않아 살짝 떨어뜨렸더니 깨져 버리더군요.
눈물을 먹음고 어찌 할가 고민고민하다 1주일 정도 그냥 쓰는데 깨졌어도 작동은 잘 되더군요.
그래서 액정만 갈아야 겠다 생각하고 사설로 수리하는데를 알보니 15만원에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
그런데 생각해보니 SK포인트를 이용하면 10만원 지원 받을 수 있다는게 생각이나 다시 SK직영에 맞기게 됩니다.
다행이 14일부터 정책이 바뀌어, 액정만 갈아 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바로 기기교체만 됬었나 봅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요.
14일 월요일에 SK에 맞기면서 액정만 수리해달라고 얘기를 전해달라했습니다. 만약 기기변경을 해야 되면 저에게 알려달라고했구요.
(당연히 기기 변경할거면 그냥 사설에맞겨 수리하려고 했습니다.) 수리 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21일월요일이 되서야 애플에서 정밀 검사를 해야 액정만 수리만 할건지 기기교체를 할건지 알 수 있다고 무조건 애플이 결정하는데로 따라야만 기기를 검증하겠다고 SK통해서 연락이 오더군요.
전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동안 뭘했길래 아직 검증도 안했는지 그리고 정밀 검사를 하고 무조건 애플이 결정하는데로 따라야만 기기를 검증하겠다는건 또 무슨 정책인지... SK에서는 이제 직접 애플과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이것도 좀 어의가 없었습니다.
애플과 직접 통화하면서부터는 더 머리가 폭발할거 같더군요. 여지것 기본 검사를 하는데 시간보냈고 이제와서 정밀검사를 해야 수리방법을 선택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애플이 결정하는거에 OK해야만 진행 한다는 것입니다. 50: 50이니 어떻게 할건지 결정하라고 하더군요...아니면 깨진 상태로 그대로 돌려받으라고 했습니다.
일주일 시간 허비한것도 열받는데 이런 도박적인 상황에서 강압적 선택까지 강요받으니 정말 폭발할거같더군요.
하지만 깨진 상태에서 사용했을때도 별 문제 없었고 애플 엔지니어가 눈으로 봤을땐 액정만 갈아도 될거 같다는 말에 전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애플 정책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기기 변경으로 해야한다고 24일 연락 오더군요. 도대체 기기 변경하는 이유가 먼지 따져 물었지만 애플정책상 보안유지로 말 할 수 없다고만 합니다.
- 16일에 제 핸드폰을 받은 애플은 21일까지 도대체 무엇을 한것이며
- 일주일 지난 21일에서야 연락해서 정밀검사하려면 애플이 결정내리는대로 따라야 한다는 것 - 제가 가장 열 받는 부분입니다.
- 기기를 바꾼다면 도대체 새로 바꿔야 할 정도의 이유를 왜 소비자에게 얘기해주지 않는지 이 모든게 애플 정책이라는데 정말 화가 나고 분하더군요.
SK에서 25일 오늘 리퍼받은 아이폰 수령해왔는데... 정말 던져버리고 싶더군요. SK직원분도 이런일 처음이라고 자기들이 미안하다고 합니다.
애플 서비스 덕분에 시간 버리고 돈 날리고 네가지없는 애플직원과 통화하며 소진한 제 에너지와 스트레스가 더 심각합니다.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해야 할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끊었던 담배가 오랜만에 생각 나네요...
댓글 27
-
as는 애플의 모든것중 가장 엉망인것 같습니다...
-
NOVO
2013.10.25 21:23
헐....... 아이폰 유저로써 남일이 아니네요 ㅜㅜ 그저 안 다치게 조심해서 쓰는수밖에
애플은 정말 소비자가 절대적인 을이네요.
고발하신다면 당장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나아지지 않을까요..
글 읽는 제가 괜히 화가 나네요
-
FIESTA
2013.10.25 21:41
양놈들은 우리랑은 마인드가 다른 부분이 많아서...싸고 편한 안드로이드 오세요~ -
낡은이
2013.10.25 22:18
휴~~
-
안양
2013.10.25 22:23
마음은 아프지만
사실상 힘든일이지요
허나 저또한 서비스는 마음에 들지 않다만 애플을 사용할수밖에 없어요 ㅜㅜ
-
모든 제품이AS 되는 세상이고 시계 또한AS 되는 세상인데 하물며 지금의 인류문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제품이고
그것도 항상 지니고 다니는 핸드폰인데 AS처리를 그렇게 뭣같이 해서야 되겠습니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그런 제품은 아무리 좋아도 쓰지마세요 국내의 다른 제품을 쓰시고 애국하심이 훨씬 나을듯 합니다.
어디 핵폭탄좀 잔뜩 쌓아놓고 힘좀쓰는 나라의 제품이라고 배짱 부리는 모양인데 다시는 사지마세요,
-
실명
2013.10.26 00:07
아..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 구매하려 하는데 애플사 서비스는 참...ㅎㅎ
-
늘푸른소나무
2013.10.26 01:21
저랑 비슷한 일을 당하셨군요 ㅠㅠ
그마음 알것같습니다..저도 수차례의 통화에..몇번 왔다갔다에..오랜 시간 낭비에 반복되는 말도안되는 소리에 머리도 아프고 짜증도나고..ㅠㅠ
그후 시원하게 바닥에 집어 던지고 안드로이드로 왔습니다.. -
한대 피우세요....... 저도 어제 너무 열받아 오랜만에 세대를....ㅠㅠ
-
음...사실 애플의 AS는 악명이 높지요...
저도 애플 제품만 고집한지 십수년이지만...
황당하고 어이없는 AS땜에 열받고 속상하더라도...
초창기 간단한 AS도 대만이나 필리핀으로 한두달 보냈던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곤 합니다...뭐...요즘은 많이 편해졌지요...
전 그래도 아직까진 애플입니다...타슈나인님...마음 푸세요...
-
전 아이폰 5 액정파손되서 겔럭시 s4 그냥 구매햇습니다;;
-
★m~*
2013.10.26 05:51
애플 스토어나 지니어스바가 들어와야 a/s 개선이 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a/s 해주는 곳마다 차이도 많다고 하네요
-
저도 아이폰사용중이지만, 애플 애프터서비스는 개판입니다. 서비스 안들어갈려고 조심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갤럭시 이용하다가 애플로 왔지만, as만큼은 삼성이 나은 것 같습니다.
-
조심히써야줘
-
yeshim
2013.10.26 09:55
a/s생각하면 삼성꺼 사용해야지요.....^^
-
bobbyjin1021
2013.10.26 10:58
아이폰4 쓸 때 본문처럼 A/S 받으러 갔더니 배짱 부리더군요.
열 채여서 LG 옵G프로로 넘어왔습니다.
다시는 애플제품 안 쓸 생각입니다.
-
베스다
2013.10.26 19:39
애플이 우리나라에 왜 않들어올까요,,
-
Gradiva
2013.10.27 09:55
휴대폰을 100만원이라 했을 때 시계 떨구는 만큼 비용이 들지 않나요?ㅎ 글라스 갈고 내부 수리에..받아보면 시계에 상처나 내부에 먼지는 서비스로 달고 나오죠ㅎㅎ -
애플도 한국에서는 발빼는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
-
정확히 같은 이유로 아이폰4S 박살내버리고 갤럭시 노트2로 왔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
헐...스맛폰...한두푼도 아닌데...서비스가....참...
-
걍 첨부터 애플서비스센터에 가시지 그랬어요...
그게 정답!
-
목동아방떼GT
2013.10.29 02:43
저는 애플 5년째 쓰는데 3GS때는 무상기간에 버튼 고장났는데 리퍼폰이 아닌 완전 새폰으로 교체해줬고 2년을 쓰고나서 여친이랑 통화하다 싸우다 벽에 던져서 박살냈는데 무상리퍼 받았고 아이폰4S로 바꾸고서는 2년동안 고장한번 안났습니다. 저는 아이폰에 만족합니다. 님이 처음부터 액정 파손됐을경우 애플서비스센터 가던지 야매로 액정 교체하는 곳에서 수리하던지 했었어야합니다. 폰이 고장나면 제조사에 맡겨야지 통신사에 맡긴다는 것부터 먼 길을 돌아간 것일뿐입니다.
-
랄리
2013.10.29 21:02
애플 편하긴한데 큰 매리트가 이젠 없는거 같아요.쌈쏭이 넘 좋아서
-
근데 반대로 여기 호주는 애플 서비스는 한국의 삼성,LG마냥 참 훌륭한데 반대로 삼성,LG의 서비스는 진짜 개판입니다. 삼성 휴대폰 망가지면 여기 엔지니어가 한국 엔지니어 자문을 받아서 고친다고 세월아 네월아 입니다. 조금의 위안이 되셨기를
-
애플 서비스 악명은 알아줘야 하지요,
이런경우는 개인차원에서 다시는 그회사 제품을
구매안하는게 자그마한 복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