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8500 VS. 롤렉스 3135 시계관련

롤렉스 3135 같은 경우 나름 최신 무브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안정성을 인정 받아온 무브구요. 오메가8500은 그에반해서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밸런스나 코액셜 같은 최신 기술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안정성 면에서는 아직 검증이 덜 된 무브 입니다.(특히나 코액셜은 진짜 좋은건지는 의문이 들죠...)

스펙을 보면 3135가 6mm정도, 8500이 5.5mm 정도로 두께도 거의 비슷하고 밸런스 휠의 직경도 약 10mm 로 비슷하구요. 사용자들이 느끼는 여러 성능도 비슷한 정도로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뜬금 없이 말씀 드리자면... 높은 등급의 ETA 2892가... 기술적으로 더 뛰어난 무브라고 생각합니다. ^^;;; 3.5mm의 얇은 두께에..7mm 직경의 밸런스휠로 앞의 두 무브에 비해 뒤쳐지지 않으니까요...

좋은 이야기를 해주실 고수님께서 답변을 더 달아 주실겁니다. ^^;;;;;;;;;

음...저도 3135에 한 표 던집니다 ㅎ

시계 무브먼트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무브먼트 군요.

모든것을 따져 보았을때 3135가 좀더 우위에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 검증이 이미 된 녀석이기때문에 그에 따를 사용자들의 믿음감도 상당하죠.

8500은 최신 기술들을 접목시켜 최적화 되어 이제 막나온 녀석이러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좀더 시간에 검증을 거치는 일이 남은 녀석이죠.

하지만 2007년도에 나온 8500이 이제 막 오버홀 시기를 맞이 할때가 되었는데 큰일 없이 맞이하는것을보면

이대로 보완을해가며 유지만 해준다면 훌륭한 무브가 될듯합니다.

제가 무브먼트만 보고 구입했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들어 소장중인 녀석들입니다.

수많은 시계 회사 무브먼트 중에 가장 좋아하는 무브먼트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