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없는 주말나들이 Submariner
토요일 오후 간만에 파주에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바람도 쐬고 아이 옷이나 한벌 사자며 와이프가 다녀오자고 하더군요
전에 몇번 가보긴했는데 마땅히 살게 없어 별 기대는 안했지만
혹 운전기사인 제게 뭐하나 떨어질까 싶어 기쁜 마음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뭐 살게 없네요 ㅡㅡ;;
결국 와이프 코트한벌 사고 집에 왔습니다.
아... 내 주말은...이렇게....
날씨하나는 정말 좋더군요!
자유로를 따라 간만에 드라이브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 여기서 시계나 찍고있을까요...
아...나도 모르게 그만..
나중에 이런것도 태워줘야겠지요?!...
아...너무 얼굴이 불타버릴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다행입니다.
간만에 자가용을 타니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짐꾼에 유모차운전기사에 사진기사역할을 하느라 시계찍을 틈도없었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불꽃축제를 하는 여의도를 통과하느라 아주 ㅡㅡ^
아예 핸들놓고 구경했습니다.
별 생각없던 불꽃축제..이거하나는 건졌네요 ㅋㅋ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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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3.10.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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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6 17:39
초절정시간대에 63빌딩을 지나고 있었습니다.ㅋㅋ
올림픽대로가 2차선으로 줄어들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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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10.06 16:28
애기 자가용이 참 편해 보입니다. 사진 느낌이 점점 좋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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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6 17:40
이렇게 돌아다닐때는 편한데 꺼내고 들여놓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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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tst
2013.10.06 17:11
파주 아울렛은 묘한 매력이 있는게 매번 가봤자 별거 없는 매장(특히 나이키)인지 알면서도 뭔가 득템할 수 있을 것 같고 프라다도 가끔 가보면 의외로 점퍼 득템하게 되고 드라이브도 할겸 저는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ㅎㅎ 주변에 찾아보면 먹을 곳도 있구요. 주로 가면 윗옷만 사게 되고 개인적으로 프레드페리도 좋아하는데 사이즈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lejoja
2013.10.06 17:41
저도 별 기대는 안하고 가는데 뭐하나씩은 사게되더라구요^^ 저도 드라이브코스로 생각하고 다녀오곤합니다!
자유로 너무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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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10.06 17:25
여주에 생겼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파주에도 있나보군요...
프리미엄 아울렛.. 저도 미국에서 열심히 다니고 있는곳인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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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6 17:43
국외 프리미엄아울렛은 그나마 건질만한 것들이 많은데 국내는 조금 별로입니다. ㅎㅎ
여주가 먼저 생기고 파주가 생긴걸로 알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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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무브
2013.10.06 17:33
여주파주 둘다있다고하더니 사진잘봤습니다^^
저도시간내서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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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6 17:43
둘다가봤는데 그나마 파주가 나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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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3.10.06 18:55
오 저는 여주만 몇번 가봤는데 파주도 좋군요. 참고하겠습니다.
마지막 섭마 사진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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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6 19:36
파주가 가족나들이하기에는 더 좋은 듯싶어요^^ clean&clear!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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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jin
2013.10.06 19:43
프리미엄 아울렛 별로 볼게 없어요~ ㅠㅠㅠ -
lejoja
2013.10.06 21:1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가끔 콧바람 쐬러 가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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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3.10.06 20:40
키야~ 섭마 사진이 아주 이쁘게 나왔네요^^
제가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계 포즈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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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6 21:15
섭마는 아무래도 이 포즈가 가장 사진빨이 잘받는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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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공
2013.10.06 21:04
파주아울렛 가끔 갑니다만ㅠ갈때마다 파주보단 롯데 아울렛이 더 득탬할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ㅎ -
lejoja
2013.10.06 21:16
그러고보니 바로 옆에있는 롯데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 다음엔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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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
2013.10.06 23:15
파주가 주말인데 생각보다 한산하네요~ 저도 작년까지는 파주 가끔 갔었는데요~
거리가 좀 있지만 여주 다녀오니...파주보다는 여주가 훨씬 괜찮다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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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7 00:46
한산하니 주차가 널널해서 좋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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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3.10.07 07:33
저도 여주는 몇번 갔지만 파주는 아직 못가봤네요.
서울에선 파주가 더 가깝겠죠?
교통 지옥속에서...고생하셨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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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7 16:35
추천감사합니다^^ 파주가 더 가깝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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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0.07 09:17
여주 몇번 가봤는데 별거 없더군요.....
파주는 좀 볼만한거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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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7 16:35
도진개진이라고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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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10.07 10:01
여주가 명품류가 좀더 많고 파주는 캐주얼이 좀더 많죠. 롯데도 최근에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아빠들이 제일 싫어하는 스토X 유모차군요. 조립, 분해 너무 귀찮죠. 특히 여름엔 땀이... ㅜㅜ
저도 소소한 특템하러 조만간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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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7 16:36
ㅋㅋ 진짜 스X케 귀찮아요! 외출하자고 할때 '유모차가지고갈라고?" 그것부터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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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3.10.07 13:09
저도 가~끔 파주가는데, 그럭저럭 하루 놀고오기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가서 볼꺼라고는 운동복과 운동화뿐인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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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7 16:37
맞습니다 ㅋㅋ 운동화나 운동복같은 그나마 유행에 덜 민감한 것들은 사기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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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10.07 16:51
일단 집밖으로 나가면 짐꾼+베이비시터라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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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007
2013.10.08 17:05
파주아울렛 정말 복불복인것 같더라구요
저도 여러번 가봤는데 대박일때도 쪽박일때도 있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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