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을 좋아하시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분 좋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근데 올해는 너무 원사이드해서 페라리가 드라이버나 컨스트럭터나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는게 힘들어보여요. 예전에 슈마허가 광팬에겐 환희와 희망을 선물했지만 대다수의 F1팬들에겐 김빠지고 재미없는 경기를 선사했듯이. 같은 독일출신의 차세대 F1 에이스인 페텔역시 계속되는 독주가 이어지다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저런 말들도 많은데 실력자체는 출중하니까 뭐 어쩌겠습니까? 전 딱히 선호 드라이버가 없기에 보통은 웨버나 로즈버그 이런 2진 선수들에게 더 맘이 가네요.

사실 팬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근거 앞에선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페라리가 올해 순위권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어려워보이는 전망인 것 같더라구요. 아아아아....

잘 지적하셨네요. 저도 그부분을 언급할까하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질까봐 안썼습니다. 아무래도 빅파가 상징적인 모델이다보니 육해공 고려안하고 빅파를 미는거 같아요. 올해가 파트너쉽 첫해라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wrc도 멋지고 박진감 넘치죠. 특히 비포장과 아슬아슬한 고갯길을 미친듯이 점프하고 드리프트도하고 이러는거 보면 잔재미는 훨씬 뛰어난듯합니다. 단지 wrc는 영상을 구해서 보기가 F1만큼 용이하지 않다는게 단점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wrc쪽은 잘 몰라요. 예전에 스바루가 천하통일하던 시절엔 어찌저찌 구해서 가끔 보곤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차량 선택과 시계 후원의 반비례관계(?)라고 할까요? ㅎㅎㅎ 자동차 브랜드빨은 떨어지고 시계 네임밸류는 올라가고 ㅋㅋㅋ

시덕후에겐 세상 모든 일들이 시계와 관련지어지고 재편되니까요 ㅎㅎㅎ 재미나게 보셨다니 기쁩니다.

아무래도 F1은 변수가 작용하는 그랑프리가 재미나죠. 솔직히 아무런 일없이 레이스 중반순위가 쭉~~이어져서 순위가 정해지는게 제일 재미없습니다. ㅎㅎㅎ

팀 스폰서가 바뀐게 아니라. 루이스가 맥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팀을 옮겼거든요. 여전히 맥라렌은 태그랑 돈독한 관계이고, 올해부터 뛰게된 메르세데스는 IWC와 파트너쉽 관계이기에 루이스가 IWC 시계를 차게 된거랍니다. 그전엔 그라함에서 메르세데스 시계가 나오곤 했었죠.

http://www.timeforum.co.kr/xe/index.php?mid=NEWSNINFORMATION&category=4802456&document_srl=6158591&page=1

링크를 보시면 알겠지만 롤렉스는 메인 스폰서겸 공식 타임키퍼로 2013년부터 함께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LG의 경우는 글로벌 파트너들 중의 하나의 회사일뿐 타임키핑과는 관련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LG는 시계회사가 아니잖아요 ^^ (아래 링크 참조)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973861&cloc=

블로바가 오피셜이란 말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F1과는 관련이 없는걸로 압니다. 블로바 공식홈에 확인해본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스폰서쉽과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에 관한 부분만 언급되어 있을뿐. F1에 관한 특별한 언급은 없네요.

아 제가 잘못알고 있었군요....죄송스럽네요...ㅠㅠ

올해부터 로렉스가 타임키퍼였군요 

부로바는 맨유랑 착각했나봅니다^^;;;

한가지 의아한 부분이 저도 중계보면서 시계를 차고 운전을 한건지 아님 말씀대로 포디움에 서기전에 대기실 올라가기 전에 스태프로부터 시계를 건내받아서 차고 들어갔는지가 확실치 않다는 겁니다. 보통은 제가 알기로도 시계를 차고 운전하는 드라이버가 없는걸로 아는데. (무게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야하는판에 시계라뇨? ㅎㅎ) 근데 아리송한건 페텔이 대기실로 올라가는 장면은 중계에서 찍혔지만, 해밀턴이 올라가는 장면이 찍히지 않았기에 실제 차고 운전을 했는지 나중에 시계를 건내받았는지는 여전히 확실하게 구분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 레이스떄 시계를 찼다구요? ㅎㅎㅎ 그건 몰랐네요.

깨알같은 시계 얼짱각도 10시10분의 법칙이 장갑안에도 숨어 있더라구요 ㅎㅎㅎ 전 그런부분이 더욱 재미났습니다.

슈마허는 복귀했다가 다시 은퇴했고. 슈마허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성이 위에도 언급한 세바스티앙 페텔이란 선수입니다. 작년까지의 성적으로 보면 슈마허의 전철을 꾸준히 밟고 있는중이죠.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슈마허만큼 대단한 기록을 세울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혼다는 F1에서 한동안 떠나있었습니다. F1은 규정상 엔진 공급업체 숫자를 제한하기 떄문이죠. 지금은 르노, 메르세데스, 페라리가 참가하고 있고, F1의 저변이 넓어짐과 동시에 혼다는 2015년에 컴백한다고 발표했고 포르쉐도 F1진출을 생각하며 준비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혼다엔진이  역대 5위정도의 우승횟수를 가지고 있는걸로 압니다. 물론 1위는 독보적으로 페라리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