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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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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미술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상업 화랑이 참여하는 아트 페어들이 매년 열립니다. 
그 중 호텔의 방을 부스처럼 사용하는 호텔 아트 페어도 있습니다. --> 관련 공홈 가기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AHAF : Asis Hotel Art Fair) 서울은 국내에서는 올해로 5번째로 열리는데  
하얏트, 신라, 웨스틴 조선에 이어 올해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 3개층에서 열렸습니다. 예술 작품도 보지만 사실 호텔 구경하러 가신 분도 많았는데요. 
여기에 올해로 3번째로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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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VIP를 대상으로 마련한 강연 중 바쉐론 콘스탄틴도 참여,  
지난 금요일 <시간의 옷을 입은 예술품 - 메티에 다르>라는 주제로 바쉐론 콘스탄틴의 브랜드 매니저께서 직접 강연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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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는 예술 공예적인 측면을 강조한 메티에 다르 컬렉션이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호텔 아트 페어에서는  아무래도 예술에 대한 안목을 가진 고객들을 고려해 특히 이 메티에 다르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칼라 컬렉션을 전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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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사품으로 논란이 있었던 시계의 원작! 그랜드 익스플로어즈 컬렉션도 전시됐습니다. 
실제로 보면 발터 벤야민이 언급한 바 있는 개념, '원작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에서 리뷰를 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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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위니베르 인피니도 전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2012는 SIHH에서 선보여 타임포럼에서 다룬 바 있지요.--> https://www.timeforum.co.kr/323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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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시계도 전시했는데 올해 전시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왼쪽에 있는 코인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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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글로 번역된 <시계와 문명>을 쓴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가 쓴 <중세 유럽의 상인들>의 '17세기 사기 사건'을 살펴 보면 
프랑스의 화페(사진)가 터키에서는 여성들의 장신구로 각광을 받으면서 복제품 등이 유통된 사례를 들었는데
이렇듯 화페가 경제적인 가치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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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서도 이런 화페의 모습을 그대로 본뜻 형태를 내놓은 예가 많습니다. 

피아제의 코인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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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도 코인 시계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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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도 메티에 다르 컬렉션을 코인 시계를 내놓았습니다. 
이미 바쉐론 콘스탄틴은 1850년대부터 코인 시계를 제작했고 1938년에서는 손목 시계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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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Timezone


그 당시와 동일하게 가장 유명한 통화인 미국 달러 코인을 선택했는데 지름 18K 골드 소재의 20달러 리버티 코인으로 연도는 시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실제 금화를 사용했기에 요즘 몇 천 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는 상태 좋은 금화의 획득에 따라 연도는 랜덤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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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달러 리버티 헤드 코인은 1849년에 처음 제조됐고 1907년까지 생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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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계는 그야말로 코인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야 해서 얇은 무브먼트를 탑재할 수 밖에 없는데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미 1.64mm의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수동식 무브먼트를 소개한 바 있고 이번 제품은 스켈레톤 버전인 1003SQ를 사용했습니다. 
동전으로 이뤄진 덮개를 열면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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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에서 전시됐고 현재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부티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관련 공홈 링크 겁니다.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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