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댓글 24
-
션칠아
2013.08.21 13:26
-
초짜시계쟁이
2013.08.21 15:03
그런거겠지요?!!!
-
호홍
2013.08.21 13:42
음.. 이런 용도로도 쓰일 수 있겠군요. 파텍필립 같은 것도 환금성이 좋으려나..
-
초짜시계쟁이
2013.08.21 15:04
저도 이글보고 첨 알았습니다요....
-
뱅기매냐은식~
2013.08.21 13:48
좋은거는 알아서... 흠....
-
초짜시계쟁이
2013.08.21 15:05
좋은걸 너무 잘알아서 문제인것같습니다ㅎㅎ
-
멀더
2013.08.21 14:26
간접광고 냄새가 솔솔 납니다. ㅎㅎㅎ
-
초짜시계쟁이
2013.08.21 15:06
그럴수도 있겠군요 ㅎㅎ
-
Standard
2013.08.21 14:35
시계보다 주식이나 이런게 훨씬 더 문제있는거 같은데..ㅎ
그리고 시계는 솔직히 감가상각이 좀 있지 않나요? ㅎㅎ;
-
초짜시계쟁이
2013.08.21 15:08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기사를 이렇게 써 놓으니 이것도 그럴듯 한것이 그러내요 ㅡㅡ;;
-
메디치
2013.08.21 14:40
기자가 많이 오버했네요.
박물관에 들어갈 극히 일부의 몇몇 시계들이야 나중에 산 가격보다 가치가 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수천만원짜리 시계라해도 같은 제품이 최소 수백에서 수천개가 존재합니다.
단 하나만 존재하는 미술품하고는 얘기가 완전 틀리죠.
노골적으로 말해서, 상속 및 증여를 투명하지 않은 방법으로 할 때 사람들이 노리는 것은
10년 뒤에 시계 구입 가격의 70~80% 되돌려 받으려는 정도가 아니라
10억에 산 미술품을 자식이 10년 뒤에 20억, 30억을 받고 되팔려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굉장한 미술품 몇 개면 조용히 수십억에서 백억 이상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데,
수고스럽게 5천만원~1억짜리 시계 100개 사고 팔지 않습니다.
고급 시계나 귀금속을 전담하는 전문 중개업자가 있긴 있지만,
그런 사람한테 100개를 팔려고 노력했다가는 오히려 소문만 나고 제 값도 못받겠죠.
이런 기사에 굳이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고가 시계가 잘 팔리는 이유는,
한국의 소득 상황이 10년, 20년전보다 당연히 나아졌고,
(다른말로 하면, 이렇게 소비를 할 수 있는 부유층이 늘어났고, 또는 부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한국에 제품이 잘 없거나 가격 차이가 커서 해외에서 주로 구입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냥 한국에서 구입하거나,
일본/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내에서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고,
마지막으로는 전반적으로 국내의 시계에 대한 저변이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먹고 살기 바쁠 때에는 사치품이 눈에 안들어오죠. 사회학자들은 사치품 소비가 어느 순간 급진전 하는 것도 경제 성장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사회 및 경제적 현상과 변화를 분석해보고 참고해서 기사를 써보려는 노력보다는,
자극적인 주제로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기자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한참 동안은 시계는 취미의 영역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좋아하는 만큼 편하게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
초짜시계쟁이
2013.08.21 15:02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긴한데 이런글들이 시계를 좋아하는사람들을 색안경쓰고 보게하지는 안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ㅎㅎ
-
불꽃남자ㅎ
2013.08.21 22:31
메디치님 의견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
피에몬트
2013.08.22 02:31
매우 동감합니다
-
천주봉
2013.08.21 16:55
광고성 기획 기사로 보입니다.
이 기자 탓이라하기 보다 언론사가 기사로 장사하는 행태가 더 씁쓸합니다.
-
KimStrap
2013.08.21 18:10
만약 사실이라면, 중고 제품으로 구매시 어둠의 경로를 거친 그런 매물도 있겠네요....불안하게 말예요 ㅠㅠ
-
taistoi
2013.08.21 19:20
저도 광고성 기사로 보이네요 ㅋ 그러나 어째든 씁씁하네요 ㅠㅠ
-
은빛달의기사
2013.08.22 02:32
씁쓸하군요~
-
로빈리
2013.08.22 08:21
어느정도 상상력으로 가능한 얘기네요. 카드깡으로는 쉽게 시계를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이것도 제 상상력..
-
yeshim
2013.08.22 09:30
광고성 기사로 보입니다.....................^^
-
동동찐찐
2013.08.22 13:13
기사의 논조가 어쨌든 절세나 뇌물용으로 고가의 시계가 사용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건전하지 않은 용도로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무조건 비난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수요 때문에 일반 소장자들도 무형의 득을 보는 측면이 있으니까요.
원래 시장에는 투기꾼이나 사기꾼들도 끼어있는 법입니다.
-
Jason456
2013.08.22 14:01
시계 정도를 상속수단으로 이용하긴 무리고..
복권을 사서 증여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복권당첨자가 명동 사채업자에게 당첨금만큼 받고 판다-->사채업자는 좀 더 붙여서 아버지에게 복권을 판다-->아버지는 아들에게 복권을 준다-->아들이 현금화한다
아버지가 10년 안에 사망하지만 않는다면 복권구매가에 대한 자금이동을 증명할 필요도 없고, 만약 필요하다면 모종의 사용처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아들이 당첨된 복권을 갖고 가서 현금화하면 편법 증여가 되는거죠
-
행복한 왕
2013.08.22 16:43
시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저런 시계 선물하면 장농으로 직행하는것은 아닌지요 ㅎㅎ -
o브로드애로우o
2013.08.27 22:15
기자 약먹었나 ㅎㅎ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 현상도 생기는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