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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개인적으로 로렉스 데잇저스트나 섭마콤비를 차고 나갈 때가 일반사람들이 가장 잘 알아보는 것 같더라구요...
IWC나 불가리는 반응이 그냥 그렇구요...하이엔드는 술먹고 잃어버릴까봐 저도 못사지만 말입니다..ㅎ
전에는 개인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시계를 차고 다녔는데 요즘은 남의 이목도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시계를 보고 그 사람 판단하나요?자동차를 보고 하나요?아님? 주위에 빌딩 많고 해도 시게나 차에 관심이 없는 부자들도 있고 별 거 없어도 시계랑 차 무리해서 사는 사람들도 있고 뭐 그렇지 않나요?
예전에 지샥을 차고 나간 적이 잇었는데 어떤 여자가 멋있다고 하니 그 옆에 남자가 ""저거 20마넌짜리 싸구려야"" 그러더라구요...또 언젠가는 섭마청콤을 차고 나갔더니 어떤 여자가 ""너무 이쁘다""고 하니 그 옆 남자가 ""저 나이면 난 더 괜찮은 시계를 차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일반인들 반응 참 재밌더라구요..
저는 시계는 자기 만족이라 생각하는데 말입니다..남의 시계 가지고 얼마짜리네 그 사람 나이에 뭐 어쩌구...이런 건 비매너 아닌가요?ㅎ
갑자기 비도 오고 생각나서 하는 말입니다..ㅎㅎ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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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너스
2013.07.22 16:23
1차적으론 자기만족이고 2차적으론 패션이나 시간보기용이죠. 그전에 썹마보다 좋은거 산단 인간은 도대체 뭘사려고 .. -
Hyde
2013.07.22 17:15
그 사람은 섭마보다 훨 싸고 망가져도 부담없어서 좋은 인빅타 섭마 살겁니다 -_- -
대제
2013.07.22 20:53
단순한 허세 같습니다 ㅎㅎ -
XXIV
2013.07.22 17:09
시계는 자기 만족이지만, 그 만족감이 어떤 것을 통해서 오는지는 사람마다 틀리겠죠.
남들이 알아봐 주는 것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고
스스로 신분이나 호패역활을 한다 생각해서 오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패션의 맞춤에서 오는 만족일 수도 있구요혹은..이 다른 여러가지 이유 짬뽕일수도 있겠구요...ㅋ
옆에서 남의 시계 가지고 '저 나이에~~' 이러는건, 개념 없는건 둘째치고 일단 배아퍼서 그런 소리하는 걸로 보이고,
그렇게 내 시계 배아파 하는 사람을 보면서 얻는 만족감도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
루피너스
2013.07.22 17:52
저는 무브먼트 전부 보이는 기계식 시계가 좋던데 말이에요 헑헑. 움직이는게 너무 사랑스러워서 ㄷㄷ -
은빛달의기사
2013.07.22 17:52
안 들리게 하던가, 참 그 사람 누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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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10
2013.07.22 18:04
자기만족 아닐까요? 오메가 PO 찬지 1년 직장생활 20년 고생한 저에게 시상했던 것이었는데 ..... -
아이별이
2013.07.22 18:07
저도 자기만족이 최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기변증도 계속 일어나는 것일테고..^^;
그나저나 남의 시계가지고 저런 생각없는 말을 뱉는거보니 격어보지 않아도 어떤사람인지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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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13.07.22 18:23
배아프기도 하고 여자앞이라고 허세좀 부렸군요 남자가 ㅋㅋ 저도 비슷하다면 비슷한일이 있었지만 역시 무시하는게 맘편하더라구요 ^^ -
아라미스훈
2013.07.22 18:26
자기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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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3.07.22 18:37
보통 시계도 그렇치만 시계보단 남에게 제일 쉽게 보여줄수있는건 자동차가 아닐까요^^ㅎㅎ
금들어간 시계 아닌이상 얼마인지 시계 매니아 아닌이상 잘 모를겁니다.. 시계 관심없는 사람들 보면 보통 로렉스 200이면 사는줄 알더라구요 ㅎ
남 시선도 제로일순 없겠지만 본인만족이 제일 큰거 같습니다 ^^ㅎㅎ 쥐샥 20만원 싸구려라고 말한 그분 하루에 한 100 버나 보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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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저씨
2013.07.22 18:46
자기만족과 더불어 누군가 "좋은시계 차셨네요" 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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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페라리
2013.07.22 18:55
자기 만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는 시계를 잘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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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3.07.22 18:57
옆 남자는 여자분을 좋아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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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문
2013.07.22 18:58
자기만족이져ㅎ 특히나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시계를 착용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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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07.22 19:15
시계. 차는 어느정도는 과시욕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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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13.07.22 20:29
신경쓰지 마세요...
여자들은 저렇게 말하는 남자들을 젤 싫어라한답니다...
예쁘다고 말한 자신까지.. 싸구려로 만들어버리는 기분이 들거든요... ㅎㅎㅎ ^^*
솔직히.. 아무리 비싼 차에 시계를 차면 뭐하나요...
주딩이가 싸구려면.. 인생이 싸구려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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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3.07.22 20:40
전 자기만족이 과시욕보다 커야 시계생활이 즐겁다고 봅니다.
과시욕이 크면 시계생활 힘들어집니다. 남들이 알아봐야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좋아야하고.. 그냥 쫒겨다닐 뿐이예요.
제가 가끔 ㅎ햐~ 롤렉스차고 다녀도 암도 몰라보네... 스틸이라 그런가.. 담엔 최소 콤비라도 사볼까.. 만족감이 좋다던데 좋을까... 금은 째려만 봐도 기스난다는 속편히는 찰 수 있을까... 속 편히 못차고 남들처럼 방출하진 않을까.. 등등 별별 생각 다듭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시계에 대한 취향이 있다면.. 누가 뭐래도 남들 시선따윈 신경도 안쓰일테니 그것이 정말 시계를 즐기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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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2013.07.22 21:48
내여자 앞에선 뭔말을 못하겠읍니까 . 넌 삼각별타게 해줄게^^ 조금만 기다려ㅎㅎ 전 시계는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내가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야 지름신이
그만오니까요 -
사이공 조
2013.07.22 22:06
자기만족이 우선일고 동감합니다..하지만 누군가가 알아봐주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때부터는 자신의 명함이 됩니다...
아~~그때 그 시계ooo 차고 있던 사람 맞지?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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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2013.07.22 22:29
제 개인적으론 모든 의류및 악세사리 시계 등등은 전부 자기만족선에서 끝내야 속편한거 같습니다 ㅎㅎ 남의 시선이나 말을 신경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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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JANDRO
2013.07.22 23:01
자기 만족이 가장 큰 만족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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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ssik
2013.07.22 23:40
1차는 자기만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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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yz
2013.07.23 00:11
자기만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타포같은 아는사람들만 알고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알아주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나요~
물론 길가다가 누가 알아주면 뿌듯하기도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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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2013.07.23 00:19
자기 만족이죠 남이 알아 주던 말던 남이 알아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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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딩
2013.07.23 00:33
20년 이상 만나온 친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한 친구녀석이 그러더군요.
"네 말대로 자기만족도 있겠지만,다른 사람이 알아봐 줬으면 하는 심리도 있잖아!" 라구요. 저는 물론 절대 아니라고, 그럴거면 자동차나 다른 것을 샀겠다고 실랑이를 벌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인의 자기만족으로 산다지만, 본의아니게 왜곡되는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ㅎㅎ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혹시 알아볼까 항상 옷 속에 꼭꼭 숨기고, 혹 알아보면 가격이나 브랜드 등 절대 알려주지 않고 얼버무립니다.ㅎㅎ
제 시계생활의 순수 목적은 자기만족이고, 이 취미생활로 다른사람이 상처받거나 위축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죠.. -
섭쓰
2013.07.23 00:40
이게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자사람이 코 높이는 이유가 자기만족만을 위함일까요?
코 높이고 붓기 빠지기 전까지 눈물 줄줄 흘리며(수술하면 원치않아도 눈물이 난다고 하네요 ㅎㅎ)
다시는 수술 안한다고 하지만 붓기 빠지면서는 '다음에 어디하지'이런다는군요.
여자사람이 성형을 하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는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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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트
2013.07.23 01:50
과시욕이 1%도 없다고 할수 없겠지만, 자기만족이 좀더 커야 밸런스가 잘 맞는 시계생활이 이뤄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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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3.07.23 02:20
아무래도 직장생활 하다보니 남들이 알아보는 브랜드는 평소 착용하기 좀 껄끄러워서~
남들이 잘 모르는 브랜드를 선호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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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3.07.23 02:48
자기 만족 입니다. 전 모르는 분이 세이코 프리미엄 정도 차도 시계에 대하여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시구나 하구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유하신분이 중저가 시계 차시면 오히려 검소해보이시고 더 보기 좋던데 허세 부리는 사람들 말 신경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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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13.07.23 03:13
많은 회원분들 말씀하시는 자기만족은...
남들이 알아주거나 말거나.. 난 내가 좋은거 한다.
이 말 이신거죠?
왜 전 '자기만족'이란 말이.. 다르게 느껴지죠?
브레게를 차고 싶은데.. 프레드릭을 차면서 하는말 같은... ^^;;
그래서 전 자기만족이란 말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제가 이상한거라면 죄송합니다...ㅠㅜ -
Jason456
2013.07.23 08:58
제 기준의 자기만족은...
'같은 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중고가가 높은) 시계가 아니라 원하는걸 산다' 입니다.
가령 파텍보다 랑에, 랑에보다 브레게가 좋고, AP보다 위블로, 자동차라면 포르쉐보다 마세라티를 사는...
그러나 지노님과 비슷한 느낌때문에 타인을 씁쓸하게 바라봐야 했던 기억들이 좀 있어서인지 위의 말씀에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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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3.07.23 12:40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같을 수는 없겠지만^^)
전 "원하는것"과 "필요한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중요시 여기기도 하구요)
예전에 제 어머니가 "넌 목은 하난데 목도리는 왜그렇게 많냐"라고 하셨던게 기억나는데요;;
필요로만 따지면 목이 하나니 목도리도 한개,팔목도 한개이니 시계도 한개(양 손목에 착용하는건;;)일테지만
옷차림에 맞출수 있는것,그날 기분에 맞출수 있는것 등의 이유로 더 구입하는게 "원하는것"이겠지요.
"필요"라면 다른부분을 희생해서라도 해야하지만 "원하는 것"이 무리한것이라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의 방향이 본문과 좀 상관없어진듯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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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07.23 04:31
음..... 파네라이를 처음보고 너무 예뻐 구입하였지만 아무도 못알아보는게 아쉬워 남들이 잘 아는 로렉스를 구입한적이 있네요.물론 파네라이도 잘 차고다니지요.
자기만족+과시욕 둘다 인것 같습니다....제 소견으로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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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3.07.23 08:54
남들이 봐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강하면 수준이상의 레플리카를 차면 되고
허세에 쩌들은 상태라면 수준보다 높은 시계를 차고
이정도는 손목에 올려도 지장없는 수준의 시계를 차면서 볼때마다 "이쁘네" 했으면 하는데..........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ㅎ......
자기만족(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자신에 대한 보상....과 상장.......)과
약간의 과시욕(이정도는 손목에 올리고 산다라는 ..................)과
쬐끔의 허세(그래도 쬐끔은 수준이상의 비싼 시계를 차는 마음..............) 등등 그리고
전천후로 항상 시간를 본다는 기본적인 필요 등 복합적이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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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7.23 10:16
시계로 신분을 표시하기엔 시계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자기만족이 가장 중요하겠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라 하기엔 시계는 너무 인지도가 낮아서...
그래도 매니아 사이에서조차 알아주지 않는다면 속상할듯요~ㅎㅎ
근데 본문에서 언급하신 남친들은 속이 꼬인 사람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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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3.07.23 10:43
위에 지노님 말씀도 공감이 되지만...
제 경우에는 아직은 뭐가 갖고 싶은데 능력이 부족해서 못 산 적은 없네요 ㅎㅎ
제가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제 능력을 벗어나는건 안갖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만족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여기에 플러스 과시용은 아니고...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공유하는
취미가 있다는 게 재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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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07.23 11:17
자기만족이자 호패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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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7.23 12:18
자기만족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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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07.23 13:13
우리나라에서 시계는 자기만족적인 면이 무척 강하다 봅니다.......적어도 아직은요.....
만일 남에게 과시하려면은 시계보다는 '차'가 확실하죠......확인사살까지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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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시계쟁이
2013.07.23 15:03
자기만족이요^^ 왠만해선 시계 알아보는사람 없는것같던데요 그게 로렉스라도 자세히보는사람은 잘 없는것같습니다ㅎㅎ
단군님 말씀처람 과시는 차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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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3.07.23 17:15
싸구려라고 하신 남자분 괜히 부러움과 열폭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남들이 안 알아봐줘도 그냥 제가 좋아서 잘 차고 다닙니다. 간혹 알아봐주면 정말 행복하고
역시 시계 사길 잘했어 라고 생각하고 행복하게 차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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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7.23 17:55
그닥 남이 알아보던 말던 상관 안하는 편입니다...저만 좋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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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ac
2013.07.23 19:49
저는 "자기 만족"입니다. 누가 알아보고 자꾸 눈길 주거나하면 더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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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매냐
2013.07.23 20:16
아....여러분들 말씀들 잘 들었습니다....제가 마흔이 넘고 보니 30대 미혼 때는 차가 과시인 줄 알았는데 40대 되니까 주위에서 집 아파트 별장 리조트나 호텔피트니스회원권 골프회원권 뭐 이런 거 은근한 과시 장난아니더라구요...이건 정말 끝이 없습니다....ㅜㅜ 뭐 쫒을려다 가랭이 찢어지게 생겼다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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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2013.07.23 20:57
자기만족입니다
왜냐면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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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아빠
2013.07.23 22:13
자기만족입니다
남들이 알아주는것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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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
2013.07.24 03:09
패션이라고 생각하는게, 패션이라는 것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도 있지만 보여주기위한 기능도 크기때문에^^ -
잔가람
2013.07.24 08:09
저는 요즘 유행에 맞지 않게 작은 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32 mm 원형 수동 , 23 x 30 mm 사각형 수동으로 말이죠. 제 시계 중 제일 큰게 36 mm 입니다.
캐주얼 복장에 차더라도, 여자 시계냐는 말은 거의 들어본적 없구요. 내가 좋으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을 가지고 남의 물건에 입 대는 사람은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라 여겨집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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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2013.07.24 09:18
100% 자기만족입니다.
처음 오메가 차고다닐 때엔 사실 다른 사람들 시선을 굉장히 많이 의식했는데 지금은 전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