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어난 해병대캠프 사고..

뒤로 돈을 챙겨 드셨겠지요..

**랜드 어린이화재사건 이후

캠프 및 안전사고에 대해 강화한 것 같은데 ... 교육관련 시설들에 대한 강화된 검열이 예상됩니다.

관련되신 분들에게 심한 스트레스가 ...

얼마를 드셨다면, 5명의 생명 값이 되는가 봅니다.

글로 써 놓고 보니 좀 섬뜻하네요.

아이들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프네요.

현재 국가에서 허가난 곳이 백령도에 주둔하고있는 해병대 한군대라고 알고있습니다.

그외는 모두다 사설및 불법 임니다. 참고하셔요.

어차피 몇달 지나면 잊혀지고 다시금 안전 불감증이......ㅠㅠ

안전 불감증도 문제겠지만, 고등학교 애들한테 왜 군사 문화를 일찍 체험하게 하는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식의 군사 체험보다는 차라리 학교에서 교련 시간을 다시 만들어서 총기를 다루는 법이나 가르치는게 낫다고 봅니다.

나이먹고 군대갈건데...저런데 사비내면서 간다는게 참..

작년에 아이들 성추행 하고 폭행해서 구속 당한

국토 횡단 단장도 법적으로 하자 없이 올해도 단원들 모집 한다고 하던데....

이런 부분은 나라에서 강력하게 단속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에휴, 참내 진짜....나쁜놈들이죠...

아 정말 슬프네요 요즘

안전불감증이라는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또한번 느끼게됩니다...

특히나 군대체험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겪어본 일이라 더 쉽게 생각한건지도요

나라를 위해서 그 힘든 훈련을 마치신 해병들을 인정해주는건 백번 당연한거지만(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합니다)

해병들의 훈련을 맛봄으로 세상사는걸 이겨낼 수 있다는(우리때는 이거보다 더 힘든거 다 참아냈어~ 하는 느낌?) 취지의 저런 캠프는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왜 훌륭한 '해병'을 돈벌이에 이용해먹는겁니까?! 해병대 나온게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모진훈련을 이겨낸거지 인생을 잘 살기위해 지원한게 아니지않나요?

부끄럽게도 사는게 바빠서 루피너스님의 글을 보고나서 이런사건이 있는지 알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군대식의 문화를 경험해봐야 하는것인지

아이들의 단결력을 길러준다는건 좋지만

지금의 시대에서 꼭 이 방식이 최선인건지 의문이내요

수련회 관련 활동들이 교직원들의 뒷주머니가 되서 그렇지 않을까요...?

학생들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교직원과 업체들의 합작품이지요 전국민의 생각이 바뀌기전에는 이런일이

또일어난다고 봐야지요........끔찍하네요..............

10살된 아들과 8월에 갈려고 알아봤는데...,현재는 포기..^^

항상 사람이 죽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무자격 논란이 불거지는데.....

만약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그대로 주~욱 계속 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학교의 계약담당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계약서 맺기 전에 면허 있나, 사업자 등록증있나, 계약조건에 맞는 자격있는 회사인지..강사들의 자격요건이 되는지...등등을

서류로 우선 검토부터 해야지............

물론 서류검토 했는데 완벽했다

그런데 ...서류가 가짜로 제출한 것이라면.....담당자는 법적인 책임은 면하고(도덕적인 책임은 져야죠)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로 고발하면 되겠죠

문제 투성이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