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재밌는일이 있었네요 ㅎㅎ

태그호이어를 그딴거로 취급하시는 굉장하신 분이신가봐요ㅋㅋ

그딴거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대학때 태그호이어 찬 친구가 무척 자랑했었던 것을.....무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제게는.....한때 정말 동경하던 시계였는데.....   

시계는 잘모르고 명품만 좀 아는 분인듯 하네요. ^^

저도 그딴거 소중히 잘 차고 있습니다. ㅋㅋ

태그호이어, 로렉스 등등 모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 아는 동생 말투가 좀 거슬리네요..

형한테 그딴거라니요;;

같이 있던 사람이 '그딴거'라고 했다치더라도 '그런거 or 그런 브랜드' 로 필터링해서 말해줘야 하지 않았나 싶군요

저도 그딴거 차고있긴한데 살짝 슬퍼지네요 ㅋㅋㅋ

뭐...ㅋ 그분들은 잘 모르는 세계니..

우리는 더 잘 이해합니다 ^^

술자리에서 오간말을  기분나쁘게 옳긴건 그 동생분의 실수같네요

맘쓰지 마십쇼 ^^

ㅋㅋㅋㅋㅋ태그 호이어  시계에 약간의 관심만있으면 알만한 브랜드인데

참 어의없고 웃기네요(참고로 저는 스토바 마린 착용하고있습니다.ㅜㅜ)

파텍도 아니고 불가리 차면서 태그호여에게 그딴거라는건 .....

굳이 비교하자면 그랜저타면서 벤츠 따윈 몰라라는것과 ㅎㅎㅎ

하긴.. 저도 그 상황이면 굳이 대꾸나 화낼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대꾸할 가치가 없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 말옮긴 동생분이 좀 그러네요 ~

한국말은 정말 아다르고 어다른데... !!!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그딴거"  좋아합니다

1.

한 1년 6개월전 쯤

시계에 관심이 없던 시절에 신문을 보니

여러 브랜드를 소개 하면서 로렉스 하고 오메가가 없더군요....

이상하다 ..... 생각하면서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시계 소개 기사에 로렉스가 없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2.

한 1년 3개월 전쯤 로렉스 섭마 차고 다니던 시절에도.....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가......파텍필립 조차도 이제는 페이스북에 올라온다는 말에.....

무슨말이지 ? 파텍필립이라는 듣보잡이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것이 그리 대단한가 ??? 

.

했었답니다....^^;;;;

.

.

아마도 전세계 인구중 10명에 9명은 아마도 조금 과장하면 100명에 99명은 파텍필립 모릅니다........테그호이어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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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세요.......................ㅎ................

그딴거....그딴거....그딴거....

참 표현이 거시기 하네요...

남의 소중한 시계를 '그딴거'라고 표현한다는 것이....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저렴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참 세상엔 별의별 인간이 다 있죠.....ㅎㅎ 그냥 웃어넘기는게 상책!!

그냥 시계모르는 사람에겐 그럴수 있으니 그려려니 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듯

여자들도 차모르는 여자들은 검은차, 빨간차, 높은차, 뚜껑열리는차 이렇게 구분한다고 하더군요 ^^;

남의 시계에 굳이 '그딴 거'라고 표현할 필요가 있을지? 관심없으면 그만이지.

불가리가 남들 보기에는 좋죠. 저도 직장에 있을 때는 불가리 씁니다. 크로노스위스는 남들이 보기에 듣보잡이라.

무식하면 용감합니다.......

시계를 떠나서 동생앞에서 강해보이고 싶었나봐요ㅎ

표현방식에 허세가 대단하네요~

ㅋㅋㅋ 저였으면 제일 비싼 쇼핑몰에서 그랜드까레라 36RS 캡쳐해서 '응~ 내껀 이거야~' 하고 보냈을 것 같아요

그 분 입장에선 처음 들어보는 듣보잡 브랜드 시계가 명품 불가리 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알면 충격일 듯

시계를 좋아하는 것과 명품을 좋아하는 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 또한 천지차이죠. 아이가 어른을 이해한다는 시각으로 말을 꺼냈으나, 어른이 아이를 이해해주는 입장으로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나 저나 불가리에 800만짜리 금통 크로노가 있나요??   쿼츠를 금통으로 만들까요.. ?

저는 그게 더 궁금하네요..ㅋㅋㅋ

상황되시면 카톡사진 한장 올려주세요..

가품이라면 재미난 상황이 연출될거 같습니다.. ^^ 

몇년전 장만한 CP company 밀리매니아? 아우터가 생각나네요ㅎㅎ 전 구입할때도 엄청 고민하고 나름대로 패션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입고나왔지만, 제옷을 본 친구들은 

"푸하하하하하하핳 모자에 고글달렸다! 지같은거 입고다니넼ㅋㅋㅋㅋㅋㅋ"라면서 돌려쓰면서 셀카찍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아마 그상황에서 이거 몇백짜리 옷이야~ 라고 했으면

당장은 으쓱해질진 모르겠지만 그 옷을 고른 제 나름대로의 식견(?)은 깡그리 무시되었을거예요. 물론 유행타기 시작한 얼마후에는 어색어색하게 제앞에서 고글달린 캡을 쓰고 나오더란....^^;

800만원짜리 불가리가 Bulgari인지 Bvlgari인지 Bvlgary인지 관심없는 사람 또한 태반일겁니다 ^^; 그 영업하시는 분보고 자기 시계 브랜드 이름 써보라고 하면 멈칫하실지도 몰라요ㅎㅎ

재화의 가치를 돈으로만 판단하는 사람들에게서 '그딴거'라는 자극적인 말에 열받아 하시는건 TheBosss님의 식견과 가치를 스스로 버리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기분나쁘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심이 어떨까요 ^^

오히려 전 너무 마이너한 시계만 차고다녀서... 태그호이어란 브랜드에 관심가지게 된걸요 :)

브랜드 역사나 만들어왔던 시계들... 대단히 매력을 느낍니다

좋은시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