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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daum에 힘든군대 순위 라고 올라와 있길래
퍼왔습니다.
사실, 이런 순위매기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군대에 있다는 자체로도 충분히 힘든 것을 ㅎㅎ
사단 마크를 보니 그래도 추억?이 돋네요.
우리사단 옆에는 7사단과 27사단이 있었죠.
27사단이 사창리에 있었는데
제가 있던 다목리에 비하면 완전 번화가 더군요.
이외수의 감성마을인지 뭔지가 바로 내가 근무했던
부대인근이더라구요.
전 15사단에 있었습니다.
노란색마크가 십오야 둥근달을 의미한다나 ..
돈없기로 유명한 사단이더군요.
치사하게 제대할때 새전투화도 못신고 나가게 해서
b급 신고 제대했다는..
아,언젠가 11사단과 같이 연대 RCT를 뛴 기억이 납니다.
군생활 당시 그룹"투투"나 "룰라"가 인기였는데
위의 노래들을 들으면 군생활이 자동으로 떠오르게 되더군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군부대 부근에서 살고 있는데
좋은점은 알람이 필요없습니다.
기상나팔 소리가 집까지 들리고 점호소리도 다 들리다보니
본의 아니게 군인들과 같이 기상하고 있네요.
제가 민무늬야상 거의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민무늬야상이 줄잡기는 좋았죠.
일병 때 찍은 사진인데
끔찍했던 인간들이 보이네요 ㅋㅋ
댓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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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712
2013.07.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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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2013.07.14 23:06
ㅋㅋㅋㅋ 에스네요 ㅠㅠ
자대 배치 받고. 제 귀를 의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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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2013.07.14 23:22
저는 가장 편한부대 S랭크에 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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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라이더
2013.07.14 23:26
공군이라....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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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7.14 23:31
전 겁나 힘든부대였군요..ㅎㅎ 춥고 더운거말곤 머 놀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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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베이트먼
2013.07.14 23:48
ㅎㅎ2사단 노도..00군번인데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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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nic0266
2013.07.15 00:02
27사 수쇅..아련한기억이네요 산에서취침하고전투화신음얼어서신발이구부러지지않았죠ㅜ -
라키..
2013.07.15 00:09
오 자이툰... 반갑습니다 저도 12민사에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었을땐 xxxx사령부 본청근무자... 유격 제외 혹한기 야매 행군 생략 을지포커스 빼고 공식적인 훈련없음..
어디가서 명함 못내미는 케이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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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3.07.15 00:11
아..역시 27사는 s랭크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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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2013.07.15 00:28
제일 힘든 부대는... 백업용 부대=행군 많이하는 부대 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는 최전방 3사단이라 훈련이 빡센것은 없지만, 역시 사단이 가난하면 보급이 안나와서 생활은 괴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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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SEALs
2013.07.15 02:14
전 B급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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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7.15 04:06
전설의(?) 88년도 군번 입니다....한겨울에 수기사(맹호부대)에 입대 했었지요...
그땐 간부들 조차도 구타가 일상 이였습니다... 교육대에서도...조인트에 패인 군화자국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지워지지가 않는군요.... 힘들긴 보병사단들이 힘들지 몰라도 군기를 서열로
매긴다면 많이 바뀌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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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2013.07.15 12:15
저도 88년 8월군번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기자부대였는데 저는 구타근절 캠페인때라 아주 편하게 군대생활했습니다. 부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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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7.15 12:22
반갑습니다...^^ 아마 연배가 저랑 비슷하신가 봅니다....^^
저희부대는 맹호교육대 입소한날부터 때리더군요....ㅠㅠ 엎드려뻗혀 시켜놓고는 옆구리를 군화로...
자대 배치후에도 두번 의무대 입실 했었구요... 한번은 허리....한번은 조인트맞은데가 덧나서 봉화지염이...
아직도 그쪽보고는 오줌도 안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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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2013.07.15 20:21
저는 88년 5월 군번입니다!^^ 수기사 18전차에서 전차병으로 근무했었는데...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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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3.07.16 00:37
제 친형도 88군번인데... 아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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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3.07.15 06:50
저도 15사 승리부대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싸우면 이기는 부대 승리부대 ㅋ
제가 05년 전역인데 저보다 10년 일찍 같은곳에 있었군요
제가 병장일때 장혁이 같은 대대에 신병으로 들어왔었는데 진짜 사나이에 나오는거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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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별이
2013.07.16 11:22
저 전역하고 후임이 사진찍어 싸이에 올렸더군요 ㅎㅎ 지나가는 장혁잡아서 사진찍었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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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2013.07.15 07:29
군대.... -
aquaaqua
2013.07.15 08:20
3사단 백골부대.......ㅋㅋㅋ......기억이 아련하네요.....1326****.......
당시의 전우 ....
박병장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소만 가끔 생각납니다.
한번 만나면 소주 한번 크게 사겠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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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2013.07.15 13:06
반갑네요.
백골부대 대공포에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신수리에 나갔는데,
8사단 오뚜기 부대 보병훈련을 자주 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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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2013.07.15 13:14
신수리보다는 역시 와수리입니다. 꿈의 와수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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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쟁이
2013.07.15 09:03
b 에 22사 뇌종이네요.. 어릴적에 나름 전차여서 힘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군대라는곳이 어디든 힘들지않은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민자야상 마지막군번이네요 벌써 전역한지 17년이 지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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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2013.07.15 09:29
역시 훈련많은 예비사단(8사,27사,11사)가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전 GOP 사단인 6사단인데 그때 생각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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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와더치페이
2013.07.15 15:21
반갑습니다~
6사단 포병이었어요^_^ -
쭌파파
2013.07.15 09:32
제가 있던 부대가 B랭크에 두개나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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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n827
2013.07.15 09:35
안녕하세요!^^ 저도 15사단에서 근무하였습니다!!ㅋㅋ
38연대 1대대에서 GOP 근무하고 전역하였습니다ㅋㅋㅋ
전 짬밥 안되는 08군번이긴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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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07.15 09:37
전 S급이네요.....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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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비우고
2013.07.15 09:51
저도 s네욤.. 노도 부대.ㅜㅜ 그것도 인제에 잇었습니다.. 인제가면 언제 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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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스시
2013.07.15 10:16
그 옆 12사 출신임다 향로봉부대 ㅋㅋㅋ 옛날 생각 마니나네요 원통해서 정말 못살앗죠 ㅋㅋ -
마음을비우고
2013.07.15 14:21
^^ ㅋㅋ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욤.. 전 인제 18연대에서 근무햇는데.. 원통으로 파견근무 많이 나갔엇는데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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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3.07.15 10:27
여태껏 11사가 젓가락부대 인줄 알았다는..ㅎㅎ 애칭인가 보네요.
사실, 부대가 어디냐도 있지만 보직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박격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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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별이
2013.07.15 10:38
전 1군사령부 직할대 -> 2군단 직할대로 편성 -> 15사단 중대파견 이란 복잡한 관계를 거치며 ㅎ 15사 통신대 옆에 세들어 살았습니다 ㅎㅎ
GP도 가보고 싶었지만 행정병이라 안보내주더군요..ㅠ.ㅠ
근데 정말 산이 아릅답다는건 군대에서 많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5월까지 눈오는 것만 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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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쩌라고
2013.07.15 11:02
음...차이가 마니 나나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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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무문
2013.07.15 11:03
21사 포병연대 96포병대대 본부 유선병 출신이네요~ 자대갈때 배타고 38선 넘어가는데 시껍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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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3.07.15 11:08
저는 한 번외쯤 될라나요ㅋㅋ 미8군 지원단입니다 다른말로 카투사지요. 게다가 후방 대구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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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damo
2013.07.15 14:26
저도 카투사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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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3.07.15 11:14
97년 12사단 을지부대 3대대 10중대 2소대 있었습니다. 휴전선에서 가장 가파르고 계단 많다는 사천리... 지오피 부대면 편하다고 해서 좋을 줄 알았었죠..
근데 이건 지오피 가면 소초중심 사회라 구타 만발에...근무도 빡쎄고... 페파 내려오면 밀린 훈련이 한달에 2-3개씩 있더군요...
게다가 액션 겁나 큰 진급에 목마른 3사출신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들이란.....
결국 유격도 2번가고... 페파에서 하루도 편히 쉬어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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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오라비
2013.07.15 11:34
헐 8사단 오뚜기가 S급이군요. ㅡ,.ㅡ;;;
원래 팔 다리 다 있었는데,
너무 뺑뺑이 돌아서 팔 다리가 다 없어졌다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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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3.07.15 12:13
전 여기에 명함도 못내미는 곳 출신이지만 제 동생이 15사단을 나왔습니다.
너무 멀어서...동생 복무기간 내내 저희식구 아무도 면회를 가지 않았던게 생각나는군요...ㅡ,.ㅡ
저희집이 좀 쿨해서...ㅎㅎ
15사단 마크가 뭘 상징하냐고 물어봤더니 동생이 처절한 얼굴로 "피고름"을 뜻한다고 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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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7.15 12:17
불무리 부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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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어
2013.07.15 12:35
저도 불무리인데..ㅋㅋ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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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7.15 12:46
제가 제대한 사단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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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emi
2013.07.15 12:56
전 3군단 3포병여단 자주포 조종수 출신입니다 ㅋ 바로 이웃부대가 노도부대 을지부대 백두산이였죠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ㅋㅋ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
수호신
2013.07.15 16:23
반갑네요... 천도리 93포병 브라보포대 3포 사수 출신이었는데.. 92년 제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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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동도끼
2013.07.15 13:08
저는 21사단 출신인데..
나름 할만했습니다..ㅋㅋ -
캐뉴비
2013.07.15 13:26
2군지사에서 시설보급으로 정말 힘들게 군생활 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여름날 창고에서 먹었던 쿠엔크와 사제 짜장면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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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드르디
2013.07.15 13:33
우리 여단도...꽤 힘들었는뎅...ㅠ.....
마크가 없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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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2013.07.15 13:36
저도 메이커사단 출신입니다! 9사단 백마에서 군복무 했습니다. ^^
제대한지 10년인데 같이 복무했던 사람들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잘 만나고 있는걸 보면
군시절 추억이 강하긴 강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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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3.07.15 13:39
역시 31사는 없군요 ㅋㅋ
군 전역한지 벌써 7년이 지났..(시간 참 빠릅니다)
엊그제 아침 점호 하고, 군대리아를 먹었던거 같은데
저는 35사단 + 자이툰 부대였습니다.
역시나 저희 부대는 힘들지 않았던 부대였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