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물건 없어서 선금 걸어놓고왔네요~몰래 차고 다니시다가 들켰을때 대응법이나 합법화 시키는 팁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댓글 71
-
저는 숨기다가
최근에 다 털어놓았습니다.
와이프는 아니지만요.ㅎㅎ
-
이런 질문글이 올라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일단 결혼도 하지 않은 여자친구에게 숨기거나 해명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만약 여자친구가 뭐라 하면 내돈주고 샀는데 왜그러냐고 하면 될 듯 합니다.
여자친구도 자기 마음대로 물건 사지 않나요?
결혼 전부터 서로의 경제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는...제 경우엔 그냥 하나 샀다고 합니다.
어차피 핀잔을 들을테니 처음부터 산다고 말하는 것보다 알게된 다음에 핀잔을 듣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
화악 와닿습니다. ^^
제 경우엔 유부인지라 와이프에게 사전에 지를듯한 언급을 자꾸 많이 시킨다음
시간차 공격으로 손목에 찬거 한번 보여줍니다.
물론 가격은 한1/5 정도로 줄여서요 ㅋ
-
추천 드립니다^^
저 또한....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왜!!!! 여자친구 눈치를 봐야하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것을 터치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거든요..
-
저도 여자친구에게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확실한 남남이잖아요 ㅋㅋ
근데 결혼 한 후에는.. 월 1000이상씩 벌지 않는한 당당하게 시계사기는 좀....
제이슨님처럼 능력이 되면 모를까
대부분의 유부들은 피땀흘려가며 몰래 모은 비상금을 쏟아 붓는 거니까요 ㅋ
-
저도 피땀흘려 모은 비상금인데...와이프시계 사네요;;
-
여친이든 아내든 먼저말하고 사는게 트러블을 줄이는 길이 아닌가합니다. 몰래 차고다니는 건 별로 정신건강에 안좋지 않나요? 여자들은 시계 뿐만아니라 다른여자도 몰래 만나고 다닐 수 있다고 오만가지 상상력을 발휘하는 분들이라서..;;;
-
"오만가지 상상력을 발휘하는 분들이라서..;;; " <- 격하게 공감하고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
-
저라면 와이프 백사준다고 말하면서 진실을 말한후 살겁니다..그래야 가정의 평화와 다음번의 시계 구입시 원활합니다,한번으로 끝낼생각이 아니시라면요
-
회사에 개인금고를 둡니다...
-
회사 개인 금고 비밀번호좀 알려주세요.
-
정작 회사 주소는 모르는게 함정...
ㅎㅎ
-
뽕세님 금고 비밀번호랑 같습니다...먼저 말씀해주심 확인답변 드립니다...
-
얼마전 새로 이사하셨다지요?
화분 보내드리게 주소 좀 :P
분풀이는 하셨는지?ㅎㅎ
-
분풀이 대실패...역으로 원상복구비 폭풍을 맞고있습니다,...제 경솔함에 ㅎㅎㅎ
다행이 보증금 다 돌려받아서 배째라고 살살 약올리는 중입니다~
-
visdom
2013.06.12 02:52
저마다 다른 와이프 혹은 여친의 성격... 경제적 여건... 상호 관계설정 등을 갖고 있기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치 않는 진리는 숨기거나 거짓말은 아니올시다라는 것. -
여친일때는 상관없지 않나요? 내돈 내가 쓰는데?
결혼 후에는 얘기를 하긴 하지만, 기분 좋을때를 틈타서 금액을 확- 낮춰서 얘기해 줍니다...
-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선금걸어논거 와이프시계로 바꿔서 선물해야겠습니다~제 시계는 다음 기회로ㅠㅠ
-
몰래 살수가 없습니다... 와이파이님이 통장을 쥐고 계셔서 ^^;
선지름은 황천길 익스프레스라... 10만원 넘어가는 애들은 와이파이님의 은총을 받아야하죠 ㅋㅋ
-
남자들은 왜 이리 힘들게 사는걸까요...ㅎㅎ ㅠㅠ
-
그러네요~남자들 참 힘듭니다~
-
푸른꿈
2013.06.12 09:06
진실만이 살길입니다.
좋은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시작되었든 좋은 결정을 하셨네요.
행복하세요.
-
강정
2013.06.12 09:20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군요.
좋은 방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선금을 걸어놓구 집에 온날... 그냥 시무룩해 한다.
2.와이프가 무슨일있나 물어오면 한숨 쉬며.... 아무일 없다한다.
3.그렇게 몇일이 지난후 둘이 있는 자리에서 진지하게 애기한다. (단 선금걸고온 애기는 하지마세요)
4.무조건 잘한다고 맹세 한다.^^
이렇게 득템한게 한 2점 되는데 ...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
ㅎ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
언제가는 진실이 밝혀집니다 저도 먼저 찔러놓고 후에 걸렸지요 아들덕에 아들에게 물려주는걸로 마무리 ,,,,
-
gawison
2013.06.12 09:40
po 구형서브 신형서브 딥씨...ㅜㅜ
지금까지 거쳐온 시계네요...!!!
집에선 전부 짝퉁인줄 압니다...ㅜㅜ -
Cynus
2013.06.12 10:06
여친이라면 당연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와이프의 경우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금액을 확 낮추는 것과 짭이라고 얘기하는 것!
제가 착용 하는 시계는 다 고가라고 생각하는 마눌이지만 일절 간섭은 안합니다!
시계에 대한 저의 애착과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해준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마눌이 좋냐 시계가 좋냐 했을시 당연 시계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류라고 생각하기에
간섭이 더 없는 듯 합니다^^ 순전 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ㅋ
-
공기
2013.06.12 10:09
여친인 경우 : 내돈 내가 쓰는데 혼 날 걱정을 하는 건 좀 아닌 듯...
아내인 경우 : 금액을 약간 낮추는 정도는 괜찮지만 천만원짜리 시계를 몇십만원이라고 하는 건 좀...
최대한 이해시키고 이해의 선을 넘어서면 자제해야겠지요 ^^
-
저도 와이프는 아니지만... 선조치 후보고 입니다ㅋ
-
포럼분들이 비싼 시계를 소유하셔서 그렇지....보통의 여친분들은 명품 가방에 흥미가 없거나 소유하지 않은 분들도 많지요.
이런 상황에서....여친이 미래를 약속한 예비 와이프라면 충분히 터치 할 만하지요.....
50만원 이상의 고가의 물건이나 악세사리가 없거나 흥미가 없는 남편을 예로들면...
예비 와이프가 500만원짜리 가방을 산다는데.....바로 OK 하시나요....
게다가....와이프라면....그 시계 구입할 돈으로 아이와 가족에게 쓰라고 하겠지요..
음....제가 시계와 기타 악세사리에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여친이나 예비 와이프가 명품을 구입한다고 그러면....참 한심해 보일 것 같습니다.
물론 부유한 분들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이지요^^
-
마리눈
2013.06.12 11:09
추천드립니다.
-
하긴 듣고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한달 월급과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물건을 산다는 것은 옳지 못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타포에선 예외지만요..ㅋㅋ
-
보통가품이라고 거짓말을 많이들 하던데 ㅎㅎ
-
상대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방 하나 사주고 시계 사면 되지 않을까요? :)
-
시계 가격의 20% 정도는 와이프한테 투자합니다.
특소세라고 생각하고......그렇게 쓰면...뒷탈이 없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우히히
2013.06.12 10:50
롤렉스, 오메가 처럼 여친이 바로 알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라면, 가격을 엄청 싼 것처럼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실상 시계 브랜드와 리테일 가격을 꿰차고 있는 여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롤렉스, 오메가라고 해서 리테일 가격을 외우는 여자는 매우 적을테니 가격을 떨어 뜨려서 얘기라는 것이....
-
유후
2013.06.12 10:52
저는 짭이라고 주장합니다
-
저는 와이프에게 시계택이라고 합니다..... 머 금과 비슷하다고 대충 얘기하면 대충얼버무리고 이해해주는 아내가 고마울 따름입니다.ㅎ
-
경일랑
2013.06.12 11:13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시계 생활을 하시게 될꺼라 예상이 되시면 솔직히 말씀하시는게 향후 분란 방지에 제일 좋을듯 싶습니다.
비싸도 싸게 잘 산거라고 ( 리테일가가 얼마인데.....) 여자들은 가격보다 할인율을 좀 더 신경쓰는거 같더라구요( 저의집사람만 그런가?)
-
빵만이
2013.06.12 11:15
로렉스3개, 까르띠에1개,오메가1개,와이프한테는 전부짝퉁입니다.ㅎㅎ.
-
저도 최대한 모르게 시계질 하다가 (어차피 파다보면 보고도 하기전에 방출되는 경우도 있어서...ㅋ)
결리면 짭이고
혹 그 시계 어디갔냐고 다시 묻는거는 이미 팔아서 그 값은 너의 뱃속에 들어있다!!!
라고 얘기합니다. ㅋ
-
yeshim
2013.06.12 11:23
짝퉁이라고 말하고 착용합니다...............^^
-
해밀턴살사
2013.06.12 12:31
걸리면 죽음뿐.. 그냥 패션 시계 인지 알고있을때가 좋답니다..
-
유부남이면 모를까 총각이시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유부남이여서 용돈으로 총알 모으는거 와이프가 알고 있습니다ㅠㅠㅋ 총각때 여친한테 눈치보고 지르는건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회원님들중 총각이신분 지를꺼 있음 지르고 가세요 그게 진리 입니다 ㅋㅋ
-
앵글초이
2013.06.12 12:38
자영업 하시면서 수익을 꽤 내시거나 억대연봉 급여소득자를 제외하고( 물론, 이분들 중에서도 같은 고민 하는 분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요.)
일반인의 경우, 시계를 좋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 이런 경험 한 번씩은 다 하지 않을까요?
저도 짝퉁이라고 속여도 보고, 10분의 1이나 심하게는 20분의 1 정도 가격이라고 속여도 보고 했지만... 결국은 걸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차라리 걸린 후 마음이 편안한 상황이 자주 있었죠. 처음에 제 가격 얘기하고 산다고 하면 무조건 반대할테니...
시계 구입과 주식 매매. 딱 이 2가지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비밀로 합니다.ㅠㅠ 그런 후 자연스럽게 노출하면서 걸리고, 애교 + 와이프를 위한 선물 공세 후 용서.ㅋ
이런 프로세스로 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
부모님집에 놀러가시고~ 옜날에 사뒀던거라고 하고 부속품빼고 시계만 차고 들어가세요~
ㅎㅎㅎ
-
제 경우는 하나, 둘 사모으다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제 시계를 사기 전에 먼저 와이프시계부터 삽니다
그 후론... 가정의 평화가~^^
-
저도 와이프시계 먼저하고 나중에 눈치봐서 제꺼 하려구요~^^
그냥 저 같은 경우에는 시계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여자가 백을 탐내는 이유에 대해서 차분하게 설명합니다.ㅎㅎ
숨기면 오히려 답 없어요 ㅎㅎ 참고로 저는 미혼남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