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낀지 며칠, 이제사 사진을 찍어 봅니다.
후다닥 찍어 올립니다.
오후 4시가 넘어 햇살이 누워서 들어옵니다.
그림자가 얇은 달님같이 살짝 옆에 눕습니다.
Antea K.S는 손목에 끼어 보는거 보다도,
풀어서 그 자체로 보는게, 더욱 예쁜거 같습니다.
옆으로도 보고,
또 돌려서 다시 보고,
삐딱하게도 보고,
뒤집어 뱃살도 보고,
운영자분,
누가 시리얼 번호를 지워주세요.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아,
오차는 하루 +4초 입니다.
가지고 있던 사파이어 글라스를 같이 찍어봅니다.
왼쪽은 가공이 끝난거, 직경과 두께를 얘기하고, 18 x 0.8t 가 20개란 얘기지요.
오른편은 베르누이 기법으로 나온 Bar를 자른 것, 촛대같이 보이지요?
그 옆에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기술의 평면 Plate 입니다, 생산기법이 다릅니다.
또 특수형태를 보실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즐감하셨길,
끝!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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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팀장
2008.05.21 17:32
앗. No.630 어디서 많이 본 번호입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행이님 ^^ -
Kairos
2008.05.21 17:34
시리얼번호는 지우기도 하는데 이미 구입하신 번호를 노출하셨으니 사진에 시리얼 번호가 나와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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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이
2008.05.21 17:35
앗, 박팀장님!
여기서 뵙다니... 반갑습니다.
No. 630으로 알아보다니, 참으로 우연에 기연입니다.
ㅎㅎㅎ, 한번 또 뵈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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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08.05.21 17:59
음... 멋집니다.... 글라스들이 특이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싼타페
2008.05.21 20:01
노모스와 사촌간이죠?^^역시나 단아함이 정말 좋습니다 ㅎ.ㅎ -
박팀장
2008.05.21 22:14
넵! 시간이 괜찮으실때 놀러오세요..... -
기차여행
2008.05.22 08:25
와~~ 전 200번 마지막 번호대인데, 600번호대면 그 동안 많이 나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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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바
2008.05.23 20:44
저 바닥애 깔린 러그가 눈애 많이 익내요 -_-;; 제가 카페트회사를 다닌적이 잇어서 -
행이
2008.05.24 07:18
몽키바님,
카페트가 아닌데요.
바닥에 깐 것은 Velboa라고, 총칭 Pile이라 하는데 옷이나 인형등에 많이 쓰이는 Micro-Fibre 원단입니다.
시계닦을때도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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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abin
2013.06.14 17:54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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