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hr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는 메이커의 하나가 아르키메데입니다. 오리지널의 사이즈는 회중시계를 사용하여 55mm의 대형으로 보머의 밖으로 착용하기 때문에 스트랩 또한 상당히 길죠. 새롭게 만들어지는 B-Uhr은 45mm전후가 많은데, 오리지날의 55mm의 사이즈로는 손목위에 올리기에는 너무나 크기 때문에 착용 가능하면서 큼직한 사이즈인 45mm 전후의 사이즈를 많이 볼 수 있는것이죠.
아르키메데는 B-Uhr에서는 소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이즈를 만들어 왔는데 이번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오는 이 모델 역시 42mm로 작은편입니다.
무브먼트는 독일 융한스의 Cal.687로 60년대 전반에 걸쳐 사용된 무브먼트의 NOS입니다. 17석의 수동으로 17석이면 단순히 석수로 봤을때 고급에 속하는 무브먼트입니다. NOS의 무브먼트를 사용했을때 좋은점(?)은 무브먼트를 개발한 능력이 없는 메이커들이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죠. ETA 이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이처럼 다른데서 찾아보기 어려운 옛날 무브먼트를 사용하는것은 구매욕을 당기기 마련입니다.
90개로 한정 생산이 되는데 무브먼트의 갯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B-Uhr 치고는 다소 작지만 독일의 NOS 무브먼트를 사용한 독일시계. 꽤 매력적입니다. 리테일가도 매력적인 720불이라고 하는군요.
<소스 출처 : 타임존, www.archimede-uhr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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