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의 굴욕 Submariner
신세계 백화점 빅3중 하나라고 불리는 모 매장에서 시계를 좀 더 아시면 로랙스 안 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압구정에서는 로랙스 안찬다는 비슷한 말을 들은 적도 있었는데 공교롭게 두번다 섭마 청콤을 차고 있었네요....
저도 여러 시계를 가지고 있지만 로랙스의 품질은 환상적입니다.
만약 로랙스에서 섭마를 손으로 만들고 생산량을 2000개로 제한하고 스틸섭마를 4000만원에 팔아도 다 팔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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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2013.05.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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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5.13 18:52
시계 팔아먹으려는 얄팍한 수작 이예요~~
진정한 고급의 판매사원은 손님의 안목과 취향을 먼저 칭찬해 주고,
나중에 은근히 자신의 물건을 좀더 좋은거라는 식으로 접근하지요...
지금 때가 어느땐데 90년대 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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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3.05.13 19:09
저도 키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만일 저에게 그런 말을 했다면, 저는 어떻게 대응을 했을까....ㅎㅎㅎ
저는 다행히 개념탑재 판매사원분들만 봐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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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31
따지는 것도 웃기고 면박주기도 좀 그래서 전 그냥 로랙스가 좋다고 그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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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69
2013.05.13 18:55
그냥 흘려들으세요^^ -
Fragile
2013.05.13 19:01
공격 대상이라는건 그만큼 넘어서야 할 브랜드라는 거죠.
더 자부심을 가지세요..^^ -
짜파게티요리사
2013.05.13 19:05
부산 신세계본점이라면..제가근무하는곳과 한층차이나는곳이군요.. -
오시리스
2013.05.13 19:19
부산 신세계백화점엔 빅3 매장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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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05.13 19:30
내일 신세계 백화점 가봐야 겠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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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맨
2013.05.13 19:39
저도 오늘 청콤인데 ㅠㅠ 씁씁하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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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kw82
2013.05.13 19:43
저는 저런 직접적인 표현은 듣지않았지만...
청콤차고 다닐땐 아무소리 없다가 부엉이차고 매장방문할땐 좋은시계 차고 계시네요 라는 소리 여러번 듣긴했습니다.
요즘은 부엉이만 차고 매장가네요ㅎㅎ -
barnage09
2013.05.13 19:47
시게를 좀 더 알고보니 전 로렉스가 더 좋아지던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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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33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다 다른 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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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5.13 19:58
저는 청콤차고 깔띠에 매장가니까 시계 좋은거 차셨다고 막 만져보시고 그러던데요...
혹시 예거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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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34
예거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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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1007
2013.05.13 20:03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나 롤렉스 까죠 ㅎㅎ 시계등급이 어쩌니 빅 5가어쩌니 하면서요 ㅎㅎ -
페니
2013.05.13 20:15
시계를 더 알게되고 즐기게 되면 브랜드 안 따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치관이나 특색이 전혀 다르니까요^^ 그런 이야기에 흔들리시면 안됩니다 ㅎㅎ -
콩장사
2013.05.13 22:35
걱정마셔요... 저는 저의 시계관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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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i30
2013.05.13 20:35
2000개 제한에 4000만원이면 저는 못사겠지만 당연히 다팔리고 제주문하라고 할겁니다^^
로렉스가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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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3.05.13 20:47
시계를 가장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은 아무 시계나 차도 그 시계에 애정을 가지고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이죠... 보통 사람은 시계를 착용은 하지만 단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만 해서 시계에 애정을 가지지 않거나.. 아니면 세속적인 잣대에 휘둘려 고가의 시계만을 추구하겠죠.. 그런 말들에 휘둘릴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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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니
2013.05.13 21:08
섭마 청콤 하나면 브레, 블랑, 파덱, 빠쉐롱콘스 전혀 부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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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36
저도 브레 블랑 파텍 다 있지만 로랙스 제일 많이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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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2013.05.13 21:09
그런 말씀을 듣고...
그런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시계에 대해 얼마나 알지...
제가 괜히 화가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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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37
그냥 속으로 공부 좀 더하세요 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 사람은 그게 직업이니 그런 실수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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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늅이
2013.05.13 21:21
전 알면알수록 롤렉스가 더 대단한 브랜드같은데..
이렇게 기계로 많이 만드면서 이정도 퀄리티 유지하는 브랜드가 과연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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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3.05.13 21:37
제대로 아는 사람은 아는 척 하지 않고, 겸손한 법이죠!^^ -
슈퍼마리오
2013.05.13 21:45
제가 압구정토박인데 압구정에선 로렉스차는 분들이 뜸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유행에 민감해서지 결코 로렉스가 별로라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압구정이 모대단한가요? 압구정에서 안찬다고 그브랜드가 별로 라는건 억지논리같네요^^; 로렉스 아주 훌륭한 시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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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40
그말은 압구정 모 중고 가게에서 들은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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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2013.05.14 02:34
저 압구정서 어린시절 보냈는데요.....압구정사람들도 롤렉스 안차는게 아니라 못차는 사람이 훠~~~~얼씬 많습니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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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3.05.13 21:55
그 직원 참 어이가 없군요;; 한심합니다. 시계 아는 사람은 로렉스를 안찬다? 하니까 예전에 네이버 지식in에 전설적인 시계인(?)이 생각납니다.
그 분이 "섭마차고 정장입고 좀 부자들이 오는 미국(?)파티에 가면 그날 챔피언이다. 다른 사람들은 정장에 스포츠 시계 절대 안차고 데이데이트 같은거 차고 온다"라는 대충 봐도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해서 전설이 되셨던 분이 기억납니다. 정장에 섭마 차면 좀 있는 외국인들 한테 욕먹는 다는 내용이었죠..
제가 예전에 VIP가 오는 banquet이랑 관련된 일을 아주 잠깐 한적이 있는데, 흔히 미국 1%라고 불리우는 사람도 완전 정장에 스틸섭마 찬 경우 진짜 많이 봤고 정장에 지샥 같은 전자 시계 찬 부자들도 엄청 많이 봤습니다.
타포 회원들이야 시계가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부자라도) 시계가 인생에서 전혀 관심의 대상도 아닌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압구정에 로렉스 없다고 하는 사람에게 현대 백화점에는 로렉스 매장이 왜 있는 걸까요???라고 반문하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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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사
2013.05.13 22:42
ㅎㅎㅎ 너무 흥분 마시고... 하도 어이없어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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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3.05.13 22:05
그 직원분 시계에대해 이제 얄팍한 지식이 생겼을거 같네요 ㅋㅋ -
스우
2013.05.13 22:10
고가의 물건이 '명품'이라고 부릴수 있으려면 상품의 최초 품질도 좋지만 사후관리가 일반 상품들과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국내에서 사용할수 있는 최고의 명품 시계는 로렉스라고 생각합니다.
더 비싸고 더 기술력이 뛰어난 브랜드가 많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로렉스보다 더 A/S를 잘 받을수 있는 브랜드는 아직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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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나잇
2013.05.13 22:53
롤렉스는 이미 고급시계의 대명사죠~~ 아무리 더 좋은 파텍이나 바쉐론이니 해도 결국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아주는건 롤렉스
저런식으로 영업할 필요는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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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3.05.13 23:25
압구정이고 어디고 가도 롤렉스 이상 차고있는사람 흔치않던데.. 제가 아는 압구정이랑 청담이랑은 좀 다른동넨가봐요^^... 사실 타포에.워낙 고급시계가 흔해서 그렇지 밖에선 별로... -
aqua82
2013.05.14 00:09
대부분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던데...그 직원은 어떤 시계차길레 저소리하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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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3.05.14 00:22
한마디로 개소리죠~^^ㅋㅋ -
EMINEM
2013.05.14 01:01
수많은 시계 매니아와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울컥하겠네요 ㅎㅎ 정작 본인은 하이엔드 매장에서 일하면서 시계를 잘 알텐데 어떤시계를 차고있을지 궁금해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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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2013.05.14 02:33
이런말하면 뭐할까요...이런 멍멍이같은 소리를....어디 야바위 같은 소리를..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롤렉스 많이 안차는 이유는....안차는 이유가 아니라 못차는 겁니다. 롤렉스도 엄청 비싼거기 때문에
저도 가끔 주위에서 이런 이야기 듣습니다. '요즘 롤렉스 별로 안차던데..' 제가 묻습니다. '그럼 뭐차는데?'
'피아제 이런거 아니야?' 그럼 또 제가 묻죠...'롤렉스가 얼마나 할거 같냐?'
'한 이백?' 아~~ 웃겨 어디서 걍 주워들은건 어설프게..
울 직원 제 롤렉스 보고 정말 부러워합니다. 그친구 시계를 좀 압니다.
롤스로이스 타면서 벤츠 똥차라고 하면 ...국산차 타는 저는 할말 없지만...실제 그런사람 많을까요??
파텍, 바쉐론 갖고 계신 양반께서 롤렉스를 우습게 본다면야...뭐...저야 할말없지만...
세이코의 가치(저..세이코도 엄청 좋아합니다)도 모르면서 롤렉스를 시덥잖게 보는 그런 헛바람든 사람이라고 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갸들한테 무슨시계가 젤 좋냐고 물으면...아마도....마크 제이**, 폴스미*, 펜*, DKN*....뭐 이런거가 최고라 할겁니다.
암튼 전 DJ콤비가지고 있는데....정말 저 사진에 보이는 서브콤비 갖고 싶습니다....다만 블콤으로다가...조만간 영입할겁니다.
누가 옆에서 멍멍이 소리르르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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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
2013.05.14 03:40
그럴땐 점원 기를 더 살려서 데리고 노는 것도 추억이 될것같습니다 우쭈쭈그래요?라는 마인드로 대꾸하면 유쾌할것같네요ㅋ -
놀랬어
2013.05.14 03:48
매장 직원의 말은 롤렉이그만큼 고급시계시장에 메이저이기때문아닐가요^^ 매장직원의 논리는 참 거시기하군요^^
암튼 자기가 제일좋아하는 브랜드나 기종이 최고의시계가 아닐까생각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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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eherb
2013.05.14 07:33
명품 판다고 지들까지 명품되는지 아는 천박한 인간들이죠 서로 존중하면 그런말 나올 수도 없을건데요
혹시 랑에 직원 아닌가요? 전에도 그랬던거 같던데 -
notbad
2013.05.14 08:33
자동차 사러가도 똑같은 부류들이 많지요. 타브랜드를 비방하면서 자기네 브랜드만이 최고라는 식의 선전을 하죠. 하지만 요즘 고객들 다 알고 있잖아요! 상대를 비방하는 사람보다 타브랜드와 자브랜드의 정확한 비교를 통해 고객의 선택을 유도하죠. 고객은 그런 딜러한테 끌릴 수 밖에 없죠^^ 어리석은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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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3.05.14 08:41
명품을 판다고 자기네들이 명품이된것마냥 행세하는 직원이있습니다.
루xx똥 매장을가면 그런 직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실로 제가 츄리닝에 정말 허접하게 간적이있는데 매우 불친절하더군요.
제가 많이 소심한편이고 마음속에 썩혀두는 편인데.. 그 때는 너무 불친절에 아주 혼구녕을 내준적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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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뤼골드
2013.05.15 16:03
어느날 허름한 복장을 한 손님이 제품 가격을 묻길래 백화점 점원 왈 그거 비싸요 손님...........................
손님 왈 너한테나 비싸지 이뇬아~~ 혹시 요런 빤따스틱한 멘트 날려 주신분이 뽕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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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5.14 09:01
간지 작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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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3.05.14 09:35
ㅋㅋ 전 백화점갈때 오히려 다른 브랜드보다 섭마 콤비가 제손목위에 있어야지 더 알아봐주던데...저런 영업사원이 있다니~ 섭마가 괜히 섭마겠습니까..어디서든 절대 빠지지 않을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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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3.05.14 09:38
ㅎㅎ 무지가 용감하게 만들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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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3.05.14 10:42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고 선호도가 다르긴 하겠지만
점원이 좀 어설프게 아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설프게 알때는 로렉스를 많이 깠었는데 알면알수록 로렉스의 대단함에 매료되서 지금은 로렉스 빠돌이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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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5.14 10:45
네거티브한 마켓팅은 한계가 있지요. 무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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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마 청콤 역시 간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