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니스 Zenith
지난해부터 제니스가 집중적으로 밀기 시작한 파일럿 라인이 올해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니스는 파인 워치메이킹의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무장한 - 아카데미(Academy), 36,000 bph 의 고진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엘 프리메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니스의 상징 - 엘 프리메로(El Primero), 현대적인 감성으로 도시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진 - 캡틴(Captian), 과거의 수작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 헤리티지(Heritage), 하늘에서의 모험과 낭만을 현대에 되살린 - 파일럿(Pilot), 이렇게 5개의 컬렉션으로 정리되어 어떤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바젤월드 2013에서 제니스는 외벽의 디스플레에서 제니스의 역사와 함께 한참 밀어주기 하고 있는 파일럿 워치를 중심으로 인기 모델과 신모델들을 선보였습니다. 제니스 부스의 정면과 좌측면은 시계 디스플레이 위주로 배치되었으며 부스의 오른쪽으로 돌면 옛 서고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아웃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 시계 역사에서 상 많이 받은 걸로 늘 자랑을 해 온 제니스니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난해에는 그냥 액자로 장식을 했는데 올해에는 이렇게 한장 한장 금속판위에 제니스가 받은 상장들을 프린팅 해 놓았습니다. 지나가면서 한장 한장 펼쳐 볼 수 있고 그냥 그대로 가버리더라도 이렇게 파도 모양의 장식이 됩니다.
제니스에서 마련한 공식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했는데, 담당자의 그윽한 표정에서 자부심이 가득 묻어납니다.
우선 디스플레이 된 시계들을 좀 보겠습니다. 제니스 파일럿 라인이 그냥 아무런 역사적 근거 없이 생기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제니스 파일럿 워치의 역사'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20세기 초 빈티지 모델. 긴 크라운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1970년대 모델들.
그 옆으로 현행 모델과 가까이 전시된 파일럿 워치 한점...
제니스의 파일럿 라인 중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MONTRE D’AÉRONEF TYPE 20)' 컬렉션의 조상 쯤 되는 모델인데, 현행 모델의 디자인이 이 시계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1939년 프랑스 공군에 납품되었던 모델로 프랑스 용어인 '몬트레 디에로네프'는 '탑승 시계'라는 의미입니다. 항공 산업의 태동기였던 당시에 하늘을 난다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으며, 시계는 어느 분야보다 가장 까다로운 조건들을 극복해야 하는 필수 장비라는 의미로 보면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엔진과 다른 항공 계기들로 인해 생긴 자성과 갑작스런 온도 변화, 격동적인 흔들림, 습도, 대기압 등의 극한 상황에서 견뎌내야 하는 조건들은 물론 비행 중 편의를 위해 장갑을 낀 상태로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크게 만든 크라운과 가독성을 위한 블랙다이얼의 굵은 인덱스와 핸즈는 오늘날에도 파일럿 워치의 특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레드 바론- 한정판
(Pilot Montre d'Aéronef Type 20 GMT Red Baron - Limited)
이 모델은 500개 한정판으로 붉은 남작(Red Baron)으로 알려진 독일 공군의 알브레헤트 폰 리히토펜(Albrecht von Richthofen: 1892-1918)대위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제작된 GMT 시계입니다. DLC 코팅의 스틸 케이스와 오버스티치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드 바론의 상징은 붉은 색으로 GMT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40MM
(Pilot Montre d'Aéronef Type 20 40MM)
3개의 모델이 같아 보이지만 맨 왼쪽의 시계를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나머지 두개는 레이디 파일럿(Lady Pilot) 이구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40mm 케이스 모델은 원래 여성용 버전으로 출시하려 했으나 아시아 시장을 위해 맨 왼쪽 모델만 레이디란 이름을 뺐다고 합니다. 남녀공용이라고 해도 좋겠습니다만 그래서 아래 여성용 레이디 모델과 같은 케이스 사이즈에 디자인 또한 같습니다.
어쨌든 손목이 굵지 않은 저로서는 제일 탐났던 물건(?)입니다.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애뉴얼 캘린더
(Pilot Montre d'Aéronef Type 20 Annual Calendar)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투르비용
(Pilot Montre d'Aéronef Type 20 Tourbillon)
파일럿 빅데이트 스페셜
(Pilot Big Date Special)
파일럿 더블매틱
(Pilot Double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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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내부로 들어서면 중심에 '레드불 스트라토스' 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 가 착용했던 모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성층권에서의 자유낙하에 도전했던 '레드불 스트라토스' 뉴스를 기억해보기 바랍니다. 우주복 같은 옷 위에 착용해야 했기 때문에 스트랩이 아주 길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펠릭스 바움가트너를 위한 엘 프리메로 스트라토스 플라이백 스트라이킹 10주년(El Primero Stratos Flyback Striking 10th Tribute to Felix Baumgartner)' 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스트라토스 플라이백 모델들이 있습니다.
엘 프리메로 스트라토스 플라이백 레인보우 부티크 에디션
(El Primero Stratos Flyback Rainbow Boutique Edition)
엘 프리메로 스트라토스 플라이백
(El Primero Stratos Flyback)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불릿(El Primero Chronomaster 'Bullitt')
올해의 신제품으로 45 mm 케이스에 카본 파이버 다이얼이 특징인 모델입니다. 케이스는 세라마이즈드 알루미늄 소재입니다.
엘 프리메로 36’000 VpH (El Primero 36’000 VpH)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만연했던 단색으로 구성된 디자인의 틀을 깨고 초를 나타내는 옅은 그레이와 분을 나타내는 강렬한 블루, 시간을 나타내는 깊은 차콜로 이루어진 세 가지 색의 카운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가독성을 높이고 제니스만의 독창성을 만들었던 전통을 오늘날에 되살려 내는 작업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오리지날 모델(38mm)과 달리 현대적인 요구에 맞게 42mm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제니스 El Primero 400 무브먼트 >
엘 프리메로 오리지널 1969 (El Primaro Original 1969)
오리지널 1969 기본형 모델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입니다. 옅은 그레이, 블루, 차콜 컬러로 세개의 서브 다이얼을 각각 그레이, 블루 사파이어와 블랙 다이아몬드로 대신했으며 다이얼 및 베젤, 러그에 모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최초의 엘 프리메로 1969 크로노그래프의 특징을 유지하기 위해 38mm 크기의 케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엘 프리메로 400 무브먼트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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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윈저 애뉴얼 캘린더 바젤 2013 버전
(CAPTAIN WINSOR ANNUAL CALENDAR BASEL 2013 VERSION)
위에서 본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애뉴얼 캘린더' 모델과 같은 무브먼트를 쓰는 모델임을 다이얼 구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엘 프리메로 4054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42mm 케이스 사이즈는 파일럿 라인의 시계들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드레스 워치 쪽에서 컴플리케이션 모델이 부족했던 제니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떤 자세에서도 수평을 유지해 투르비용보다 더 지구의 중력에 완벽한 대응력을 갖춘 "그래비티 컨트롤 자이로스코픽 모듈(Gravity Control" gyroscopic module)이라는 메커니즘 자체도 놀라웠지만, 1950년대 SF 영화에 나온 UFO처럼 생겨 비주얼 쇼크를 준 아카데미 크리스토프 콜롬브(Academy Christophe Colomb) 모델입니다.
그리고 올해에 새롬게 아카데미 크리스토프 콜롬브 이퀘이션 뒤 땅(Academy Christophe Colomb Equation du Temps)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허리케인에 비해 간결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시계는 마린 크로노미터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3시 방향은 파워 리저브, 9시 방향에 평균 태양시와 실제 태양시의 차이를 보여주는 태양 균시차를 보여줍니다.
75개 한정 생산됩니다.
이상 제니스 였습니다.
사진 촬영 : Picus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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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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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3.05.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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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efdfe
2013.05.13 18:01
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푸른밤
2013.05.13 18:03
글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참 보는 재미가 있는 제니스인데 이상하게 확 와닿지를 않내요
이제 드디어 시계에 대한 호불호가 생기는걸까요 ㅋㅋ -
songstyle
2013.05.13 18:05
오 ! 아카데미 크리스토프 콜롬브 이퀘이션 뒤 땅 이름도 엄청긴 이넘이 완전히 땡기네요 ㅎㅎㅎ -
조금매니아
2013.05.13 18:14
파일럿 워치의 디자인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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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3.05.13 18:20
40미리 파일럿은 브랜드인지도만 있으면 잘팔릴만한 크기와 디자인이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 -
Nightwish
2013.05.13 19:02
자이로 뚜르비용? 인가요? 저거 돌아가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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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닉
2013.05.13 19:31
헉소리나네요ㅎㄷㄷ -
No.1
2013.05.13 19:42
마지막 모델은 정말 끝내주네요.. 관상용으로 지켜만봐도 좋을 것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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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을먹자
2013.05.13 19:58
좋은자료 잘 보았습니다~뚜르비용 끝내주네요^^ -
개굴개굴
2013.05.13 20:01
저 뚜르비용은 정말 실제작동모습을 보고싶습니다^^ .. un과 더불어 항상 호기심자극하는 제니스 -
seojin
2013.05.13 20:17
뚜르비옹 움직이는 거 저도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그런데 백케이스에도 볼록하게 나와있으면 착용감이 좀 어색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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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구
2013.05.13 20:28
저같은 멸치손목에는 그림에 제니스시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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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2013.05.13 20:29
저도 뚜르비용 작동하는 영상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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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3.05.13 20:37
자이로 뚜르비용 처럼 반회전을 하는건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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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3.05.13 21:02
제니스가 공식적으로 올린 유투브 동영상 올려드립니다. 1분40초 즈음부터 대충 구조와 원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린 크로노미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원리입니다. 오뚜기를 연상하시면 쉬울 듯 합니다. 레귤레이터 시스템은 자체적으로도 돌아가지만 시계의 포지션이 바뀌어도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게 됩니다.
착용감은 아주 많이 튀어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지름이 45mm 인데 그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을수도.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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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세이코
2013.05.14 02:39
영상 자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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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45
2013.05.13 21:53
신기한 모델 많네요! -
visdom
2013.05.13 23:17
대단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세간이 그의 기술력만큼 알아주지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좋은 제품이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잘 팔리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점을 잘 알고있는 엘브이의 마케팅 능력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
라페엘
2013.05.14 00:47
이름과 별마크카 참 인상깊은 제니스!! 파일럿 시계 용두부터 인덱스까지 시원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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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
2013.05.14 02:16
흠...제니스답네요 -
Kayse
2013.05.14 02:52
"캡틴 윈저 애뉴얼 캘린더 바젤 2013 버전" 에서부터 기사의 마지막까지의 사진은 정말 ....멋집니다.. -
BlueSpark
2013.05.14 08:30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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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가이
2013.05.14 08:40
캡틴 윈저 애뉴얼이 제 마음에 와 닿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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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41
2013.05.14 09:42
파일럿 워치에 중점을 둔 제니스네요. 클래식한 드레스워치 쪽도 참 매력적인 모델이 많은데...
제니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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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lotion
2013.05.14 11:48
이제는 시계선택이 정말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모든 브랜드가 이렇게 멋진 시계들이 나오니 정말 어려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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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kim
2013.05.14 12:06
제니스의 엘리트, 엘 프리메로 멋지고 대단한 무브지만, 좀더 현대적인 무브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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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게
2013.05.14 12:34
역시 기술력의 제니스네요 멋집니다^^!! -
천지인
2013.05.14 13:46
가성비와 기술력이 좋은 시계인데,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대접 못받는 안타까움이 있는 시계 메이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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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
2013.05.14 16:36
항상 눈앞에서 놓치는 시계이고, 드림워치도 있었던 시계 메이커라 관심을 가지고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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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칠아
2013.05.14 17:59
제니스의 시계도 좋아보이네요. 야광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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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2013.05.14 20:37
마지막 시계는 제니스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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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필
2013.05.14 22:43
파일럿 워치들의 배너 사진 보고 클릭을 안할 수가 없게 하네요. 무브먼트를 떠나 디자인 만으로도 매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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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5.15 00:59
자이로는 넋을 놓고 보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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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o
2013.05.15 14:07
그래비티 컨트롤 자이로스코픽 모듈이라는 거 정말 신기하네요 얼마나 머리가 비상해야 저걸 이해하고 만들 수 있을 까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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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il-ma
2013.05.15 14:23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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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얼굴
2013.05.15 15:31
마지막 모델 착용감이 어떨지 착용 샷이 보고싶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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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5.15 20:43
과거의 전통과 기술력의 자부심도 좋지만
뭔가 현재로 와닿는 변화의 폭이 좀 아쉬운 것 같네요.
그래도 멋집니다 제니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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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2013.05.16 07:48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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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5.16 09:22
제니스 빈티지라인도 매력있네요.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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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남자
2013.05.16 22:53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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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R
2013.05.17 14:0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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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문이 있다
2013.05.20 17:17
늦었지만 잘 봤습니다. 제니스는 뭔가 유혹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계 하나하나가 땡기네요.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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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2 02:52
마지막 모델은 정말 대단합니다.
뒷면도 볼록하게 나와있어서 실제 착용감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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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enjamin
2013.05.27 18:43
가격이 얼마일지 궁금합니다.
파일럿 워치들이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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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3.05.31 17:22
파일럿 라인들 관심이 가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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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데이라잇
2013.06.02 23:49
오래 착용하면 밤에 귀가해서는 손목에 뼈가 움푹 들어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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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
2013.06.28 05:37
빈티지한 멋이 있는 파일럿 라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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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ory
2013.08.01 08:43
'아카데미 크리스토프 콜롬브 이퀘이션 뒤 땅'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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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13.08.04 13:38
그래비티 컨트롤 자이로스코픽 모듈이라...
오차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겠지만 그움직임만 보고 있어도 황홀해질 듯......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공식 보도자료로 받은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레드 바론의 야광 사진입니다. 숫자 인덱스의 형태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단 레드 핸즈가 야광으로 안보이는 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