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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하자면
시계를 하나 내놓았는데
사려는 목적으로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는데
상태는 마음에 들지만,
지금 돈이 없다. 몇일 전에 썼다 ㅋㅋ 나중에 돈 생기면 연락 주겠다.
라고 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ㅋㅋ
오늘 시계를 하나 올려놨는데
그 때 그놈한테 또 연락이 왔습니다.
보고 싶다곸ㅋㅋㅋㅋㅋ
근데 지도 눈치를 챘는지
갑자기 연락 두절이 됬네요...ㅋㅋ
에효.. 대체 왜 그러는지 이유나 알고 싶습니다 ㅋㅋ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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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뒤자리 공개 부탁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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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5.06 14:13
쪽지 보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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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택시 세워놓고 시간 물어보는 4차원이 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시계 구경하러 파는 사람 시간 낭비하는 건 정말 황당하네요. 그냥 백화점에 가서 구경하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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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
요즘 마트에서도 카트에 가득 담아놓고는 그냥가는 사람들이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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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의 인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나쁘게 보여지는 것은 인류발전의 큰 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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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놈한테걸린거같은데번호가어떻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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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웃긴놈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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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번호를 공개하시지요?
다른분들 안 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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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혹시 데미소다토마토님께 이성적 매력을 느낀게 아닐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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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세상에 별 병맛같은 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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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별 희안한 인간들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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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그러게요 별 희안한 사람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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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3.05.06 16:51
세상에 참 이상한 사람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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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5.06 17:04
아 물론 저를 보고 싶다고 한게 아니라 시계를 보고 싶다고 한겁니다 ㅋ -
젠트
2013.05.06 17:34
세상은 넓고 희한한 사람도 참 많은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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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특이하신분도 많더라구요 ㅎㅎ
간혹 그런분들중에선 그게 자기만의 개성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 -
Brilliant
2013.05.06 18:47
진짜 세상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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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병신도 여러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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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못해 괴상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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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번호 공개 하시는게 어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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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전 지금까지 좋은 분들만 만나왔는데..운이 좋은거였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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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5.06 23:18
개인정보는 민감한 부분이라... 공개적으로 알려드리기는 좀 머하네요...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그 분이 제 글 보고 비추 하나 누르셨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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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 드립니다. 별 희한한 놈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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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정말 갖고싶지만 돈은없고... 백화점가면 초라해져서 매장가서 구경하자니 들어가기 망설여지고...
구경이라도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구경시켜달라고하면 안보여줄거같고... 막 자존심상하고... 그래서 산다고 나와서 그랬나봅니다...
제가 글속의 그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돈은 없지만 구경이라도 하고싶을때가 있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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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못 들어갈 정도의 자신감으로 비싼 시계를 손에 차고 다닐 생각을 하신다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본인이 피해를 입으시면 이런말 않나올겁니다
일하기도 바쁜시간에 겨우 시간내어서 나가보니 시계보러 왔다고 하면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상대방의 시간도 생각해줘야하는것 아닙니까?
무슨 죄졋나요? 백화점 시계매장도 못들어 간다니요..그리고 어느누가 가도 시계매장다서 보여달라고 하면 다 보여줍니다 손목에 찰수도 있고요..
이 무슨 말도 읺되는 댓글입니까? -
전 지방에서 시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광역시기는 하지만 브랜드가 몇개 없습니다. 파네라이라는 브랜드에 관심이 생겼지만 볼수있는 방법이 없었죠. (서울가면된다지만 장사하는입장에서 주말도 없을때가 많아서...) 그래서 같은 대전에서 파네라이를 판다는 판매글을 보고 정말 구경한번 해보고 싶었던적이 있습니다. 1000만원이나되는 중고매물을 사기엔 벅찬 금액이었지만 문자로 구경하고 싶다고... 한번 보여주실수있는지 여쭤보고 만나서 구경했던적이 2번 있습니다. 물론 구매한다고하고 속여 판매자분이 헛걸음을 하게한점은 잘못됐다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구매자분도 정말 갖고는 싶은데... 갖고는 싶은데... 가질수없는 상황이지 않았을까 하는 제가 예전에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던 그마음과 같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마음에 댓글 남겼을뿐입니다.
눈에 거슬리는 댓글이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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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5.07 22:21
에고 그런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요 ㅎㅎ
진평화 님 처럼 먼저 사정을 설명하고 보고 싶다고 보여줄 수 있냐고 부탁을 하면서
근처로 찾아와 주신다거나 하면
불쾌할 이유는 없죠 ㅎㅎ
안될 이유가 있다면 제가 거절을 하던가요...
근데 그러한 경우가 아니라서 제가 황당했던거구요 ㅎㅎ
아무튼 제가 겪은 경우와는 다르니 죄송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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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자기 편하자고 남을 불편하게 하면 되나요? 자기 보고 싶으니까 나오라구요? 친구도 아니고..ㅡㅡ^
상대방은 시간 쪼개고 버려가면서 가는건데.. 이해가 전혀 안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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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드
2013.05.07 00:57
장터에서 거래해보면 정말 별에별일이 다 있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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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면 좀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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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마마
2013.05.07 08:01
ㅋㅋ 정말 시간이 남아돌고 할짓없는 사람인가 보네여. 남의 시간 중요한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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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폰드
2013.05.07 08:34
ㅋㅋ 세상에는 참 이해 못하는 상황들과 이해 안가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정말 궁금하네..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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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y G
2013.05.07 09:00
뒷자리만 공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번 전체를 공개하면 싸이코들의 경우 거꾸로 문제를 삼을 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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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잼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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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악연이였나보네요
그놈 전화번호나 공개해주세요 다른분들 피해 없게요 -
읭?? 사고싶으면 돕읍다하지말고 대리라도 뛰어야지....전화하지말구.....막무가내의 찔러보기 넘 보기않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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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사람이네요 나이가 젊은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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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5.07 21:08
20대 중반.. 많아봐야 중후반.. 정도로 보였습니다.
생긴건 멀쩡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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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놈이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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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낌새있으면 아예 대꾸조차 않는게 상책입니다. 하도 별의별 인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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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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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걸 넘어서 수상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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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팬
2013.05.14 10:07
구경만 하면 다행이게요.. 저는 100만원 선금 넣어주고 시계 보내달라 해서 보내줬더니 잔금을 계속 급전으로 썼다며 차일피일 2달정도 질질 끌려다니다가 고소장 접수하는 순간 시계 걸래만들어서 택배로 띡 돌려보내더군요.... ㅠㅠ 알고보니 저 말고도 같은 사람에게 당한 피해자가 3명이나 더있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