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증의 오멕이 불펌 신품 사진 공유합니다..~
먼저 운영회칙상 직찍이 없으면 자유게시판으로 가니..제 예전 소장 시계사진 먼저보시고..^^



여기저기 불펌한 오멕이 신품 정보사진 보시죠..~


전통의 컨스틸레이션 제품에 자사무브가 들어가면 많이 세련되어졌습니다..^^
독특한 러그 모양새로, RO 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고 젠타님 특유의 디자인..~
아래부터는 AT 가족 디자인.
자사무브로 넘어오면서 롤렉이의 DJ 처럼,
패밀리 디자인의 고유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으려하는 모양입니다.
DJ가 손목위의 영원한 클래식이라면, 신형 아쿠아테라 라인의 젊고 세련된 느낌을 아주 좋아합니다.



15000 방 가우스 방어 꿀뻘 제품... 초침이 호불호가 갈립니다.
8500 / 9300 계열개발 이후로 노출증에 걸린 오멕이...
자성방어 제품인데 왜 엉덩이를 까노...ㅠ

8601 무브를 사용하는 애뉴얼 캘린더 제품도 디자인이 변경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데이데이트창에 로듐장식이 있던 구형이 훨씬 멋집니다.
왜 바꿨을까요..?

원하면 다 만드는 오멕이.. 아콰가족에도 역시 크로노 제품 하나 넣어주시고~

PO 젬티 모델 역시 그 많은 베리에이션 가지치기 중에 한 제품..
저는 그닦..ㅠ



요녀석은 실물이 좀 기대가 됩니다.
데이트창과 크로노 워치를 볼때, 현행 브애에 들어가는 코엑시얼 3313 계열이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니다.
확실하진않지만..피게의 무브를 품은 SMP 크로노.. (수정판이긴 하지만)
사진상으로 파랭이/검정 모델은 기존 신형 씨마의 유광세락믹을, 아래 노랭이 버전은 피오의 무광 세락믹을 채택한듯 싶습니다.
마지막 급 땡기는군요. 9300 계열이 아니라서 무지막지한 두께도 아닐듯 하고, 어디가서 빠지는 피게무브도 아니구요 ㅎㅎ

다음의 기대작 뉴 스피드 마스터 '57 입니다.

브애의 뒷자리를 이어받는 포지션이 될법한 뉴 스마.
9300 계열이 들어갔는데 작아보인다..??
오멕이의 R&D 는 인정해줄 부분이 있는게, 역시 외형 체인지 등의 얇팍한? 술수만 부리고
가격을 엄청나게 올려서 팔아먹는 롤렉이와 달리, 진짜 변화를 주는 오멕이
노출증 환자답게 엉덩이는 까야겠고...그러다보면 크고 두꺼워질수 밖에 없는데,
고객의 컴플레인이 많았는지.. 이 모델을 보면 예전의 사이즈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바로..꽉 찬 엉덩이...!!! 사이즈는 42미리로 부담없이 유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스마계열도 살짝 노티나 보일수 있는 동글동글 브레이슬릿을 버리고,
납작한 (오이스터스러운) 삼연 브레이슬릿으로 돌아왔습니다.




브애의 인기는 흰판 + 블루핸즈의 매력이 반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번 블루핸즈 모델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많은 인기를 누릴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현행의 브애보다 좋아보이네요.
단아한 크림색으로 통일된 느낌의 클래식한 구 브애 시절로 돌아온 것 같아 반가운 맘도 있구요.
현행 브애도 이쁘지만 스포티한 쪽으로 가는게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운 맘이 있었거든요.
실물이 참 궁금하네요.


다양한 컬러로 청판도 나오는듯 하고..





금통 버전은 이런 모양입니다. 흰판이 꽤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역시 부엉이는 눈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듯..~

그리고 이번 바젤의 대표상품격으로 선전한 또 다른 오멕이표 스마 부엉이.
세라믹 베젤에 유광다이얼, DLC 코팅, 자사무브 등등 신경을 많이 쓴 모델입죠.

이녀석도 역시 꽉찬 엉덩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최고 기대작..^^

아쿠아테라 데이데이트 모델입니다.
38.5 모델에만 나왔던 청판이, 41.5 사이즈의 DD 모델에 적용이 되면서 출시되었네요.
브레이슬릿 가운데는 유광처리를 함으로 더욱 블링할듯...정말 이 청판을 실물로 보셔야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이뻐요...ㅠㅠㅠ

두께 밸런스도 잘 맞고..아주 기대가 됩니다.
데이데이트 모델은 흰판/검판/청판 세가지로 나오는듯 하네요.
그래도 매년 다채로운 상품을 보여주는 우리 오멕이..
관심가는 제품은 몇 없다는게 함정이지만..;; 그래도 화이팅..!!
럭비 드림.
댓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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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뉴스마랑 아쿠아테라 청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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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ile
2013.04.27 15:56
아콰테라 라인들이 기대되네요.
웬지 큰 티를 안내며 세련되어 지는듯한 느낌. -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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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3.04.27 16:23
사이즈가 작아진 뉴 스피드마스터가 땡기는군요. 오메가는 정말 원하는 것을 다 만들어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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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마 부엉이가 젤 멋져 보이네요 ㅎㅎ
그래도 나름 신제품에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좋습니다~
정성스런 포스팅에는 추천! -
Sunny2
2013.04.27 17:11
이제 오멕이의 각라인 대표들은 신 무브로 구색이 멋지게 다 갖춰진듯 하고..정말 멋지네요(피오, 세라믹 스마 등).. 그러나 모든 틈새시장을 다 채워서 팔려는 좀 잡다한 콜렉션 늘리기도 계속 되네요 ㅎㅎ 그래도 역시 명불허전 오멕이 홧팅!! -
뉴스마~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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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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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콰테라 데이데이트는 조만간 타포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듯한 예감이..^_^
다른 컬렉션들은 아직 어색해서 그런지 한숨이 나옵니다..ㅠㅠ
뉴스마는 눈길을 확 잡아끌긴 하지만 브랜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B.A의 매력으로 손에 꼽는 장점 중 하나가 '좋은가격에 피게무브를 경험할 수 있는점' 인데 자사무브 탑재도 훌륭하지만 B.A를 단종시키려는 수순이라면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하네요.
어쨌거나 오메가가 많은 모델에 자사무브를 정착시켜가는 과정은 참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오메가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몇몇 모델의 고유디자인은 좀 유지시켜줬으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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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가우스라는 꿀벌씨마...
왜 씨스루일까요? 궁금합니다.
만약 씨스루에서도 15000가우스 내자성이라면 뭐 인제나 밀가는 안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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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군
2013.04.27 18:22
오 제법 오메가 답지 않은 흥미로운 디자인들 이 많군요!! 스피드마스터는 다른 사진 봤을때 실망했는데.. 정말 새로운 접근이지만 이쁜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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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콰 청판은 정말 득템기가 많을거 같습니다~^^ ㅋ 멋지게 나왔네요 ㅋ 역시나 오메가스러운 다 만들어주마 정신은 참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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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82
2013.04.27 21:50
신po 크로노는 두께가 엄청나던데,,,스마는 어떨런지,,,사진상으로 좋아보이고 끌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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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9KX
2013.04.28 01:32
역시 예상대로 부엉이 브애가 나오는군요, 시침은 살짝 아쉽지만...
브레이슬릿은 정말 맘에 드네요~
17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항자성을 적용시킨다는대 아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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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메가는 8days나 7days 처럼의 롱파워리저브 모델은 생산을 안 하나요? 기술력은 될 것도 같은데... 신품들이 화려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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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1007
2013.04.28 04:20
아쿠아테라 안티마그네틱은 41.5mm로 출시된다네요~개인적으로 조금더작았으면하는.. -
탱이
2013.04.28 13:15
그러면 저 신제품들은 올해 한국에 판매가 되는건가요? -
오메가의 "다들 즐겨라" 대량생산 체제 덕에, 그나마 다른 회사들보다는 빨리 한국에 들어오는 편이니..대략 올 가을 쯤엔 들어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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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미리 청판... 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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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3.04.28 17:18
Dark Side of the Moon의 리테일 가격이 12,000 달러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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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한정판도 남아돌다가 떨이가격으로 팔리겠군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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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3.04.28 22:40
음...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기대되는 시계가 있는 반면에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특히 오메가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은 고급스러워야 할 모델들이 제대로된 색감을 뽑아 내지 못하면 싸구려 장난담 처럼 보이기 때문에 실물을 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델들은 정말 맘에 듭니다.
그러나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는 해줬으면 하는 바램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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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느라 고생많이하셨을것같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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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Arrow
2013.04.29 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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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물음표가.. 사람 참 기분나쁘게 하는군요. 제가 위에 써놓은 오메가 비판하는 멘트들은 못 읽으시는건지..
솔직히 이런 댓글 보면, 타포 포스팅 하는게 참 싫어지네요. 위와 같은 포스팅만 하려해도 시간 참 많이 들어갑니다.
돈 받고 하는 오메가 직원은 물론 아니구요...-_ -;;
그리고 비판을 하시려면 제대로 알고 하시죠. 이번 바젤 뉴 스마 57 은 최초의 스피드마스터 시리즈인 1957 년 판 복각.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의미가 크구요.
현행 오메가의 유선형 러그라인도 바꿔서 구 모델의 직선에 가까운 러그를 차용했습니다. 그 와중에 9300 계열의 자사무브를 탑재한 것이구요.
삼연 브레이슬릿이면 무조건 롤렉스 따라한다는것도 편견중에 하나입니다. 아래는 최초의 스마인 1957 년 모델입니다.
핸즈는 뒤이어 나온 1959 년 모델에서 따온 디자인이구요.
납작한 삼연 브레이슬릿을 두 모델 모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래도 "현행 롤렉스 섭마 브레이슬릿이나 따라하기" 라고 보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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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ㅎㅎㅎ 댓글을 물음표 하나로 바꾸셨군요 -_ -;;; 재치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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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 애로우 이사람 뭐죠? 개념이 참;; 타포 분위기상 육두문자를 날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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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많은 정보를 얻어가네여~^^
위에 이상한(?) 댓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럭비님~^^
추천요~^^ -
kasandra
2013.04.29 10:47
마지막 사진의 아쿠아테라 데이데이트..아주 이쁜데요..ㅎ
청판 드레스워치가 참 멋지게 보여요..ㅎ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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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Arrow 님께 열정적인 포스팅을 기대해 봅니다.
리플만큼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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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마가 가장 좋게 보이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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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2
2013.04.29 14:15
헉..그런데, 그러고 보니....브애는 단종인건가요? 소리소문없이...브애도 1957 스마의 복각의 성격으로 알고 있었는데요....만일 위의 '57 스마로 대체되는 거고, "브로드애로우"라는 명칭을 더이상 쓰지 않는거라면...제가 브애유저는 아니지만, 오메가 이번엔 좀 너무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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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적으로 단종이라는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오메가의 양대 기함급 이라 할 수 있는, 다이버 대표로의 피오에 자사무브를 넣고 (씨마는 범용으로 유지)있는 걸로 보아.. 아쉽게도 브애 역시 자사무브를 넣은 스마로 넘어갈 확률이 커보입니다. 문워치야 369 카운터 르마니아 수동 무브를 유지할 것 같지만요.
아마 순차적으로 전 제품 자사무브화를 추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부분은 가격도 그렇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요.. 어디까지나 시장에서 판단은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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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2
2013.04.29 15:43
럭비님 먼저 좋은 정보와 열정에 감사 드립니다~^^아래는 오메가 팬으로서 저혼자 푸념인데요.. 만일 브애 단종 된다고 가정하면..좀 실망하것 같습니다. 신품인'57스마를 '브로드애로우' 9300 모델로 하면 브애 유저들도 실망이 덜할텐데요..몇년전 내놓은 스마 기함급을 단종이라니.. 단종이라니.. 이러다 신무브 나오면 피오도 단종...신모델.. 씨마스터 1957.... 이러지 않을지..오메가 팬으로서 두려움이 좀 생깁니다. 여튼 오메가에서 좋은시계만큼이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라인업의 안정감에도 더 신경써주길 기대해 봅니다~~
오메가 파이팅~~~ -
꿀벌 초침.....땡기네요.
어디서 초침 공구라도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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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한눈에 볼수있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마음에 쏙들어오는 모델도 두어개 보이네요 ㅎㅎ 이런 포스팅 하는게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든일인데... 위에 브로드애로우님이 너무 질낮은 댓글을 달았군요 ㅠ 일방적으로 칭찬한 것도 아니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느낀점을 솔직히 쓰신것 같은데... 참 ㅠ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대부분의 횐님들은 저처럼 럭비님 포스팅을 즐겁게 읽고 감사해하니까요 ㅎ 추천받으시고 기분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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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버전 확 끌리다가 리테일가가 12000불이라는 댓글에...
멀어지는군요.. ^^;;
이런 멋진 글과 사진에는 춫현 한방! -
visdom
2013.04.30 00:02
기대 되는 녀석 많이 있습니다. 되려 걱정됩니다. 혹여나 또 지름신이 강림하실까봐 두렵네요. 잘보고 갑니다. -
정성어린 포스팅 잘 봤습니다.
럭비님의 오멕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네요. ^^
이렇게 좋은 포스팅을 보고 그냥 갈 순 없겠죠? ㅋㅋ
버튼 눌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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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부활
2013.04.30 10:04
뉴스마 57이 가장 기대되네요..41.5mm라고 들었는데 크기도 부담없고 깔끔하고..3연 브레이슬릿도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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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피
2013.04.30 10:44
신형PO를 이미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로렉 익스2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역시 전 영원한 오멕당인가봅니다.
뉴스마 흰판 블루핸즈가 꽂히네요. ㅎㅎ
국내 출시까지 조용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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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뉴얼캘린더가 맘에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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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포치포
2013.05.01 08:39
흰판 스마 넘 이쁘네요
한정 문워치는 기존 문워치와 외관이 너무달라 땡기지 않네요 3570 3573 인기는 계속될 듯 -
아쿠아테라 데이데잇 깔끔하고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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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더풀
2013.05.01 23:58
저도 아쿠아테라 데이데잇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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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이
2013.05.04 00:02
저도 아쿠아테라에 관심이 많아서 신제품 게시글 보고 찾아 봤는데~~ 청판 이제 41.5 mm 기본 모델에도 적용되어 출시 되나봅니다.....
매장 입고 여부는 아직 모르겠는데...... 시마스터 카테고리에 업데이트가 되어 있더라구요... 플래닛오션 GMT 도 새로이 카테고리가 만들어서 있고요....
가우스나 신형 스마는 적용이 안되어 있는걸로 봐선....... 위 두 모델이 좀더 일찍 입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 있으면 아테 청판 득템기가 꽤나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그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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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랏?! 정말이네요
아...아콰를 세번째로 또 들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ㅠ 데이데이트 모델 출시와 가격을 보고 결정해야할것 같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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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2013.05.13 08:26
잘봤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ㅎ -
목요일마다
2013.05.16 12:16
아... 사진만으로도 전율이...ㅠㅠ
저는 꿀벌하고, 스마 시리즈들이 이뻐 보이네요 ㅋㅋㅋ
스마나 문워치보면 가끔 불사파 생각이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