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라는 회사의 기업문화

정말 생각없이 한 행동이 얼마나 여파를 미칠수있는지 보여준 결과같군요..

똥내가 풀풀 풍기네요~

솔직히 한사람이 엄청 잘못한것은 맞는데 회사 이미지까지 싸잡아서 내리깍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특유의 대기업 문화의 단편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카툰을 보니 회사 분위기가 그냥 그려지네요...

빨리 권위적인 기업문화가 달라지면 좋겠습니다...

회사 카툰 하나로 설명이 되네요... 헐

저도 사실 이건 기업문화의 관점에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의 건설회사 대단했었죠...

페이스북에서 왕라면상무 평소 알고 계시던 분의 증언에 따르면 전혀 그런 분이 아니었다.. 라고 하는 증언도 있었거든요...
그분, 왜 그랬을까요. 진상은 누구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다? 촉발시킨 원인이 있다?

누군가 그 회사 블로그 웹툰을 소개해 줬는데...
이해하기 어려웠던 작금 상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보는 단초가 되는 것 같아 소개한 겁니다.
오해는 마시길. 그리고, 반면교사도 선생입니다. 배우고 생각하면 되겠죠.

결국엔 사직서 냈군요... 승무원 업무 일지 보니 가관이던데... ㄷㄷ 자업자득입니다.

뭐 어딘가에서.. 다른 자리를 꿰차지 않을까요?

저도 그분이 왜 그랬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봤어요..대기업 임원 정도면 정말 아무나 되는게 아닌데..

그정도 물의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인사 시스템에서 걸러졌어야 되는데 말이죠.

사람이란 참 알수 없는 존재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보통 다 그러지 않나요? 눈치봐서 분위기 바서 결제올려야 내몸이 편해지니...

하지만, 썰 잘 푸는사람은 일도 잘 풀리더군요 ;;

7년동안 다니면서 눈치만 백단 되어갑니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ㅜㅜ

자영업자라 다행이네요... 저런 상사 만나면 죽일지도...

포스코 입사해서 저 위치까지 올라가려고 엄청 힘들게 살았을텐데 안타까운 면이 있군요. 대부분의 직장인이 가지 못하는 자리일텐데.

저런게 싫어서 취직안한건데. 

어느 날 갑자기 저렇게 되지는 않았겠지요.

수십년간 몸에 밴 못된 근성이 사고를 많드네요.

하지만, 이번 일은 빙산의 일각일테니...........참 씁쓸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요..

저런 만화를 떳떳하게 회사 공식블로그에 올리는걸 보니 왕상무의 행동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회사내에서는 허용되었고 다들 그러니 밖에서도 그런 행동을 했을겁니다. 

결국 포스코의 기업분위기가 왕상무같은 사람을 만들어 낸것 같네요. 

서비스업계는 3%정도의 진상들때문에 인간에대한 회의감을 갖게되죠...

97%는 좋은사람들인데 말입니다~

그 블로그에 요런 것도 있네요...ㅋㅋㅋ

씁쓸하네요;

안타깝네요..............

대기업의 임원들은  군대로 치면 별과 같죠~ 

참..한사람땜에 회사이미지 장난아니네..

왕상무 해고당하기전에 사표내고 수리됐다고.. 퇴직금, 연금 챙기는 행위라고 욕 또 사정없이 먹고있더군요..

포스코를 좋은 기업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사람하나가 회사 이미지를 망치는군요.

보는 시각이 바뀌게 되네요.